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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회사장, 합동장, 석별회)의 특징 구별

회사장, 그 의의와 진행 노하우-2

●일본의 장례문화는 같은 동양권으로서 우리와 유사한 점도 많지만 또 차이점도 많음이 사실이다. 이번 회에서는 일본에서의 단체장, 그 종류와 세부 차이점을 살펴보기로 한다. 물론 현시점에서 아직은 우리 관행과 동일한 상황은 아니지만 장례문화의 다양화 현상에 따라 멀지 않아 우리도 맞이해야할 장례비즈니스임에 틀림없다면, 노하우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위해 미리 살펴보고 참고하는 것도 의의가 있으리라 본다. [편집자주] ●



"단체장"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나?


크게는 "회사장" "합동장" "석별회"가 있다. "합동장"은 개인적으로 거행하는 개인장(密葬)과 회사장을 함께 거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 "회사장"의 하나이다. "회사장"과 "석별회"의 차이는 엄밀한 정의가 아니라 주최자의 희망이나, 식장과 세리머니 분위기 등에 맞추어 정해진다고 생각해도 좋다. 회사장은 그동안 가족친지들만의 소규모 장례((密葬) 후 행해지는 정식 장례로 치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회사장 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본래의 장례 형식에서 벗어난 여러 가지 형태로의 회사장이 열리고 있는 경향이다. 회사장은 통상의 일반 개인장과 달리 기업을 사회적으로 프레젠테이션 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참고 : 密葬(밀장)이란 회사장 등 큰 장례를 지내기 전에 친족만으로 뱀샘과 입관, 화장을 할 때까지의 장례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그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면서 일반 장례에 깃든 종교적 격식의 색채는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장례식 자체보다 기업 홍보에 적합한 고별식이 중시되고 호텔을 식장으로 하는 "석별회"등 파티 형식을 강조한 단체장이 증가하고 있다. 또 요즈음 경제 불황으로 대기업은 회사장 경비를 억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그 대신 지금까지 회사장과는 인연이 없었던 중소기업이 비교적 경제적인 개인장과 합동한 형태의 "합동장"을 행하는 기류도 출현하고 있다. "석별회"도 "합동장"도 넓은 의미에서는 "회사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회사장""합동장.""석별회"의 차이를 알아보자.


회사장(會社葬)


소규모 가족장례((密葬)를 치른 뒤 본 장례를 거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사장의 흐름이다. 고인이 임종한 직후 가족의 주관으로 가까운 친지들만이 참석하는 개인장((密葬)이 행해진다. 보통은 개인장 뒤 2~4주 정도의 사이를 두고 기업 주최 회사장이 실시된다. 개인장과 회사장의 비용 분담에 대해서는 나눠서 분담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개인장에서도 기업이 어느 정도 부담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본격 회사장은 스님의 독경이 있는 의식과 일반 사회자가 진행하는 영결식(고별식)으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회사장은 종교 의례를 존중하는 본격 장례의 위상이어서 고인을 떠나보내는 의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미 가족들만의 의식이 끝나 있다는 사실에 따라 근래에는 사회적인 프레젠테이션 의미가 강한 영결식(고별식)에 중점을 둔 회사장이 늘고 있다.




회사장은 기업이나 단체의 규모, 고인의 생전 지위에 의해서 판단되지만 본격적인 회사장은 아니더라도 기업이 어느 정도의 장례비용을 부담하거나 사원이 인력을 제공하거나 하는 "준 회사장" 형식도 일반적이다. 또 기업이 단독으로 주최하는 회사장 대부분은 대기업이 치르는 것으로 되어 있고 상당수 중소기업이 주최하는 회사장은 비교적 경제적인 합동장(合同葬)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회사장을 기획·진행할 때 어떤 형태의 회사장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콘셉트가 중요하다. 고인의 기업에 대한 공적을 세상에 알릴 목적, 생전에 기여한 공로에 사의를 표하는 목적,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시하는 목적, 창업자가 임종한 이후 기업의 새로운 체제를 홍보하는 목적 등 다양하지만, 그 컨셉 여하에 따라서 회사장의 형식과 규모도 달라진다. 특히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을 목적으로 한 경우는 최근에는 회사장을 호텔 등에서 거행하는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중시한 "석별회(Fairwell ceremony)" 형식으로 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합동장(合同葬)


기업이 유족과 합동으로 주최하고 개인장과 본격 회사장을 함께 거행하는 것이 합동장이다. 또 2개 이상의 기업이나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장례도 합동장으로 불려진다. 합동장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까지 모든 절차가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족의 종교에 따라 행하는 것이 보통인데 기본적으로는 유족과 협의에 의해서 결정된다. 장례비용에 대해서도 기업과 유족 양측의 협의에 의해서 결정된다. 사찰 시주 비용에 대해서는 유족이 부담하고 장례식장의 시용료와 장례비용에 대해서는 기업이 부담하는 등 각각의 케이스별로 다양하다.


또 명칭을 ‘합동장’으로 하는 경우에도, 회사장 규정으로 거행하면 기업이 비용 전액을 부담해도 상관없다. (단, 화장료와 시주를 제외). 2개사 이상이 주최하는 합동장에서는 고인이 여러 회사와 관계있을 경우 각 기업에서의 고인의 직위, 기업 규모 등에 의해 그 분담액이 다른 것이 보통이다. 합동장은 임종 후 장례까지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준비가 매우 어수선해지기 쉽다. 또 거래처 등 회사 관계자와 개인적 친분이 있던 조문객들이 혼재하기 때문에 장례의 진행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합동장은 통상 회사장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합동장의 출현으로 그동안 회사장을 하지 않던 중소기업이 회사장을 치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석별회(Fairwell ceremony/ Ending Party)


회사장은 그동안 소규모 가족장례(密葬) 후에 행해지는 본 장례로 치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회사장 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본래의 형식에서 벗어나 여러 형태로 회사장이 거행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석별회 형식인데 석별회란 가족, 친척, 고인의 친구와 관계자들이 모여서 행하는 세리머니다. 본격 장례식과 비교해서 자유스러운 점이 있고 식장도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게 송별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것이 "석별회"다. 석별회의 장점에는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고인의 유지(遺志)나 유족이 특별히 생각하는 석별의 정을 형상화 할 수 있다.· 특정의 종교, 종파에 얽매이지 않는 석별을 할 수 있고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 식장의 선택 사항이 폭넓으며 모인 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대응을 할 수 있는 등 형식을 가리지 않고 마음에 맞는 석별을 할 수 있다.




‘석별회’라고 하면 기업경영자나 저명인사가 임종하게 될 때 기업 중심으로 거행되어 무언가 대규모 행사라는 인상을 가질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 최근의 회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프리젠테이션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어 고인을 추모함과 동시에 친분이 있던 분들에게 모임의 장을 제공하여 파티와 같은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때문에 형식보다는 접객, 대접을 중시하는 세레모니 형식의 회사장은 앞으로도 점점 증가해 갈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유족과 친구 등이 주최하는 석별회도 많이 열리고 있다.


고인에게 어울리는 장례형식으로 약간 규모를 키우거나 연출에 중점을 둔다거나 하는 등 보다 자유로운 장례 의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호텔에서 석별회를 실시하는 경우, 투숙객 등 다른 이용자에의 배려라는 점에서 유골의 반입 및 분향, 종교의식 등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 참석자나 주관자 모두 상복을 피하여 평상복을 착용하는 등 무종교 형식으로 행해지는 것이 일반적이 되고 있다. 식장으로 사용되는 호텔의 상황에 따라서도 대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 또 석별회는 자유로운 점이 큰 만큼 형식이나 진행, 연출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 실패 없는 석별회를 위해서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사회자)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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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자살보험 문제 - 조연행 상임대표
▷생보사 자살보험금 소멸시효 주장은 소비자 두 번 배신하는 것! ▷자살은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했다가, 이제 와서는 시간이 너무 지났다고(?) ▷생명보험사들이 재해사망특약의 2년후 자살사고에 대한 보험금지급 거부 소송에서 법원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계속 내리고 있다. 당연한 판결이라고 생각된다. 지난 2월 삼성생명이 패소한데 이어 ING생명도 연달아 패소했다. 약관에는 가입 2년후 자살시에는 보험금을 지급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보험사는 잘 못 만들어진 약관이고 자살을 조장할 수 있다는 명분을 내걸고 지급을 거부했다. 금융감독원도 지급지시를 했지만 생보사들은 이를 거부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고법에서 패소했다. 이어 민사소송에서도 보험사가 연달아 패소 판결이 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재해사망특약은 “약관에서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후 2년이 지난 뒤의 자살을 병렬적으로 기재하고 있으므로 두 사안 모두 재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이라고 보는 것이 통일적이고 일관된 해석”이라며 “삼성생명 주장처럼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 후 2년이 지난 뒤 자살을 나누는 것은 문언의 구조를 무시한 무리한 해석”이라고 지적하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


교류협력의 지속적 실시로 동반 발전 기약
. 일본에서 또 한사람의 장례전문가가 방한한다. 일본의 장례전문가들의 모임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부회장, 그는 본지의 초청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7일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가 주관하는 한.중.일 국제포럼에 일본측 강사로 특강을 실시하며 또 당일 저녁에는 역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이철영 교수)는 중국 북경 소재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北京社会管理職業学院)'과 학술교류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국제포럼에는 중국에서 5명의 교수들이 방한하여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 장사 시설도 돌아보며 친선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12월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이철영 학과장과 박원진 교수가 중국으로 건너가 ‘생명문화축제’에 동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가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한편 본지는 8년 전부터 장만석 교수를 통해 일본장송문화학회와 인연을 맺고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친선교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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