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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차해외장례문화견학

교류 활성화를 통한 마인드와 네트워크 확장(1)

제2차 해외장례문화견학 성공의 의미와 미래 비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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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사회나 마찬가지로 기업에서도 인간관계, 나아가 인적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대화하고 공감대 형성과 협력 제휴를 통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다. 국제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교통과 IT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세계가 한마당 지구촌이 되어버린 작금, 자기나라에서만의 기업 활동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이제는 글로벌 마인드와 교류가 매우 중요한 마케팅이 되어 간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 견학 또한 의도와 목적을 하나로 집중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방향으로 전환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사진설명 : 24일 오전 ENDEX 로비에서 박람회 주관사 TSO인터네셔널 사사키 대표도 함께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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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24일저녁 호텔 레스토랑에서 거행된 양국친선만찬회에서 참석자 모두 함께 기념촬영]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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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한국측 참석자의 한사람인 박원진 을지대학교 조교수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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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한해의 장례문화 장례산업 컨텐츠를 한층 보강하기 위해 결정하고 실시한 ‘제2차 해외(일본)장례문화견학’ 행사는 이미 예고한대로 보다 기업연수 차원의 알찬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금번 2차 견학은 각 분야 상품은 물론이지만 특별히 비즈니스 전문가와 CEO들과의 인적인 친선교류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24일 저녁, 도쿄워싱턴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한일 양국 CEO 친선 교류회에는 한국 측에서 20명, 일본 측에서 14명이 참석하여 본지 김동원 발행인의 환영인사, 일본 측 대표의 답사, 양국 CEO 소개, 이어서 식사와 담소의 순으로 이어진 이벤트는 참석자들 모두가 의미를 부여하고 즐거워했다.


특기할 사항 또 하나는 지난 5월 본지가 주관한 “일본전문가 초청 생화제단연수 이벤트”는 AFFA(일본장례화훼기능검정협회)와의 제휴로 실시한 바 있는데 그 실질적 모기업인 “유-花園“의 사장 명의로 금번 견학행사와 양국친선 친목회에 대한 축하 격려의 금일봉을 전달해 왔다는 사실이다. 한일 양국의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본지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 드리면서 이 지상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사진설명 : 일본의 거대화훼기업 '유카엔' 사장의 금일봉]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종일 견학에 몰두한 ENDEX(엔딩산업전)에서는 기존에 본지가 네트워크를 확보한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친선교류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는데, 본 전시회의 주관사인 'TSO인터네셔널' 및 사사키 츠요시 대표와의 미팅을 비롯하여 '일본장송문화학회' 및 '후쿠다' 부회장과의 미팅, '방문요양지원협회' 및 '다카마루 게이' 대표와의 미팅, '영대공양(영구관리)묘보급협회' 및 '미타니' 전무와의 미팅, '일본유품정리협회' 및 '시모노시' 대표이사와의 미팅, '일본납관사기능협회' 및 '기무라 신지' 회장과의 미팅, '終活(웰다잉)카운셀러협회' 및 '야마시다' 이사, '일본그리프전문사협회' 및 '이데' 대표와의 미팅 등은 전문협회 라는 의미에서  마사루 츠카모도’와의 교류와 미팅도 특기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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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현지에서 교류를 나눈 각 CEO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오노데라' 만다라 엔딩노트 대표(위좌측),  퓨너럴플라워 이와다 이사(위우측), 아래 좌측부터 '츠카모도' 저널리스트, 화훼기능검정협회 '미카미' 실장'켄 고즈치' 제단전문가, 방문간호지원협회 게이 다카마루 대표 및 그리프전문사협회 '이데 토시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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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전문기업 '아반휴네스' 및 '나카니시' 실장과의 미팅, 100년전통 민간화장장 '세이코샤(誠行社)' 및 오무라 총괄부장과의 미팅, 우주장기업 '은하스테이지' 및 사노 이사와의 미팅, 석재기업 '야시로' 및 '마사키 야시로' 사장과의 미팅, '영대공양(영구관리)묘보급협회' 및 '미타니' 전무와의 미팅, '일본유품정리협회' 및 '시모노시' 대표이사와의 미팅, '일본납관사기능협회' 및 '기무라 신지' 회장과의 미팅, '終活(웰다잉)카운셀러협회' 및 '야마시다' 이사와의 미팅, '일본장례화훼기능검정협회' 및 '미카미' 실장과의 미팅, 엠바밍 전문기업 'GSI'와 '켄이치로' 대표와의 미팅, 장례꽃전문 '퓨너럴플라워협회' 및 ‘이와다’ 상임이사와의 미팅, 해양장전문 '하우스보트 클럽'과 '마스미' 대표와의 미팅 등 해당 컨테츠를 접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당일 저녁 친목만찬회에서 구체적으로 대화와 교제를 나눈 사실은 매우 의미가 깊다.  [다음 기사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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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 처리 특례를 마련하라 -김두년 박사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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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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