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를 10월 31일(목), 11월 1일(금)에 서울 서초구 엘타워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그리고 창업기업, 연구소, 병원, 기술거래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기술사업화 여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①성과확산, ②전략공유, ③창업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과교류회는 주요 기술사업화 성과를 발표하고, 성과확산을 위한 공개토론회(포럼), 우수 제품 전시 및 연구자·창업기업·중견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장(場)으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병원·대학·연구소 등에 설치된 보건의료 TLO의 기술이전 계약이 282건(금액 305억 원) 체결되고, 연구중심병원에서 7개 기업이 새로 창업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보유기술인 “엑소좀기반 유전자 치료기술”
치매 예측과 진단에도 AI 기술이 활용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과 AI로 치매를 정밀 예측하고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단이 보유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AI로 분석하는 알고리즘과 이를 이용한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의료 분야 IT 전문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도 지난해 뇌 MRI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두뇌 건강을 체크하는 ‘인브레인’ 솔루션을 내놨다. 치매 환자가 늘면서 이들을 돌보는 데 드는 수고를 덜 수 있는 AI 기반의 ‘돌봄 로봇’ 개발도 빠르게 느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가 3월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8’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는 70만5473명으로 유병률이 10%에 이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테스트 중인 ‘마이봄’은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로봇이다. 고성능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치매 환자를 알아보고 생활을 보조한다. 화장실을 안내해 주거나 식사, 투약 시간 등을 잊지 않게 알려주는 식이다. ‘인공신경망’ 기반 AI 기술로 화장실을 가던 환자가 갑자기 다른 곳으로 향할
KT(회장 황창규)가 5G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혁신 병원을 구축해 의료진들의 진료 전반을 돕는다. KT는 25일 삼성서울병원과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을 교환,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와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는 KT 5G 통신망이 구축됐다. 이들은 향후 ▲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의료진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 ▲ 디지털 병리 데이터 의료진 실시간 판독 ▲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의 서비스 기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5G망에 기반한 의료 혁신은 궁극적으로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데이터가 큰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정보 확인을 위해서는 의료진이 직접 800m 거리 떨어진 양성자치료센터와 암병원 사이를 이동해야만 했다. 병리 조직 샘플은 제한된 장소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느하고 보안성이 확보된 5G를 이용하면 병원 내 모든 장소에서 안전하게 환자의 대용량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더 빠르고 정확한 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해야 할 의료기기 분야로 의료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이하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꼽혔다. 의료용 소프트웨어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진료기록, 의료영상, 생체정보, 유전정보 등을 분석해 얻은 임상정보를 이용해 질병 유무,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거나 치료하는 독립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를 말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명정 상근부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목해야 할 의료기기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의료기기 업계는 현재 신기술 또는 선행기술들의 융합으로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하는 제품(의료기기) 개발이 화두”라며 ‘의료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지목했다. 김 부회장은 “국내의 경우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던 병원에서 도입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CE인증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기업도 있어 해외시장 진출도 밝다”고 설명했다. 의료 현장에서도 의료용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기술사업화팀 유규하 교수는 지난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의료용 인공지능이 발달해 의사를 대체하는 일은 없겠지만 의료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사의 숫자가 그렇지 않은 의사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
밤에도 운항되고 구조까지 가능한 새로운 ‘닥터헬기’가 등장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일곱 번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정부는 일곱 번째 닥터헬기 운용 지역으로 경기도 아주대학교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닥터헬기는 기존까지 도입돼온 것과 다르게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기존까지 도입된 6개 지역 닥터헬기는 현재 안전성을 고려해 주간에만 운항 중이다. 야간에는 고압선 등 장애물이 보이지 않아 헬기 운항에 위험성이 존재하고, 교통체증이 없는 야간 시간에 구급차에 대비해 닥터헬기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이번 새로운 닥터헬기를 통해 야간에 운항하는 방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한다. 또 이번 닥터헬기는 구조활동이 병행될 필요가 있는 경우 구조대원까지 함께 탑승해 출동하는 것도 적용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 구조대원 6명이 아주대학교로 파견돼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일곱 번째 닥터헬기는 기존 기종보다 크고 멀리 운항할 수 있는 대형헬기가 도입됐다. 야간에 발생하는 대형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항거리가 83
보건복지부,상급종합병원 명칭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 의사 판단 따른 의뢰․회송으로 전환, 종이의뢰서 단계적 폐지 내년 상반기부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중 중증환자 비율 등이 강화되고 중증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은 높이고 경증진료 수가 보상은 낮추는 조치가 시행된다. 또 상급종합병원 명칭은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되고 의료전달체계의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시작된다. .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환자 집중 해소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마련, 4일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입원환자 비율이 기존 21%에서 30%로 늘어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에 해당하는 100개 질환을 진료할 경우 의료질 평가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종별 가산율도 적용하지 않는 수가 개선도 시행된다. 또 감기 등으로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를 줄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진료의뢰는 환자가 종이의뢰서를 발급받는 구조가 아닌 의사가 직접 의뢰·회송시스템을 통해 의뢰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번 단기대책은 이달부터 시행 준비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된다. .…
국내 바이오 업계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첨생법)' 본회의 통과 소식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첨생법 통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발전하고, 의약품 안전성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일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의 첨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6년 최초 발의된 이후 3년 만이다. 바이오 업계는 오랫동안 첨생법 법제화를 기다린 만큼 이를 크게 반겼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제약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에 통과된 첨생법은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적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라며 "제조·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안전성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기업들을 주요 회원사로 둔 한국바이오협회(이하 바이오협회)도 첨생법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3일(수) 10시에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 센터(Korea Bioprocessing Training Center)」개소식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6층,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한국 바이오 인력개발 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에 설립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관련 기관 및 제약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고,「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지난 5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시스템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중점성장 신사업으로 선정·강조된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시장에서 38%를 점유하고 있다.특히, 신약기술 수출액은 2018년 약 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늘어나는 등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는 반면 전문인력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바이오산업 성장에 따라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 2017년 대비 2022년에 8,101명이, 2027년에는 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건강보험 8개 가입자단체와 보건의료시민단체 연합체인 '무상의료실현운동본부'가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보조금 미지급금 24조 5000억원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2020년도 유형별 수가인상률 및 건강보험료 인상률 결정의 전제조건으로 국고보조금 지급을 내걸었다. 특히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건보료 인상에 동의할 수 없으며, 향후 미지급금 지급 관철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6월 28일 오후 2시 2020년도 유형별 수가인상률과 건보료 인상률 등을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전체회의가 열리기 직전, 회의 장소인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청사 앞과 국제전자센터 등에서 연이어 기자회견하고 '선 건보 국고보조금 지급, 후 건보료 인상'을 요구했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현재 체납하고 있는 국고지원 미지급금 24조 5000억원의 지급 계획을 명확히 밝히기 전까지 2020년도 건보료 인상에 동의해 주지 않겠다는 것. 나순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 강화위원(건보 가입자단체 대표, 건정심 위원)은 "정부만 생색 내고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건보료 일방적 인상에 반대한다"면서 "
가까운 한의원·한의사 찾기 및 건강정보·인증 통합 플랫폼 모바일·웹 모두 최적화… 어떤 환경에서도 플랫폼 콘텐츠 사용 가능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픽플스가 GPS를 기반으로 하는 O2O 한방 플랫폼 ‘모두한’의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한방 주치의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한의학 서비스’ 모두한의 핵심기능은 GPS 기반으로 주변 및 원하는 위치에 있는 한의원의 정보를 검색·제공해 주는 것이다. 모두한은 빅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확하지 않은 병에 대한 증상과 상황, 질환에 대한 세분된 정보를 제공한다. 손쉬운 데이터 상세 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본인에게 맞는 1:1 맞춤형 한의원을 검색하여 예약·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픽플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첨단 IT기술과 한의학의 컨버전스를 통한 한의학 인공지능(AI)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솔루션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인 UX/UI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두한에는 한의원 가기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한의사와의 상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상담 받고 싶은 명의나 한의원을 선택해 증상을 전달하면 답변을
줄기 세포와 3D 프린트로 자신의 뼈를 주문해서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곧 가시화된다. 미국의 벤처 기업'에피본(Epibor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업체의 CEO인니나 탄돈(Nina Tandon)은 줄기세포와 3D 프린트 기술을 사용하여 이식 용 뼈 조각을 만드는 일에 도전했다. 기존의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질의 사용을 방지하고 환자 자신의 인체의 힘을 활용하여 이식 용 뼈를 만든다는 것이다. . 에피본 기술은 개별 환자에 맞는 맞춤형 '퍼즐 조각(puzzle pieces)'을 만들고 환자 자신의 줄기 세포를 주입하여 인체 내부의 환경을 모방한 '바이오 반응기(bioreactor)'에서 배양하는 것이다. 배양한 조각은 뼈와 연골로 성장해서 환자의 체내에 이식할 수 있게 된다. 에피본의 차별성은살아있는 세포와 3D 프린트 기술을 실제로 결합시켜 이식 가능한 인체 조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근환자의 유전자에 따라 최적화 된 맞춤 의학은 지나치게 비싸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있는데현재는 이식 조직이 저하되면 재수술을 반복하지만 맞춤형 접근이라면 그것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 중 하나로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CRISPR)기술을 인간 배아에 사용한 것을 둘러싸고 세계적인 비난에 직면해온 중국은 앞으로 인간 유전체 조작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새로 마련한 민법의 새로운 초안에는 “인간 유전자와 배아를 보호받을 수 있는 개인의 권리”로 명시하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새로운 법안에 따라 인간 유전체 편집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 또는 과학자들은 실험 결과에 따른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우지(Wuzi) 대학교의 장펭(Zhang Peng) 형법 교수는 “새 법안은 인간 유전자 및 배아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인간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윤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처는 “법안의 초안은 지난 4월 중국 최고 입법기관에 제출되었으며 2020년인 내년에 비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중국의 한 과학자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저항하기 위해 두 쌍둥이 아기의 유전체를 편집한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이 과학자의 무모한 연구는 과학 및 의학계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의료인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10일(금) 체결하였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16.11월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계가 회원들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무면허 의료 행위 등에 대해 상호 점검(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대한의사협회는 ’19.5월부터 8개 지역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4월부터 2개 지역에서 사업을 수행중이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지속 추진, 자율 조사 권한 부여, ③ 처분 관련 협회 의견 존중, 자율규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은 의료인 스스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고,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치매DTC융합연구단 박성기 박사팀은 "AI 소셜로봇 기술에 이어 이를 활용한 경증치매환자 생활 돌봄 로봇인 '마이봄'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상용화 단계에 본격 들어섰다"고 8일 밝혔다.금년 하반기까지는 실증 및 인증 과정에 집중하고 내년경 상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봄의 기반이 된 기술은 ARBI(Artificial Robot Brain Intelligence)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지식기반형 로봇지능 기술이며 KIST가 서울시립대, 경기대, 한양대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상용화에 들어가는 치매케어로봇 마이봄은 교육 서비스 제공에 그치는 기존 출시 치매케어로봇들과는 달리 돌봄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는 데서 차별된다.케어 서비스 내용은 응급 및 이상상황 대응, 건강한 삶 지원, 개인화, 긍정 관여, 사회 연결성, 정신 활동 지원으로 나뉜다.낙상, 장시간 수면 및 화장실 이용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로봇은 카메라와 음성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보호자에게 긴급 영상 전화를 건다.건강한 삶 지원 서비스는 날짜, 친구 및 보호자 정보, 물건 위치와 같은 생활 정보를 놓치기 쉬운 환자를 위해 로봇이 항시 질문에 답해준다. 특히 “어르신, 약 드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에서 2019년 제5회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의 공동 주관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를 혁신하다’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팀)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4월 29일(월)부터 6월 17일(월)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며,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자료 활용 방안 등 팀별 컨설팅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