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장례( 자택장 가족장)1인용안치실과 함께하는 출장장례 [자택장(自宅葬) 가족장(家族葬)] 무엇이 좋은가^^// 안동삼베마을 예효경(禮孝敬)늘 자식을 위해 기도하시는 우리네 어머님(사진 KBS TV)가족을 위해 한평생 고생하신부모님 마지막으로바라는것은 화려한 제단보다는가족과 함께 고급진 분향실보다는자택에서 차디차고 층층이 어두운 지하 안치실보다는 1인용으로존엄하게마무리를하시고 싶어합니다. 가루떨어지고, 냄새나고, 저급한 中國産이 판을 치고있는 요즘세상 저렴한 국산수의는 孝의 기본입니다.수의는 마지막 예복(禮服)이며 효의(孝衣)입니다예효경 이동식 1인용고인안치실 로 자택에서 빈소를 차린 모습 입니다.「1인용 故人안치실」은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장례종사자 그리고 특히 고인과 유가족을 보호하며 고인을 존엄하게 모시기 위함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예효경 1인용 안치실 모습입니다. 냉장기능, 친견시 온화하게 뵐 수 있게 LED조명 설치, 자동 영상3도 온도 조절기능등↓둘째날 入棺을 하기위해 꽃 침대를 만들었습니다.(宗敎나 葬法 에 따라서 다를수 있습니다.) 입관후 용안만 보이게해서 친견을 하실수 있게 했습니다.직접 친견하시는 모습입니다.자택에서 발인제를 모시는 모
자연장 제도는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묘지로 인한 토지잠식 및 자연환경 훼손 등을 개선하고자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친환경적인 장사방법이다. 하지만 편리성만을 위주로 외국의 장법을 그대로 도입한 오늘날의 자연장묘는 효를 중시하는 우리의 전통 사상과 관습마저 사라지게 할 우려가 있다. (주)태림원의 이태인 대표는 자연장이면서 우리의 장례문화를 온전히 계승하고 하고 한번 묘를 만들면 수대에 걸쳐 그 집안은 더 이상의 묘를 만들지 않아도 되는 ‘한국형 평장식 가족 자연장묘’를 개발하였다. ‘한국형 평장식 가족 자연장묘’는 우리의 장례문화는 보존하면서 0.5평의 공간안에 6위의 순환식 묘를 만들어 수대에 걸쳐 유골을 모실 수 있도록 한 것인데, 만장된 경우 오래 되신분 부터 증손, 혹은 고손자가 자연장으로 모시기 때문에 우리의 장례풍습은 지켜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오래된 유골함은 자연장형의 유골함으로 바꾸어 부패를 유도하므로 순환이 가능하고 가족 대대로 사용할 수 있어 그 효용성 또한 매우 높다고 한다. 이것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태림원의 ‘잠금형 삼중봉안함’이다. 이 대표가 연구 제작하여 출시
봉안묘(납골묘)와 봉안당의 대안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자연장에 대한 정책 미비로 인한시행착오가 눈앞에 보이고 있다. 멀지않아 또 다시닥쳐올 부작용을 피하려면 지금이라도 곧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의과감한 채택이 시급하다. 전국 화장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는 현재 장사법의 대폭적인 개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화장장려운동의 효과로 인한 봉안묘(납골묘)와 봉안당(납골당)의 전성기에 도달해 있다. 그러나 이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부작용을 뛰어 넘을 대안이 시급한 시점이다. 2009년 최초로 선을 보인 수목장도 그 규모의 방대함으로 인한 사업 타당성의 부적합이 쉽게 노출된 후 그 대안으로 다시 도시형 소형 수목장이라 할 '잔디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런데 국내 가장 대표적인 공설 자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추모공원'과 '인천가족공원'의 자연장 부분이 애초 준비된 면적이 소규모인데 비해 그 수요의 폭증으로 또 다시 시행 방안을 개편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장사등에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단위 면적당 안치 기수를 대폭 늘리고 이용가격도 크게 인상했다.즉 서울시와 인천시는 각각 ‘장사등에 관한 조례 규정’을 개정하여 수목 1기당 수요를 12기에서 24기까지 확대하
오랜만에 화성시에 위치한 ‘재단법인효원납골공원’ 최혁 이사장을 찾았다. 언제나처럼 성실하고 따뜻한 표정으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자리에 앉기가 바쁘게 ‘(재)효원’의 업무 현황과 업계의 움직임에 대한 얘기가 활발하게 오갔다. 오래 친교를 맺고 있고 또 장묘업계에 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사장과 기자는 통하는 점이 많기도 하기 때문이리라. ‘(재)효원’은 최근 ‘납골당무료코칭’이란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상조회사나 장례식장이 이익에 따라 추천하는 추모시설을 무작정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제반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안전하고 시설 좋고 저렴한 가격의 추모시설을 선택하기를 권하는 캠페인으로 이것은 딱히 ‘(재)효원‘의 시설이 가장 좋다거나 선택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항을 자세히 비교하여 소비자 주도로 선택하라는 것이며 타 시설도 얼마든지 추천하겠다는 취지다. ’(재)효원‘은 자체 홍보 문구 그대로 납골시설로는 한국 최초로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고 나아가 유족들을 위한 여러 모양의 서비스를 수시로 연구, 실천하고 있음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또 ’(재)효원‘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시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약관제정과 장사정책 조언 등최근 보도에도 있듯, 봉안시설 소개에 따른 리베이트가 과도하다는 사실에도 공정위 ‘소비자 보호 지침’에 대한 반응은 아직은 미미하고 실천이 잘 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리베이트 수익의 주체이던 상조회사나 장례식장 등은 아직 접근하지 않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지를 홍보하고 있다. 단, 소비자 약관이 공정위를 통해 확정되면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추모시설협회(회장 최혁)'의 입장은 기업의 특성상 영업 리베이트는 피할 수 없지만 문제는 이를 투명하게 회계에 반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추모시설 업체는 소비자에게 판매된 가격이 매출액이 되고 상조회사, 장례식장, 또는 개인 영업자에게 지불된 리베이트는 영업비가 되며, 단지 리베이트를 받은 업체는 정직하게 세무신고를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추모시설 판매와 이에 따른 영업비 구조가 투명하게 드러나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경우 상조회사 기타 추모시설을 중개한 업체나 개인은 정당한 수익을 발생시키고 세금계산서 역시 정당하게 발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소비자와 직접 거래가 이루어 질 경우, 업체의
장사법 제18조에 분묘 등의 점유면적 등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장사법은 관습에 기초하고 있어 지키지 않아도 강력하게 규제하지 않는 까닭에 무의미한 법으로 전략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 분묘 수는 2660만 기이고 전국토의 1%가 넘는 1025㎢가 묘지로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에 버려진 공동묘지가 1만여 곳이 있다, 이중 개인묘지가 전체묘지의 69%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개인묘지 70%이상이 불법묘지이다.이에 따라 묘지 개발과 관리에 대해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기존묘지 지역은 효율을 높이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최소의 묘지 면적만 남기고 자연환경에 맞도록 복원해야 한다. 묘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층매장법’ 이 적절하다. ‘적층매장법’ 은 고효율 묘지정책으로 선진국에서 대부분 채택하고 있다. 적층매장의 기본개념은 기존묘지지역을 활용한 반복사용이 가능한 개인이 아닌 2구(5인가족)이상,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적층자연장은 가족이 함께 한 장소에 부모, 부부, 형제, 자매, 가족, 공동체가족, 무연고 묘지 등 가족수에 따라 안치되어 후손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정을 나누는 종교 및 가족의 신념에 따라 추모하는 정신문화다. 적
●안성「에버그린수목장」 답사 인터뷰●「에버그린수목장」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동향리 일대에 자연 조성된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꾸며진24,500m2 규모의 수목장으로 사설 수목장 중에서 최대 규모다. 기자는 전 부터 교류가 있는 이원근 상임고문도 만날 겸 에버그린 수목장의 답사에 나섰다. 친절하게도 기자를 자가용 승용차에 태워 안성 경내까지 단숨에 달려와 수목장 단지를 살펴본 후 사무실에 마주 앉았다. 마침 현장에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임충희 감사도 동석하여 인터뷰에 함께 응해 주었다. 온화한 어머니 같은 인상적인 얼굴로 에버그린수목장의 미래 비전에 대해 조용하고도 확신 있는 어조로 장기 경영구상을 펼쳐 보인다. 우선「에버그린수목장」은 임직원 모두가 어느 특정한 임무 없이 모두가 멀티플레이어처럼 한 마음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한다.「에버그린수목장」을 보급함에 있어 거래과정에서나 또는 영업자들의 부조리한 발상이나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제휴업체 등 상대를 막론하고 회사의 정직하고 투명한 운영과 진실한 대고객 서비스 방침에 맞지 않으면 미련 없이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관계로 지금까지 고객의 불만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
『한국미래장례문화개선연구원』의 비전 ◇◇◇2000년대 초 정부의 화장장려정책으로 전국의 화장률이 해마다 상승하여 2012년말 기준으로 74%에 이르렀고 묘지의 형태도 초기에 붐을 이루었던 납골묘가 오히려 국토의 훼손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자 납골당으로 대체되었다가 ‘수목장’이 자연회귀의 개념이 부상하면서 장묘의 대안으로 떠 오른 것은 수년 전, 그러나 이 또한 민간사업으로 하기에는 그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없어 현재는 소규모 도시 공원식 자연장 형태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무연고 묘지로 인한 국토의 비효율적인 운용이란 이슈와 함께 도시의 재정비와 시대에 맞는 도시건설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공.사설 공동묘지의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로 인한 유무연고 묘지의 개장이 전국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물결 속에서 장묘관련 아이템을 꾸준히 연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장묘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해 가고 있는 연구 기관이 있다. '한국미래장례문화개선연구원'은 20여 년 전부터 한국의 장례문화, 특히 묘지 관련 정책과 아이템 개발에 꾸준히 정진해 온 결과 지금까지 "위패, 이를 이용한 장례시스템(화장하지 않은 적층장법 특허제10-1183203호) 그
추모문화와 추모산업이 어느 의미에서는 하나의 분기점에 서 있다. 한동안 시설 조성에 힘이 쏠리던 봉안당(납골당) 시설이 점차 자연장으로 옮겨가고 있고 지난 6월부터 시행되는 공정위의 소비자 보호 지침이 업체들에게는깊이 유의해야 할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 자연장 중에서도 일정한 장소와 규모를 갖춘 잔디형 수목장이 아닌 산야나 바다에 뿌리는 산골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 업체들에게는 매출의 감소라는 현상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감안해 볼 때 지금까지 안이하게 진행되어 오던 시설 조성과 관리, 나아가 대고객 마켓팅의 방향을 재점검해 보고 장기적인 경영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으로 본다. 무엇보다 공정위의 지침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해져 일단 시설에 안치한 후에라도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이나 사정에 따라 여타 시설, 예를 들면 기존의 봉안당에서 타 지역 봉안당, 연장(수목장)이나 해양장, 또는 선산으로의 이장이 증가할 가능성이 많고 이에 따른 시설 사용비(분양금) 및 관리비 환불이 일정 비율로 의무화 되었으며 이에 더하여 시설의 건실한 관리를 위한 관리 예치금이 추가로 확정되어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수익 구조가 불리해 지고
「야후재팬」이 자발적으로 ‘잊혀질 권리’ 보장에 나섰다. 구글에 이어 잊혀질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면서 이른바 ‘사이버 상조 서비스’가 인터넷 업계 전반에 확산될지 관심이 쏠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16일 야후재팬이 서비스 사용자 사망 시 개인정보 등 데이터를 삭제해 주고 유료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는 ‘야후 엔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야후 엔딩은 생전 준비과정부터 사후 장례 등 서비스를 유·무료로 제공하는 종합장례 서비스로 데이터 삭제 등의 내용은 이 중 일부분이다.「야후재팬」은 야후 엔딩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사후 자신의 데이터에 대해 자동 삭제 요청을 미리 할 수 있게 했다. 생전에 자신의 사이버 유산 처리 방식을 선택·예약할 수 있다. 삭제되는 데이터는 야후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야후 박스’에 저장된 것에 한정된다. 향후 특정 데이터를 가족에게 상속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회사는 신청자가 사망하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야후 월렛’과 연결된 유료 서비스 과금도 자동으로 중단한다. 이 밖에 월 정액제로 운영되는 메시지 서비스도 있다. 사용자 사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팔로 등 친지에게 인터넷
재단법인 효원납골공원 최혁 이사장은 그동안 음지에 가려있던 우리의 장례문화를 양지로 이끈 개척자다. 한국추모시설협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장례업계의 어둡고 무거운 관행과 비밀을 거침없이 걷어내고 있다. 하늘문화신문이 주관하는 「2014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의 공식 협찬사로 기여하고 있기도한 그는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문제를 풀어 나가고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선도자다. ● 업계 최초 재단법인 설립…공신력을 확보하다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효원납골공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 인지도가 상당하다. 전국최초 봉안전문시설 재단법인, 국내 유일 부채 없는 전문봉안시설, 통합장례서비스 제공 등 따라붙는 수식어도 많다. 그만큼 시설 운영과 현황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개된다는 것이다.효원은 지난 2001년 변경된 장사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업계 최초로 설립된 재단법인 봉안전문시설이다. 재단법인 시설은 전국에 걸쳐 4곳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만큼 믿고 안심할 수 있다. 봉안추모시설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부익부 빈익빈 상태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고 사유화 된 타 시설과의 차별성이 역력하다. 종교시설의 경우 사유화 시설이
◆해외'추쿠하라 수미코'사장(일본'큐어엣센스')◆-인간사회가 존재하고 삶이 영위되는 한 죽음도 필연이 되고 죽은자를 편안하게 저 세상으로 모시는 일도 항상 뒤따른다. 때로 대형 재난에 휩쓸려 그야말로 물건처럼 가치없이 처리되는 일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고인의 생전 유훈을소중하게 받들고 남은 자는 남은자 대로 고인을 애도하는 가운데 슬픔을 극복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른다.이렇게 유족과 고인을 함께 보살피는 장례의식을 생애의 사명처럼 소중히 여기며 헌신하는 장례인들이 있다. 본지는 국제적 이해증진과 장례문화 교류라는 측면에서 특별히 해외의 장례전문인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市 소재「주식회사Cure·Essence」의 '추쿠하라 수미코(宿原 壽美子)' 대표취체역 사장이다. “유족 곁에서 고인과 대화하며 베푸는 고인분장” (ご遺族に 寄り添い、故人と 語らいながら 施す 死化粧)‘추쿠하라 수미코(宿原 壽美子)’ 사장, 그녀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바쁜 장례전문인의 한사람일 것이다. '주식회사Cure Essence' 대표취체역이자 '휴먼세레모니전문학교' 장례학과에서 엠바밍 및 시신메이크업 강사로 후학
■홍콩최대묘지관리기관BMCPC인터뷰■ 본지가 국제적 이해증진과 장례문화 교류를 위한 기획으로 실시하는 해외 전문인 온라인 인터뷰 시리즈 2차로 소개할 해외 기관은 홍콩에 소재하는 BMCPC(The Board of Management of the Chinese Permanent Cemeteries/ 華人永遠墳場管理委員會)로서 한국식으로 표기하자면 '중국인영구묘지관리위원회'라고 할 수 있는데 홍콩에 영구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사후 묘지 관리를 전담하는 법적인 기관이다. 우리 장례인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보여 이 기관의 역사와 운영 현황을 좀 더 소개하고자 한다. 인터뷰에도 소개되겠지만 이 기관은 20세기 초에 일단의 열정적인 중국지도자 그룹이 당시 정부와 담판하여 1913년에 에버딘 옆 토지 10만 평방미터를 획득하여 중국인을 위한 묘지를 조성하였다. 그 후 1964년 ‘중국인영구묘지조례’ 1112장에 의거, 1964년에 법정조직으로 전환되었다. 홍콩 거주 중국인을 위한 매장봉분, 봉안당과 봉안담, 산골처리장을 개설하여 그 운영 관리를 책임지게 되었다. 4개지역의 묘소 뿐 아니라 30만 이상의 봉분과 소규모묘지를 관리하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재단법인효원납골공원’은 대규모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경영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추모시설로 우리 장묘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최혁 이사장은 원래 금융맨이었다. 전망 좋은 직장을 그만 둔 후 당시 정부의 화장장려 정책을 눈 여겨 본 장묘사업에 대한 전망, 그리고 나름대로 보람을 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전부터 장묘업에 관여하던 친지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섭렵하면서 본격적으로 현재의 부지를 매입하고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신청 한 것은 2002년 1월, 민원 및 이로 인한 행정당국과의 마찰 등 우여곡절 끝에 그 해 11월 마침내 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는데 이는 개정 장사법이 2001년 1월부터 시행된 점으로 볼 때 매우 선도적 입지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로부터 최초로 봉안(납골)시설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한 점으로 객관적인 공신력을 높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개정 장사법에 명시된 자치단체의 장묘시설 설치 정책을 미리 바라본 그는 효원의 봉안당 설치가 완료된 즉시 서울시 각 자치단체에 장묘시설 설치에 관한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마침내 2004년 12월, 7개 자치구와 협약을 맺고 재단이 최초로 인가받은 전체 규모의 5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