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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비영리단체 홍보 방법 6가지

온라인 뉴스, 소셜미디어 등 홍보 채널은 점점 다양해지지만,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에 홍보는 어렵습니다. 모금액이 상위권에 드는 비영리단체가 아닌 작은 단체들은 외부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예산이 부족하여 브랜드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비영리단체 홍보 방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투명성

비영리단체의 투명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기부자들이 기부를 할 비영리 단체를 찾을 때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주요한 기부 이유로 꼽습니다. 비영리 단체는 민간의 선의에 의한 기부금을 받고 국가로부터 특별한 면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그 운영과 자금 집행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언론에 부정적인 기사가 실리고 이는 대중의 신뢰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관이 지향하는 목표를 수행해 내는 것을 대중들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기부자, 수혜자, 정부, 언론의 비영리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2.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기업과 마찬가지로 비영리단체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먼저 기억되는 브랜드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차별화 전략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더 잘 기억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 단체 사이에서 뚜렷하게 차이를 보일수록 소비자들에게 더 잘 기억됩니다.

 

3. 일관된 메시지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일관된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비영리단체는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메시지를 정의해야 합니다. 메시지는 육하원칙에 따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이 메시지는 모든 홍보 채널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되 특정 홍보 채널에 맞춰 변형해야 합니다.  메시지는 웹사이트, 보도자료, 세미나, 교육, 행사에서 일관되게 전달해야 합니다.

 

4. 홍보 전문가 선정 및 교육

홍보 전문가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영리단체의 홍보 전문가는 대표가 될 수도 있고, 구성원 중 한 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홍보의 범위가 넓은 만큼 홍보 전문가가 하는 일도 다양합니다. 언론의 호의적인 보도를 끌어내고, 언론 보도 및 여론을 분석해 대응책을 모색합니다. 이벤트나 캠페인, 홍보 문구 등에 관한 PR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 일도 PR 전문가의 몫입니다.

 

구성원들과 의견 교환을 통해 수시로 뉴스거리가 될 만한 것이 있는지 파악하고, 중요한 이슈가 생기면 보도자료를 만들어 다양한 언론사에 알립니다. 정부 부처 또는 협회 등의 정책 변화를 파악하고 접촉해 정책이 조직에 유리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모든 구성원이 일관된 메시지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중재하는 역할을 하 메시지가 공중에게 정확히 받아들여지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홍보 목표 설정과 계획

홍보 마케팅에 있어서 실행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목표 설정입니다. 목표를 잘 설정해 놓으면 목표 대비 얼마나 실행되었으며 현재의 목표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목표 대비 성과는 어떤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세울 때 기업, 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SMART 목표 설정 기법’은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소셜미디어 홍보

소셜 미디어 홍보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서 소셜 미디어 홍보를 진행하는 비영리단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자 되려 그 가치가 흐려질 수도 있는 채널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에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녹여낸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 기업만의 일관된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의 브랜딩 요소는 콘텐츠뿐 아니라, 프로필 이미지, 말투, 아이콘, 배너 등 다양합니다. 소셜미디어에 관련된 이야기는 뉴스와이어 블로그 ‘소셜미디어 관리,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소셜미디어 홍보의 4가지 성공 비결’ ‘소셜미디어 시대, 보도자료가 중요한 3가지 이유’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출처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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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 처리 특례를 마련하라 -김두년 박사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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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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