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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16 해외장례문화견학, 40명의 연수 스토리

개성화 차별화 열정적으로 구현하는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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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서비스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

금번 해외장례문화견학의 메인이벤트는 개성화 차별화를 고수하며 그들 나름의 경영 마인드를 지키고 이를 통해 차별화를 성공시키는 장례회사를 찾은 사실이다. 우리 40명의 견학자들이 열심히 보고 들은 해외 장례서비스 현장이었다. “아반휴네스 코퍼레이션”, 일본에서 장례분야 실적 톱 랭킹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장례박람회 현장에서의 영상 시연을 통해 그들의 업무 시스템을 공개해 주었는데 평소에 부모와 떨어져 독자적으로 살아가며 부모에 대한 사랑이나 존경을 모르던 상주(장남)의 불만을 극복하면서 평소에 고인의 사랑을 받으며 늘 함께해 왔던 손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상담에 의해 정말 고인도 흐뭇해 할만한 장례식으로 마침내 장남도 고마워한 스토리를 영상으로 보여 주었다. 고인다운 고별식, 유족이 만족할 수 있는 뜻 깊은 이별의 순간을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것을 기업의 핵심 마인드로 내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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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화, 차별화 마인드”

다음날, 그 회사를 방문, 브리핑을 들을 때에도 회사의 핵심 고객만족 마인드를 설명하는 가운데 "우리 장례서비스는 100건을 하면 100건이 모두 내용과 형식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고인의 살아온 모습과 바라는 바가 다르며 유족들의 희망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고인다운 석별을 위해 유족들이 미쳐 알지 못하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탐색하기도 합니다. 고인에 대해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한 유족들을 대신하여 고인 평소에 애착을 가지고 찾았던 곳을 알아내어 화장 후 유골의 모습으로 나마 한 바퀴 돌아보게 한 후 안장합니다. 그것이 바로 고인다운 장례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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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들의 성실함

영접을 맡은 부서는 해외에서 오는 우리 견학단을 위해 한국어로 환영 문구를 게시하였고 우리를 안내하고 브리핑을 한 중견 직원의 직무가 사장실 소속 해외담당자로서 몇 마디 우리말도 구사하며 친근감을 보여 주었다. 그는 시종 코믹한 표정으로 우리 젊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사진 모델이 되어 주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견학은 나름대로 평소와 다른 차별화를 시도하며 현지에서 가장 우수한 장례서비스 회사를 찾아 그들의 경영마인드와 업무시스템, 그리고 스탭들의 성실한 근무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행사였다고 자부한다. 그들은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며 맡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경영의 정체성을 고집스럽게 지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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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화 차별화 묘지 현장

한편, 묘지견학 부문은 천편일률적이 된 오랜 공영 묘원을 피하여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민간업체들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묘지를 선택했다. 도심 인근 “화소금정이” 지역에 있는 “후레아이”라는 동네 한가운데 조성된 듯한 느낌이 드는 공원묘원이다. 여기도 개성화, 차별화가 고객만족 마인드의 핵심이었다. 나만의 안식공간을 추구하며 아담하게 가꾸어진 개인, 가족 묘지가 모두 독자적인 디자인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규모는 작았으나 하나같이 조경작품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우리가 말하는 잔디장의 경우 학생명찰과 동일한 크기의 위패와 사방 9cm의 규격의 골분이 묻힌 공간이 자연장 묘지의 전부였고 가격이 영구안치 조건으로 750만원이라고 한다. 언뜻 규모로 보나 외형 또는 주위 환경으로 보아도 이만한 묘지 정도는 운영이 우리네처럼 방대하거나 어려워 보이지가 않는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주민과의 마찰과 타협, 그리고 조경 디자인의 연구와 고객 니드와도 많은 접촉과 타협이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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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과의 교류 기대

묘지 관련 강연을 맡아 준 기타가와 씨는 종군기자 출신이란 이색적인 경력에다 전 세계의 유명묘지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였다. 그도 우리를 위한 강연에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고 전날 박람회장에서 미리 만나 상견례 겸 행사의 진행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 그리고 당일에는 우리 전용버스에 동승하여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일본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6명의 새롭게 알게 된 장례사업자 및 전문가들과의 앞으로의 활발한 친선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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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업체 CEO들의 동참

또 하나, 금번 해외견학 행사에 새롭게 시도한 타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 개념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사실이다. 장례서비스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제단장식을 주로 맡은 플로리스트들의 견학 동참이다. 일행 6명은 별도로 “일반사단법인퓨너럴플라워기능검점협회(AFFA)”와 유명 생화기업 “유카엔“을 견학하면서 생화작업의 모든 과정과 업무 시스템을 두루 견학하고 이어서 질의응답과 친선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영 프랜차이즈 플라워샵을 찾아 현황을 살폈고 마지막에는 꽃시장을 찾아 필요한 작업 도구 등 쇼핑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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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인 이벤트라할 “Funeral Business Fair”에는 각 분야 새로운 상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는데 처음 본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상품이요, 견학에 참여해 본 사람들에게는 별로 변한 것이 없는 상품이기도 하리라는 느낌이었다. 그런 가운데 각종 주제를 내세운 다양한 심포지움과 함께 고인목욕 시연, 생화제단 시연, 모의장례 시연 등이 생동감이 있었고 또 대형 작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침을 고수하는 생화제단기업 “포시즌플라워”의 대형 작품이 눈에 띄었다. 우리 견학단 중 플로리스트들은 특히 AFFA(유카엔) 부스를 맨 먼저 찾아 재회의 기쁨을 나누면서 브리핑을 들었고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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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탄생

한편, 2016년도 제1차 해외견학에는 전국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40명의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어느날은 버스 하나가 가득차고 넘칠 지경이었다. 방방곡곡 남녀노소 다양한 분야 등 언뜻보면 이질적인 요소도 없지 않았으나 그러나 주관사의 방침과 여행사의 가이드에 성실하게 협조해 주어 정말 고마웠다. 3박 4일간 한 가족처럼 숙식을 함께 하면서 서로 친근해 졌고 뜻을 모아 동아리를 조직하기도 했다. 호남지역에 종합장묘단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 목포의 김호정 사장을 회장으로 “웰디자인포럼(가칭)”이란 동아리다. 앞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한국의 장례문화, 장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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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드

타산지석이란 말이 있다. 일본의 현황은 곧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부지런히 보고 확인하고 연구하여 우리 장례산업의 미래를 선도 해 보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견학 기간동안 있었던 사이드 스토리를 몇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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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푸른노년 에세이] 수의(壽衣)에 대한 생각
산소를 이장하다보면 옛 유물이 더러 발굴된다. 전통수의도 그런 것 중의 하나다. 지난 해 한 대학 연구소에서는 조선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수의를 복원하여 ‘땅으로 시집가는 날’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때마침 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명주수의를 관람한 후여서 관심을 가지고 이 전시회도 둘러보았다. 조선시대의 왕실 또는 양반 사대부가 등의 무덤에서 발굴된 수의를 바탕으로 재현된 전통수의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입고 가는 옷이란 의미로 살펴 볼 때, 맨 먼저 드는 생각은 그들이 바라본 저승 또는 저승 가는 길이 결코 우울하거나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고증을 거쳐 한 땀 한 땀 아름답게 복원한 장인들의 눈맵시 손 맵시에 감탄과 감사를 함께 보냈다. 지난 8월에 위 복원작업을 이끌었던 단국대 전통의상학과 최연우 교수가 발표한 논문, “현행 삼베수의의 등장배경 및 확산과정 연구”가 한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이 신문은 논문의 주요 내용을 “일제는 왜 비단수의를 죄인을 상징하는 ‘삼베수의’로 바꿨나”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일제가 그 36년 간 이 땅을 질곡에 빠트리고 수탈해 간

해외견학, 공동선(共同善)을 위하여
“한 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해외견학을 공지하고 참가를 격려할 때마다 본지가 수시로 소개하는 명언이다. 해외로의 견학 여행은 시간과 경비를 필요로 하고 참가자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본지가 아시아 여러 곳으로 해외 견학을 시작한지 14년째, 금년에도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한 도쿄 엔딩산업전 관람과 관련 기업과 시설 견학을 비교적 일찍부터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제 상세한 스케줄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서도 주관사로서의 심경은 편치 만은 않다. “더 훌륭한 기획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보다 더 나은 스케줄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항상 불만스러운 마음이다. 각기 다른 분야, 각기 다른 소견을 가진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가장 나은 방안을 선택하는데는 항상 고민이 따른다. 해마다 스케줄과 조건이 조금씩은 달라지고 있는 요인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여행으로보다는 기업과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배움과 연수의 수준으로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보자는 일념이 기획자의 머리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금년의 목표는 관광여행 개념을 좀 더 탈피하여 조금이라도 더 공부가 되는 스케줄을 만들자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실시로 동반 발전 기약
. 일본에서 또 한사람의 장례전문가가 방한한다. 일본의 장례전문가들의 모임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부회장, 그는 본지의 초청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7일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가 주관하는 한.중.일 국제포럼에 일본측 강사로 특강을 실시하며 또 당일 저녁에는 역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이철영 교수)는 중국 북경 소재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北京社会管理職業学院)'과 학술교류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국제포럼에는 중국에서 5명의 교수들이 방한하여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 장사 시설도 돌아보며 친선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12월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이철영 학과장과 박원진 교수가 중국으로 건너가 ‘생명문화축제’에 동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가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한편 본지는 8년 전부터 장만석 교수를 통해 일본장송문화학회와 인연을 맺고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친선교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