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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고혈압합병증, 혈압약장기복용, 당뇨, 암 완치의 길잡이 제시

이 글은 사회공헌저널 부설 'The건강샘터'에서 펴낸 '고혈압완치의 길잡이' 소책자 내용 일부입니다.  고혈압 관련 국내외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것으로 고혈압을 장기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혈압약 장기복용으로 암유발 

 

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자국민 6만8천 명을 대상으로 장기(臟器) 추적관찰 연구인 JPHC 스터디의 데이터로 혈압약 장기복용에 따른 전체 암 및 대장암, 신장암 등의 발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암과학저널(Cancer Science)에 발표했습니다. 

 

 

나이와 성별, 지역, 비만지수(BMI), 음주, 당뇨병, 염분섭취량(위암), 만성간염 및 간경변 기왕력(간암), 출산경험(유방암)을 조정해 분석한 결과, 비복용군 대비 암발생 위험은 10년 이상 복용군에서 대장암은 1.18배, 신장암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5~10년 복용군에서는 신장암 위험이 3.75배나 높았습니다. 

폐암과 위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 결과는 혈압약이 신장암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과거 연구과 일치한다"면서 "고혈압 환자는 만성신장병 위험이 높은 만큼 초음파검사를 받을 기회가 많고 이때 신장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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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의 암치료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의 혈압과 혈당은 변동이 심합니다. 그렇다면 당뇨나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항암치료를 받을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우리 몸에 면역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빈혈이나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몸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기운 없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혈압을 측정해 보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혈압이 떨어진 상태에서 그전에 복용하던 혈압약을 계속하게 되면 어지러운 증상이 더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혈압약 용량을 조절하거나 복용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도와주는 의사들이 혈압까지 일일이 추적 관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당뇨, 고혈압은 처음 복용하던 약을 끝까지 같은 약으로 계속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항암치료와 같이 우리 몸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이러한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암치료는 항암제만 주사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주치의가 필요하고 그만큼 환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포괄적인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닥터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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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료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의 위험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상은 매우 위험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혈관을 손상시켜서 혈관의 탄력성이 상실한 상태(=동맥경화)를 더욱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은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고 혈액이 흐르는 길도 좁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의 흐름이 나빠 혈관이 막히기 쉬운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뇌와 심장의 혈관에 피해가 일어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의 혈관에 피해가 있으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을 일으키고 뇌혈관의 손상이 있으면 뇌경색이나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을 일으킵니다.

 

동맥경화가 무서운 것은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끊겨 돌연사가 되어 버릴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가 동맥경화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은 2~3배로 매우 높은 비율입니다.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은 몇 배 내지 수십 배의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고혈압과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당뇨병에 걸리는 비율은 고혈압이 아닌 사람의 비율에 비해 2~3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비만, 고혈당 상태에 의한 순환 혈액량의 증가 및 인슐린 저항성(인슐린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상태)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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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은 신증이나 신경장애, 망막증 등 세소혈관 장애와 동맥경화에 의한 대혈관 장애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합병함으로써 동맥경화에 의한 대혈관 장애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여겨지고 있어 혈압·혈당을 모두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이 합병된 고혈압 환자의 강압(降壓) 목표치는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2014년판)에서는 130/80mmHg 미만, 가정혈압(진찰실 이외에서 측정하는 혈압)에서는 125/75mmHg 미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강압 목표치(140/90mmHG 미만)도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고혈압에 대한 치료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혈압 측정은 유용하다고 권장되므로 지속적으로 측정하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출처 : 일본 omron Healthcare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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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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