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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1억달라 기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노력에 각계가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5일(현지시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과 치료 개선, 보호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 금액은 1억 달러(약 1185억 원)에 달한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경영을 담당하는 마크 수즈먼 CEO는 "다자기구나 각국 정부, 민간 기업과 자선 단체가 모두 협력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억제해야 한다"며 "각국에서 자국 내 질병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고 감염을 관리하에 두는 수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기금으로 3개월간 대응을 위한 6억 7500만 달러(약 8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략적 대비와 대응 계획에 착수한다"며 "요청한 지원금은 큰 규모지만 지금 우리가 투자하지 않을 때 나중에 청구될 고지서 액수에 비하면 훨씬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WHO는 요청한 지원금 운영비 600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모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에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구는 이 밖에도 900만 달러를 자체 긴급 기금에서 지급했다. 마스크 50만 개, 호흡기 4만 개 등을 바이러스가 발생한 24개국에 보냈다.

 

우리나라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를 긴급 현안 과제로 선정하고 8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국내 확진자의 임상 면역학적 특성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자로부터 분리하는데 성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출처 : 테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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