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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유니세프한국위, 동아ST㈜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 위기 상황에 놓인 전세계 어린이 지원 위해 동아ST㈜ 분기별 캠페인 지속 전개 협약  

- 첫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 위한 ‘FUN:D 캠페인’ 시작  


6월 1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제약기업 동아ST㈜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ST㈜는 분기별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동아ST㈜는 첫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FUN:D 캠페인’을 모바일 플랫폼 ‘빅워크’에서 시작한다.

 

 

누구나 걷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의 누적 걸 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금이 마련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 기금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아ST㈜ 엄대식 회장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이 기업의 미션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도전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일에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쉽고 재미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동아ST㈜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캠페인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이번 ‘FUN:D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린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설치, 실행하고 누적된 걸음만큼 ‘FUN:D캠페인’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 면 참여가 이뤄지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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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 처리 특례를 마련하라 -김두년 박사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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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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