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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난 어찌하란 말이냐! 가슴시린 석별이야기

[나눔장례지원] 아픈 사람이라도 곁에 있어야 행복한거야

사랑아, 난 어찌하란 말이냐! 가슴시린 석별이야기

[나눔장례지원] 아픈 사람이라도 곁에 있어야 행복한거야 당신이 있어야 내가 행복한거야 ‘ㄱ’님의 장례에는 곡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장례에 참여한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빈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쓰러지듯 누워 ‘ㄱ’님을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고인 예식을 진행한 후에는 운구되는 관을 붙잡아 잠시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아내는 세상과 이별하는 매 순간 ‘ㄱ’님을 붙잡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장례에 참여한 사실혼 관계의 아내는 ‘ㄱ’님과 20년 동안 부부의 연을 맺고 살다 헤어졌습니다. ‘ㄱ’님이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생활력도 없었기에 함께 살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혼해야 했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난 어느 추운 겨울날, ‘ㄱ’님과 아내는 같이 살던 집 근처의 공원에서 우연히 재회했습니다. 다시 만난 ‘ㄱ’님은 헤어지던 순간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불을 겹겹이 둘러 덮고 노숙을 하던 ‘ㄱ’님을 내버려 둘 수 없었던 아내는 집으로 데려와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 눈이 많이 오던 2월의 어느 날 ‘ㄱ’님이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임종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꼈던 걸까요? 갑작스러운 ‘ㄱ’님의 말에 아내는 치매가 왔냐며 퉁명스레 대꾸했다고 합니다. “똥 싸는 남편이라도 옆에 있어야 내가 행복한 거야. 그게 행복이야.” 아내는 ‘ㄱ’님을 돌보고 임종까지 지켰지만 오래전에 이혼했기에 법적인 가족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장례주관자로 지정 받아 상주가 되어 장례를 치르기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생전에 대퇴골 수술 후유증으로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꼈던 ‘ㄱ’님을 추운 안치실에 너무 오래 두었다며 슬퍼하는 아내의 눈에는 깊은 한이 담겨 있었습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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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소비재 시장에 부는 친환경 바람
-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지속 가능한 아이템' 수요 증가 - - 환경 보호를 통해 기업의 호감도, 신뢰도 증가로 이어져 - 코로나19는 보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환경 분야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오염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점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록다운, 이동 제한에 따라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등이 빠르게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봉쇄조치 이후 탄소배출량이 25%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2020년 7월부터 비닐봉지가 유료화돼 이른바 '탈'플라스틱 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산업계 뿐만 아니라 가정에 있어서도 친환경소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소비자의 친환경적인 소비는 우리에게도 기회로 작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친환경 발화제를 개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 H사는, 무공해 소재로 만든 친환경 발화제를 만들어 일본 아웃도어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





일본 상조산업의 출발과 발전, 고객만족 마인드 가입회원 670만 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우리 상조산업의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1982년 이웃 일본의 상조를 벤치마킹하여 부산에서 최초로 설립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상조산업의 원조 일본에서는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고 있을까... 상조책자 10년의 공백을 깨고 금번 출간된 '상조전성시대격동의현장' 에는 이런 내용이 간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또 일본상조산업의 선두주자이며 주식시장에 상장된 상조그룹 '메모리드'의 출범과 비전,그리고 현황도 파악할 수있어 상조사업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고 있어 판매성적도 좋다. 이하 책자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 상조산업 개요 일본국민들 중에도 상조업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진 소비자도 있고 반대의 인식을 가진 소비자도 당연히 혼재하고 있다. 장례시장의 5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진 일본 상조산업의 특징은 상조보증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의 경우 막 정착할 단계에 진입한 데 반해 일본의 경우 「전일본관혼장제호조협회(全日本冠婚葬祭互助協會)」란 조직을 중심으로 안정된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상조협회의 눈에 띄는 활동은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실시하면서 재정적 신뢰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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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묻혀있던 3400년전 이집트 '잃어버린 도시' 발굴

모래에 묻혀있던 3400년전 이집트 '잃어버린 도시'  발굴

이집트에서 약 3천4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지금까지 발굴된 이집트 고대 도시 유적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룩소르 유적지 인근 모래 속에 고스란히 묻혀 있다가 존재를 드러냈다. 이집트의 저명 고고학자인 자히 하와스는 8일(현지시간) 남부 룩소르에서 고대 도시 유적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도시 유적은 고대 이집트 신왕국의 첫 번째 왕조인 18왕조의 9대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BC 1386∼BC 1349 재위) 때 건립됐으며, 그의 아들인 아멘호테프 4세는 물론 12대 파라오인 투탕카멘(BC 1334∼BC 1325 재위) 재위 시까지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발굴팀은 추정하고 있다. 하와스는 "다수의 외국 발굴팀이 이 잃어버린 도시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도시 유적을 찾기 위해 투탕카멘의 장례 신전에서 출발했다. 그 근처에서 호르엠헤브(18왕조의 마지막, 또는 19왕조 초대 왕으로 추정, BC 1319∼BC1292 재위)와 아이 왕의 사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람세스 3세(BC 1187∼BC 1156 재위)의 사원과 아멘호테프 3세 사원 사이에 위치한 이 도시 유적에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이집트 제국 시대의 행정, 거주 생산 시설이 나왔다. 도시의 도로변에는 가옥들이 들어섰는데, 일부 벽체 높이는 3m에 달한다. 남쪽에는 화덕과 저장용 도자기 등을 갖춘 빵집 등 음식물 준비 시설들이 발견됐는데, 그 규모로 볼 때 많은 수의 일꾼에게 음식을 제공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구역은 잘 정비된 행정 및 주거 구역으로 추정된다. 지그재그 형태의 벽으로 둘러쳐진 이곳은 한 곳의 출입구로 들어가 내부의 통로로 동선이 분산되는 구조다. 발굴팀은 이런 구조가 보안 목적이거나 이곳에 살던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생산 활동 구역에서는 사원을 짓는 데 쓰이는 흙벽돌 생산 시설과, 부적 등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거푸집, 금속이나 유리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 등도 나왔다. 또 거주 시설의 안쪽에서는 특이하게 매장된 소와 사람도 발견됐다. 매장된 사람의 유골 무릎 부분은 로프로 묶여 있었다. 발굴팀은 특이한 매장의 배경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의전화, 자살예방캠페인 '함께 GO WALK' 실시

생명의전화, 자살예방캠페인 '함께 GO WALK' 실시

‘제16회 자살예방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GO WALK(함께고워크)’가 오는 5월 8~23일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생밤은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에 대한민국으로 들여와 올해로 16회째 개최된다. 이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통해 하루 대한민국에서 37.8명이 자살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캄캄한 어둠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나가고자 하는 특별한 캠페인이다. 이번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GO WALK는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0만 명당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수치인 5.9명에서 기원한 5.9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만의 걷고 싶은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프로스펙스가 후원한 티셔츠와 완보 메달, 배번호표, 캠페인 타투 스티커, 생명이네 약국 수제 캔디, 커버낫 에코백, 헐커스 엠에스엠 아이스 겔 50mL, 박카스 젤리, KF94 마스크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행사 참여 방법으로는 5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기념품을 받은 뒤, 캠페인 티셔츠와 배번호를 착용하고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 러닝 어플을 설치한 후,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5.9km를 완보하여 필수 해시태그인 ‘자살예방캠페인 밤길걷기함께고워크 나와걷자’와 함께 SNS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021 사생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5일부터 28일까지 총 24일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후원금 전액은 한국생명의전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에 기부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2020년까지 총 30만여 명이 캠페인에 참가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고, 나를 응원하기 위해 다 같이 걷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공설화장장 건립지 삼성2리 ?

양평군 공설화장장 건립지 삼성2리 ?

양평군의 역점사업인 공설화장장 건립 입지가 용문면 삼성2리 1곳으로 최종 압축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최근 공설화장장 입지 신청을 했던 2개 마을 중 양서면 양수1리가 수도법상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돼 후보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용문면 삼성2리 1곳을 최종 후보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용문면 삼성2리 지역에 대해 건립 후보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결과는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후보지를 선정 발표하고 주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건립공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용문면 삼성2리가 화장장 건립 예정지로 제출한 삼성리 산 89-1번지 인근은 용문로 51번길에서 용문터널 아래를 지나 1㎞쯤 들어가면 있는 산이다. 오는 2024년까지 삼성 2리 일원 3만여㎡ 부지에 화장로 5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화장시설과 식당·매점·장례용품 판매점·카페 등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군은 공설 화장장 입지신청을 한 지역의 인근 주민들이 부동산값 하락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를 내세워 반대에 나섬에 따라 화장장시설을 설치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화장장 반대이유가 전반적으로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다. 우선 서울시립 승화원이 입지한 고양시 대자동 반경 5㎞ 이내 지역의 6년간 지가변동을 분석한 결과, 평균 16.5% 이상 땅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청주·충주·홍성·남해의 경우도 화장시설 입지 이후 지가 하락 현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분진은 물론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도 배출허용기준 농도 이내인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서울추모공원과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 등 화장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모니터링 결과, 화장로는 오염방지시설로 여과집진시설과 산화촉매제를 운영해 화장로 가동에 따른 자연·생활환경과 토양환경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확인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화장장시설 진입로 개설 방법과 청정 이미지 훼손 우려, 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경인일보]

세계 최대 추정 ‘김해 고인돌’서 토광묘 흔적 확인

세계 최대 추정 ‘김해 고인돌’서 토광묘 흔적 확인

김해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수로왕 이전 시기 고인돌 가능성 강력한 부족사회 존재했을 수도 무게 350t의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김해 구산동 고인돌’ 하부에서 토광묘 흔적이 확인됐다. 그동안 청동기 시대 묘냐 제단이냐를 두고 학계의 의견이 엇갈렸는데, 이번 발굴로 실제 고인돌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 최대 시설로 최종 확인되면 국내 고대사를 새로 써야 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무게 350t의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김해 구산동 고인돌’ 하부에서 토광묘 흔적이 확인됐다. 그동안 청동기 시대 묘냐 제단이냐를 두고 학계의 의견이 엇갈렸는데, 이번 발굴로 실제 고인돌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 최대 시설로 최종 확인되면 국내 고대사를 새로 써야 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김해시는 최근 지석묘 시굴 현장에서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 이영식 인제대(역사고고학과)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고인돌 아래 매장 흔적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임 전 관장은 경남도 문화재위원, 이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다. 시는 이달 초순부터 현장에서 시굴 조사를 벌여왔으며, 무게가 육중한 고인돌 아래 트렌치(긴 구덩이)를 여러 곳 파서매장 흔적을 찾아왔다. 임 전 관장은 “현장 조사 결과 기원전 4세기 전후의 토광묘 흔적 일부가 확인됐다. 돌 아래에 실제 묘역이 있는지는 후속 발굴에서 확인해야겠지만 현재로선 유의미한 발견으로 본다”며 “추가로 발굴하면 토광묘 내부에 나무관(목관묘)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고인돌은 유럽, 아시아 등에서 발견되는데, 이 고인돌이 최대 규모로 확인되면 역사적 가치가 대단히 크다고 임 전 관장은 전했다. 이 교수는 “돌 아래 흙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청동기 시대 토광묘, 철기 시대 목관묘 흔적이 동시에 나온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그동안 이 돌이 매장 주체가 있는 고인돌이냐, 단순한 청동기 시대 기념물이냐를 놓고 논란이 컸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고인돌이 최대 규모로 확인되면 기원후 42년 금관가야를 창건한 수로왕 시대보다 다소 앞서는 것으로 추정했다. 수로왕 시대에 앞서 김해지역에 강력한 부족사회 집단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김해시는 곧 문화재청에 발굴 승인을 받은 뒤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4~5월에 발굴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고인돌은 2006년 김해시가 구산동 신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지만 길이 10m, 너비 4.5m, 높이 3.5m, 무게 350t으로 당시 기술로는 발굴이 어려워 흙으로 덮어 놓았다. 경남도 기념물 제280호로 지정됐다. [출처 : 국제신문]

조선시대 묘 출토복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조선시대 묘 출토복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조선 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총 96건 124점)’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구성이씨·여흥이씨 묘는 2010년 5월 경기도 오산 가장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조선 시대 회격묘(灰隔墓) 3기가 나란히 확인되었는데, 그중 2기의 묘에서 여성 미라 두 구와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나머지 1기가 두 여성의 남편 묘로 짐작되었지만, 훼손 정도가 심해서 주인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두 개의 묘에서 출토된 명정(銘旌)에 따르면, 묘의 주인공들은 조선 시대 한 사대부 남성의 첫째 부인(구성이씨)과 둘째 부인(여흥이씨)으로 추정되며, 작고 당시의 남편의 관직 품계가 각각 9품, 6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회격묘: 관 주변을 석회로 채운 묘 * 명정: 장례 시 죽은 사람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품계·성씨 등을 기재하여 상여 앞에서 길을 인도한 뒤 관 덮개에 씌워서 묻는 기(旗). 구성이씨는 ‘유인구성이씨지구(孺人駒城李氏之柩)’, 여흥이씨는 의인여흥이씨지구(宜人驪興李氏之柩)라는 글씨가 확인됨. 구성이씨와 여흥이씨의 묘는 무연고라는 한계점은 있으나, 발굴기관, 복식 전공자, 병리학 연구자 등 전문가에 의해 유물 수습과 보존처리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점에서 가치가 높다. 조사를 통해 확인된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에는 총 96건 124점(구성이씨 41건 51점, 여흥이씨 55건 73점)에 달하는 다량의 유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임진왜란(1592년) 이전 16세기 중후반 양반 가문 여성의 다양한 복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고, 조선 시대 여성의 염습(殮襲) 과정 등 전통 장례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 시신의 머리에 쓴 상태로 출토된 ‘가리마’는 기록으로만 전하던 여성용 쓰개(모자)의 착용 방법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 남성의 관복처럼 목선이 둥근 형태인 ‘단령형(團領形)원삼’은 원삼의 초기 모습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 ▲ 치마의 앞부분을 접어서 앞은 짧고 뒤는 길게 만든 ‘전단후장형(前短後長形) 쌍스란치마’는 임진왜란 이전 시기에만 확인되는 복식으로 희소성이 높다는 점, ▲ 실용적인 생활소품이자 장신구로서의 역할을 겸비한 ‘자수바늘집노리개’는 보존상태가 좋아 세부 장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당대 자수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학술적으로 가치가 탁월하다고 인정되었다. 그밖에도 출토 사례가 많지 않은 얼레빗과 참빗, 귀이개, 솔 등이 출토되었고, 수례지의((襚禮之衣)로 사용된 액주름, 철릭이 포함되어 있어 동시대 남성 복식의 특징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 수례지의: 죽은 이의 묘에 배우자, 형제, 자매 등 가족들의 옷을 넣어주는 풍습에 따라 넣은 옷 * 액주름: 양쪽 겨드랑이 밑에 주름이 잡혀 있는 포 * 철릭: 조선 시대 무관이 입던 공복의 하나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출처 : 정책브리핑]

혁신금융서비스, 5인 미만 단체보험 출시

혁신금융서비스, 5인 미만 단체보험 출시

교보생명, 5인 미만 단체보험 출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개 상품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5인 미만 단체보험’ 2개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과 ‘(무)교보단체보장보험’은 지난해 12월 말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한 서비스다. 혁신금융서비스란 기존 금융서비스의 제공 내용, 방식, 형태 등과 차별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로, 교보생명은 서비스 혁신성, 소비자 편익 증대 여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5인 미만 단체보험’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자격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2인 이상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만기 5년 이하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을 판매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보험업법감독규정 제7-49조 제2호’에 따라 단체보험의 가입인원이 5명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은 재해사고와 산업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단체보험으로, 기업의 재무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해사망, 재해장해와 산업재해사망, 재해입원·수술, 골절치료를 보장하고, 특약을 통해 교통·산업재해, 재해상해, 깁스치료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긴급하게 기업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립액 인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기업 재정이 악화될 경우 해지환급금으로 남은 기간 보험료를 완납해 직원에 대한 보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보단체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와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단체별 니즈에 맞는 특약 선택으로 재해골절·입원·수술, 교통/산업재해, 깁스치료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산재와 질병 등 보험 본연의 보장뿐 아니라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주는 교보생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법률·노무 이슈 해결 지원서비스, 업종별 특화 교육서비스를 받고, 근로자는 건강검진 예약 대행, 전문의료진에 의한 건강상담 등 ‘단체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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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님이여, 크리스탈 추모나무 잎새에서 영원히 빛나라

사랑하던 사람을 석별한 산 자들의 추모의 마음은 그지없이 아름답기만 하다. 고인의 모습을 마음속에 오래 간직하는 것은 기본, 때로는 유작품으로, 때로는 사진으로, 떄로는 영상으로, 또 때로는 묘비로 그 형태가 다양하다. 최근 동유럽 체코의 한 크리스탈 제조회사가 고인의 골분으로 다듬어 만든 ‘메모리얼 크리스탈’ 혹은 ‘추모의 잎새’ 프로젝트를 살행에 옮기고 있다. 그 잎새들을 모아 만든 ‘추모나무’는 우선 산 자들의 마음에 그지없이 아름다운 추모의 나무가 되어주고 있다. 또 이 프로젝트를 최근 전세계적으로 많은 희생자를 남긴 코로나19 사망자들을 기리는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고 있기도 하다. ‘컴퍼니 메모리 크리스탈 s.r.o.’는 2006년에 ‘노이아트 글래스’로 출범되었는데 회사의 설립자이자 현재 소유주인 ‘달리보 노박’에 의해 최초의 유리 항아리가 만들어졌던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2014년 회사명이 바뀌었다. ‘메모리 크리스탈 유리 스튜디오’는 원래 조명 기구와 부속품을 위한 아트글라스, 화랑들을 위한 다양한 장식품들, 특히 유럽, 캐나다, 미국의 많은 나라에 회사의 주요 수출품이 된 아트 유리의 제조에 초점을 맞추었다. 2006년 ‘Dalibor

[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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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시기의 중장년 정책의 의의와 방향 -정철영교수
중장년기는 청년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중간시기로, 태어나서 청년기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습득된 삶의 연륜과 지혜가 무르익은 시기이며, 이후 노년기의 삶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장년기에는 가정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불안정하고 어렵기도 하는 등 개인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다. 또한 일반적으로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고, 가족 중심적·독립적 자립 의식이 강하며, 사회공헌에 참여 의사는 높으나 실제 참여율은 저조한 세대이다.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 및 전문 사무직에 종사하는 고학력 전문집단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일반적인 특성이 있어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이러한 중장년기 세대에 대한 지원정책은 2010년을 기점으로 변화하였다. 2010년 이전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복지 중심의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이후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으로 인해 이들의 노후 준비, 사회활동이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와 맞물려 검토되기 시작하면서 중장년 세대 일자리, 노후, 문화, 교육 등의 영역에서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부처별 혹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였다. 2016년 ‘저출산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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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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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 출간
도서출판하늘문화가 ‘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을 펴냈다. 이 책은 1980년대 처음 등장한 상조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 피해를 양산해 크게 사회문제화 과정을 거쳐 라이프서비스로서 업으로 산업군으로 정착하기까지 우여곡절 격동의 한 시대를 미디어에 비친 사실을 토대로 적나라하게 그린 책이다. 휴대하고 읽기 편하도록 e-book판도 동시에 출간했다. 구입처 : 교보문고 ☞ 상조산업 현황이 이웃 일본에 정식 소개된 내용을 시작으로 상조 피해자들의 눈물, 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 상조이행보증주식회사, 상조공제제도 탄생전후, 상조산업 오늘의 자화상, 해외장례제도와 장례 관련 발명특허 등 상조산업의 상세 연혁을 생생하게 이어온다. 미국과 일본의 상조장례 실상을 소개한 후 에필로그 ‘상조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를 통해 상조결합상품이 난무하는 세태를 언급, 상조업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장례의 참모습이 퇴색해가고 이로 인해 전통 상부상조, 고인존중 정신이 흐려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의 존재를 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가치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차라리 상조업은 가전제품 기타 상품판매회사 형태 등으로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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