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1 (금)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7.9℃
  • 연무서울 5.7℃
  • 박무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5.7℃
  • 맑음울산 11.1℃
  • 연무광주 8.4℃
  • 맑음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4.3℃
  • 흐림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2.7℃
  • 흐림금산 1.9℃
  • 구름조금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5.4℃
  • 구름조금거제 8.7℃
기상청 제공

InnoVenture

투명경영과 편의시설의 지속적 확대로 고객만족 창출

<현장> 안성「에버그린수목장」 답사 & 인터뷰

 ●안성「에버그린수목장」 답사 & 인터뷰●

「에버그린수목장」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동향리 일대에 자연 조성된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꾸며진24,500m2 규모의 수목장으로 사설 수목장 중에서 최대 규모다. 기자는 전 부터 교류가 있는 이원근 상임고문도 만날 겸 에버그린 수목장의 답사에 나섰다. 친절하게도 기자를 자가용 승용차에 태워 안성 경내까지 단숨에 달려와 수목장 단지를 살펴본 후 사무실에 마주 앉았다. 마침 현장에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임충희 감사도 동석하여 인터뷰에 함께 응해 주었다. 온화한 어머니 같은 인상적인 얼굴로 에버그린수목장의 미래 비전에 대해 조용하고도 확신 있는 어조로 장기 경영구상을 펼쳐 보인다.



우선「에버그린수목장」은 임직원 모두가 어느 특정한 임무 없이 모두가 멀티플레이어처럼 한 마음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한다.「에버그린수목장」을 보급함에 있어 거래과정에서나 또는 영업자들의 부조리한 발상이나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제휴업체 등 상대를 막론하고 회사의 정직하고 투명한 운영과 진실한 대고객 서비스 방침에 맞지 않으면 미련 없이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관계로 지금까지 고객의 불만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 대고객 공신력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예 처음부터 성실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에버그린수목장」의 규모는 총 24,500평방미터인데 1차로 8,000평방미터의 사업 허가를 득하였으나 앞으로의 사업 규모 확장 여지는 무척 크다. 수목장의 종류는 2기부터 시작하여 4기, 6기, 8기, 12기 그리고 집단목과 잔디장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에 희망하는 대로 독자적인 규모의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가도 한데 그렇게 되면 어느 종교단체 혹은 문중, 상조회사 등이 희망하는 규모의 독자적인 구역을 별도로 공급할 용의도 있다는 것이다. 말발굽형 지형에다 남향이라 따뜻한 볓이 사시사철 들고 평화롭고 유순한 지세가 금방 느껴지는「에버그린수목장」은 앞으로 고객의 수요에 맞춰 봉안당 설치도 구상 중이며 고객 편의시설과 산책로 및 조형물 배치 등 마음 편하게 와서 고인추모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편안한 수목장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기자가 보기에도 수목장 현장은 누가 보아도 명당 같은 안정감이 느껴지고 정이 드는 것 같은 친금감이 다가오는 오묘한 입지라고 느껴진다. 계획적으로 정연하게 조성된 단지는 언제 어떤 규모의 수요에도 능히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갖춰져 있다. 또 수목장 현장에는 40년 이상 된 오래된 나무가 많아 환경변화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대부분 높고 큰 나무들이라 가족목으로 선택해 가족묘원으로 꾸미기에 적합하다. 또 기존의 자연목들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이 있어서 고객의 취향이나 경제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인터뷰 시간에도 기족 고객이 내방하여 상담을 통해 추석 후 부모 이장을 확답 받는 등 분주한 업무 분위기를 감안하여 인터뷰를 서둘러 마치기로 했다.


이원근 상임고문은 인터뷰를 마치고 수고스럽게도 또 기자를 태워 마중해 주었는데 차안에서 짧은 시간 그의 인생 내력을 간단히 얘기해 주기도 했다. 그는 원래 철강업계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제조 공장도 소유하며 크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IMF때 불황으로 접게 되었고 그후의 공백기를 이용하여 장례업에 투신했는데 그 첫 근무지가 안성소재 모 봉안당 회사, 80명 대규모 공채에 합격, 영업에 본격 몰두하여 독자적인 인프라와 성실성으로 큰 실적을 올려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후 자진 퇴사하여 쉬는 기간에 암 진단이 내려져 어려운 수술을 받고 5년이 경과한 지금 건강이 완전히 좋아졌다. 투병하는 기간 여가를 유익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부인의 권유로 열심히 공부하여 평소에 관심이 있던 조경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그러던 몇 년 전에는 종친 소유 임야를 활용하는 과제에 관여하다가 뜻이 맞는 동지 몇 몇이 임야를 이용한 수목장 사업에 투신하기로 하고 지금의 임야를 구입하여 수목장 허가를 받고 나름 조경 지식을 활용한 계획에 따라 기초 토목공사와 전체 조경을 마친 후 본격젹인 영업을 시작한 것이 2013년 11월, 그 후 8개월이 경과한 현재 에버그린수목장의 입지와 시설 그리고 성실한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개인, 문중, 종교단체, 상조회사 등에서 답사와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


장례문화 트렌드가 점차 수목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작금, 어느 수목장보다 넓고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한 ‘에버그린수목장’의 미래는 무척 밝겠다는 전망을 안은 채 짧은 만남을 뒤로 했다.





배너

포토


이슈 & 논단

더보기
[두만강칼럼]한국인의 ‘조선족 재인식’ 기류
일부 한국 언론의 구태의연한 조선족 비하 추태로 쌓인 불감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SNS에 뜨는 한국인의 연변(조선족) 덕담 동영상을 시큰둥하게 대해왔던 필자였다. 연변의 어느 으슥한 골목가게에서 양꼬치, 순두부, 온면 맛에 완전히 넋을 빼앗긴 한국 ‘미식가’ 백종원씨의 동영상을 봤던 적이 있다. “감동이다, 감동! 어― 좋아라”를 연발하며 연변음식에 몰입하는 백씨의 동영상에 조선족 네티즌들은 의외로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인 멋진 음식점을 놔두고 하필 초라한 골목가게를 고른 프로그람 PD의 저의를 꼬집은 것이다. 물론 프로그람 취지에 대한 해명이 뒤따랐지만 ‘초라한 골목가게’가 일부 한국 언론의 빈축거리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불편한 심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민감한 반응에 필자 또한 공감되는 바가 없지 않다. 조선족사회가 이성화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일전에 SNS에서 만난 ‘연변덕담타령’은 필자를 사로잡았다. 덕담내용이 날카로와서였는지 아니면 덕담을 펼치는 한국 젊은이의 느긋한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순수함이 몸에 배여있는 조선족에 비기면 한국인은 싸가지가

발행인 칼럼

더보기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