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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에 획기적 경영 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절세와 복지증진 윈윈

재무구조 개선에 획기적 경영 전략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원 복지를 이야기하면 한 가지 고민을 먼저 떠올린다. “좋은 일이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하지만 이 관점은 바꾸어야할 때가 됐다. 지금은 사내복지가 기업의 경쟁력뿐 아니라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경영 수단으로 작용하는 시대다. 그 중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있다. 이 제도는 기업이 일정 금액을 출연해 독립된 비영리법인 형태로 직원 복지를 운영하는 구조로, ‘노사 상생’이라는 명분을 넘어 실질적인 재무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세금을 줄이고 자금을 비축하는 구조 사업주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은 단연 ‘세금’이다. 수익이 늘어날수록 세금도 늘어나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를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면서 내부 자금을 복지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이 복지기금에 출연한 금액은 손비로 처리되어 과세소득에서 공제된다. 즉, 급여로 지급하면 세금이 붙지만, 복지기금으로 출연하면 법인세 부담이 줄어드는 동시에 직원 복지로 인정된다. 또한 직원이 기금으로부터 지급받는 복리후생비는 소득세· 4대보험료 부과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와 직원 모두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이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의 순이익을 지키고 재무안정성을 강화하는 절세 시스템이다. 통상임금 리스크와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경영 구조 최근 통상임금 판례 변화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초과근로수당, 퇴직금 등 모든 인건비가 연쇄적으로 상승한다. 그러나 복지기금에서 지급되는 비용은 임금이 아니기 때문에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복지 혜택을 늘리면서도 인건비 총액은 증가하지 않는다. 결국 복지기금은 인건비 리스크를 조정하는 실질적 방패이자 건전한 재무 설계 도구로 기능한다. 자산 이전과 상속세 대비까지 가능한 절세 시스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장점은 단순한 법인세 절감에 그치지 않는다. 출연금은 상속세·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금 자체는 비영리법인으로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는 곧 대표 개인의 자산 이전 및 가업승계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업 대표가 회사 자산을 복지기금에 출연할 경우, 그 자산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절세 혜택을 받게 되어 재산 보호 효과를 얻는다. 즉,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의 현금 흐름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재무 설계를 돕는 합법적 절세 장치가 된다. "복지가 곧 재무" 전략이 되는 시대 이제 복지는 ‘비용이 드는 제도’가 아니라, 재정을 가볍게 만드는 투자구조로 이해할 때가 됐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한 기업들이 세금이 줄고 자금이 증가된다는 공통된 경험을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내 및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혜택 개요 ▷기업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출연하는 출연금에 대해 법인세법에 따라 법인세 손비 인정 -대기업이 중소기업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출연할 경우 출연금의 10% 세액 공제 -협력중소기업의 사내 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출연금은 투자. 상생협력촉진세제상 과세대상인 미환류소득 계산시 차감 -대기업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시 동반 성장지수 가점 부여(0.2점 ~ 1.0점) ▷근로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으로부터 받은 일정한 금품에 대해서는 증여세 비과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부터 정관에 따라 금전을 무상 또는 저리로 대출받은 경우 적정이자율과의 차이로 인한 이익이 1,000만원 미만일 때 증여세 비과세 ▷기금 법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이 출연받은 재산은 증여세 비과세 -피상속인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유증 등을 한 재산은 상속세 비과세 ▷도입 지원 제공 -기금지원 : 근로복지공단(복지계획부 052-704-7332,7304) -설립 기금운용·제도 문의 : 고용노동부(퇴직연금복지과 044-202-7562) 복지기금은 단순히 직원에게 돈을 나눠주는 구조가 아니다. 그 안에는 세금 절감, 인건비 절약, 재산 보호, 가업승계 대비 등 사업주의 재무전략이 집약되어 있다. 결국, 복지기금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경영자는 ‘좋은 사람’일 뿐 아니라 '현명한 재무 전략가'다. 복지를 재무의 축으로 인식하는 순간 기업은 이익을 지키며 성장한다. ▶관련기사 :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해법이다 ☞ 국세청과 관련 없는 고용노동부 소관 기업발전과 임직원복지, 일석이조의 획기적 프로젝트, 언뜻 세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여 상세 체크가 망서려질 수 있다. 그러나 사내복지기금 관련 법은 고용노동부 소관으로서 국세청 세무 조사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돈을 벌면 세금은 내되, 합법적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기업발전에 매진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건전한 기업 경영, 최상의 사회공헌"이 되는 것이다. 기업과 노조, 오너와 종사자는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해 가야할 동반자다. 사회공헌저널 본지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중소기업인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근로복지기금이 이미 설립되었으나 운영이 유명무실하여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거나 이제부터라도 노사가 합심하여 사근복에 대한 상세 취지와 설립방법을 알고 싶은 경우, 관련 전문가가 방문하여 비용 등 일체 부담없이 상세히 안내해 드린다. ▶관련 문의 및 상세 제안서 무료 신청 ☞ 02-6414-3651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업성장 #임직원복지 #사내복지 #근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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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돌파구'플랫폼형 자영업'
최근 소상공인들이 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문화와 경험을 결합한 '플랫폼형 자영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기존의 소상공인들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소상공인들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 변화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의 확대로 인해 골목상권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소상공인 2.0', 즉 '플랫폼형 자영업'으로의 진화다. 이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 자체를 '플랫폼'처럼 활용하여 문화와 경험, 관계와 콘텐츠를 결합하는 형태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은 어떻게 하는거야? ☞ 카페에서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라, 독서 모임이나 문화 강좌를 열거나, 작은 전시회를 기획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추세,. 이를 통해 고객은 단순히 커피만 즐기는 것을 넘어, 공간에서 특별한 가치와 즐거움을 얻게 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판매 디지털 전환
소상공인 맞춤형 특별자금 '더드림' 패키지
정부가 '성실상환' 소상공인에게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맞춤형 특별 신규자금 10조 원을 공급한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상호금융권 확대 등 '금리경감 3종 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금리경감 3종 세트 시행 시 대출 이동 장벽 완화, 금리인하 요구에 대한 차주의 협상력 제고 등의 효과를 통해 연간 최대 약 2730억 원의 금융비용 추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 그동안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금지원, 금융비용 경감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7월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 이후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당신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꼭 물어서" 검토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했다. 이에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지난 7월 17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를 비롯해 부위원장부터 국장까지 직급을 넘어 총 11차례의 주제별·지역별 현장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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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발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해법이다

기업발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해법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해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우수 인재 확보와 효율적인 재무 관리,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복지를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곧 기업의 밝은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인식변화가 급속 늘어 나고 있다. '비용' 아닌 '성장자본'으로 인식 전환 과거에는 복지가 기업의 단순한 지출이나 비용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복지는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며, 조직의 생산성과 충성도를 높이는 '성장 자본'으로서의 가치를 갖게 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이 일정 금액을 출연하여 독립적인 법인 형태로 운영되는 제도로,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노사 상생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합법적 절세로 재무 건전성 강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기업이 복지기금에 출연하는 금액은 법인세 계산 시 손비로 인정되어 과세소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 혜택은 급여가 아닌 복지성 금품으로 분류되어 직원 개인의 소득세나 4대 보험료 부담을 덜어준다. 이는 기업에는 합법적인 절세 효과를, 직원에게는 세금 부담 없는 실질 소득 증가라는 상생의 회계 구조를 제공한다. 인건비 리스크 관리, 현명한 경영의 선택 최근 통상임금 판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인건비 리스크 관리는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되는 금품은 임금으로 간주되지 않으므로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건비 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직원 복지를 확장할 수 있는 현명한 경영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기업 신뢰도와 평가 등급 향상에 기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혜택은 단순히 세금 절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출연금은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금 자체가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되어 추가적인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기업과 협력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협력 중소기업 복지기금에 대기업이 출연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신뢰도와 평가 등급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다. 결론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복지 제도라기보다 재무 안정성, 세무 전략, 인재 관리, 조직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시스템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설립과 운영 매우 중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이처럼 장점이 많지만, 설립 과정과 운영에 있어 법적 절차와 세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근로 복지기본법에 따라 설립되어야 하고 임의 단체가 아닌 법적 근거를 가진 비영리법인이다.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정확히 따라야 하며 기금 설립을 위해서는 일정한 출연금이 필요하다. 또 법인의 정관은 기금의 운용에 관한 모든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문서로 목적, 사업, 임원에 관한 사항, 재산의 관리 및 운영, 회계, 해산 사유 등을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건전한 기업 경영, 최상의 사회공헌" 기업과 노조, 오너와 종사자는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해 가야할 동반자다. 사회공헌저널 본지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중소기업인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근로복지기금이 이미 설립되었으나 운영이 유명무실하여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거나 이제부터라도 노사가 합심하여 사근복에 대한 상세 취지와 설립방법을 알고 싶은 경우, 관련 전문가가 방문하여 비용 등 일체 부담없이 상세히 안내해 드린다. ▶관련 문의 및 상세 제안서 무료 신청 ☞ 02-6414-3651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업성장 #임직원복지 #사내복지 #근로복지

국립이천호국원 충령당 준공

총 10만 기 안장 능력 확보

국립이천호국원 충령당 준공

국가보훈부는 국립이천호국원 추모관에서 충령당 및 추모관의 새로운 안장 시설을 24일 공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주요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이천호국원은 2008년 5만 기 규모로 문을 열었으나, 2017년 이미 만장에 이르렀다. 이에 보훈부는 총 753억 원을 투입해 추가 5만 기 규모의 충령당과 추모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총 10만 기를 안장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자리잡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충령당은 부지 11만 3천여㎡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중정을 두어 참배객들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추모관은 합동안장실(1층)과 실내 제례실(2층)로 구성돼, 유가족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와 제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는 무궁화동산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해 공원형 추모 공간으로 조성했다. 권오을 장관은 기념사에서 “국립이천호국원은 경기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마지막 예우를 책임질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안장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충으로 국립이천호국원은 경기도와 수도권 일대 보훈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안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국가적 상징 공간으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주목

대형 건설사, '의료·IT' 결합해 시장 진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주목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은퇴 후 삶을 더욱 안정적이고 윤택하게 만들 '라이프 케어(Life care)'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 정책, 시니어 주거 활성화 마중물 역할 특히 서울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통해 단지 내 노인주거복지시설이나 고령자 임대주택을 포함할 경우 용적률 상향 및 높이 제한 완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그동안 사업성 문제로 망설이던 건설사들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고령층의 주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은 노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IT 기술 접목으로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강화 건설사들은 시니어 레지던스에 첨단 의료 및 IT 기술을 결합하여 어르신들의 편의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VL르웨스트' 현대건설의 대규모 시니어 단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홈케어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장년층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GS건설은 '자이홈 앱'을 통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AI와 IoT 같은 첨단 시스템을 시니어 주거에 연동시키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이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의료, 돌봄, 여가 활동 등 전반적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주거 모델이 더욱 확산되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시니어산업 #노인주거시설 #ㅎ시니어레지던스

국립기억의숲, '제1회 추모문화제' 개최

국립기억의숲, '제1회 추모문화제' 개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기억의숲 추모문화제(이하 문화제)'가 오는 9월 20일 14:00부터(식전 공연은 13:30분 시작)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개최한다. '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유가족 및 지역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경건한 추모'에서는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황성태 이사장의 맞이하는 글과 함께 배우 정영숙 씨의 기념사, 김동일 보령시장의 헌사, 추모영상 상영, 유가족편지 낭독, 헌화 등이 이어진다. 2부 '기억의 나눔'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메모리 워크(추모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고인을 기리고 서로의 기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서는 △'기억의 나무' 만들기(메시지 나무 설치) △추모시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보령 지역 예술인의 전통공연과 팝페라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준비돼 추모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개장해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와 공공 추모공간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문화제는 숲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 삶과 죽음이 이어지는 의미를 되새기는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억의숲

'언젠가는 반짝이는 별처럼 되고 싶었다' 소원 성취

생전장례(生前葬儀), 일본장례박람회 특별이벤트

'언젠가는 반짝이는 별처럼 되고 싶었다' 소원 성취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엔딩 산업전 2025'(エンディング産業展2025)'에서 '생전 장례식' 이벤트가 있었다. 국제적인 사교가이자 자선사업가인 '데비 스카르노' 부인이 9월 10일 생전 장례식을 치렀고, 친구인 우노타나 아이 칸다가 조문을 낭독했다. 먼저 데비 부인의 프로필이 소개되고, 데비 부인이 담긴 관이 무대로 옮겨졌다. 그리고 AI에 의한 부인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영상이 끝나자 관이 열리고, 데비 부인이 벌떡 일어나 의자에 앉는다. 이어 객석에 있던 칸다 우노토모나 사랑이 무대에 올라 차례로 조문을 낭독했다. 칸다는 "라트나 사리 데비 스카르노 부인은 거짓말쟁이. 왜냐하면 항상 '나는 108세까지 살 것이다. 번뇌의 수만큼 살아갈 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축사를 읽게 될 날이... 이렇게 조문을 읽게 될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데비 부인과의 만남부터 이어진 교류, 그 추억을 이야기하며 마지막에는 "저 자신도 부인의 부드러움, 아름다움, 강인함, 강인함, 용감함, 그리고 때때로 보여지는 매력적이고 귀여운 면모를 사랑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삶의 방식, 아름다움, 그리고 강인함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계속 빛날 것입니다. 데비 부인은 영원합니다! 부인, 지금까지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라고 마무리했다. 데비 부인은 "내가 처음 배운 단어는 'B29'였다"며 전쟁 중 방공호에서 보낸 공포, 후쿠시마 피난에서 돌아온 후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니시아자부의 비참한 광경, 그 후 학교에 다닐 때 받은 차별 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데비 부인은 "지금 도쿄의 밤하늘에는 별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당시에는 밤하늘에 별이 가득했다. 그 별을 보면서 '언젠가는 세계로 날아가 반짝이는 별처럼 되고 싶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남들보다 3배 공부하고, 남들보다 3배 일하고 노력했다." 이어 데비 부인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목표와 목적을 갖는 것이다. 그것이 결여된 사람은 가난한 삶을 살게 됩니다."라고 단언하며 "하지만 깨닫고 나서도 늦지 않습니다. 꼭 목표와 목적,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은 보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입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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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비스, 헬스케어로 영역 확대 가속화 이웃간 어려운 일 상부상조로 출발한 상조서비스가 단순한 죽음처리 범위를 넘어 생애 의료케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 현상은 계속 될 전망인데 중소 태양상조에 이어 국내굴지 보람상조도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보람상조는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비바이노베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멤버십 형태의 건강검진·진료예약 서비스 혜택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조 가입 고객들이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전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이노베이션은 보람상조 회원을 위한 검사 패키지·AI 추적 관찰 결과지, 1대 1 전문의 상담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가입 혜택을 제공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원들을 위한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람상조 고객이 상급병원을 포함한 전국 제휴 검진센터에서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보람상조는 착한의사 가입고객 대상으로 전용 상품을 제공한다.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비롯 사이버추모관, 추모앨범 등 부가서비스가 포함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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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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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재택의료센터 본격 확충 모색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9월 11일(목) 14시 서울 용산구 소재 비즈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보건소·보건의료원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본인이 사는 집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 돌봄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해 제공*한다. 재택의료센터는 현재 113개 지자체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부는 ’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 간담회는 재택의료센터를 선제적으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 보건의료원으로부터 현장의견을 듣고, 미설치 지역으로의 확산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 건강정책과장,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건소·보건의료원장 관계자들은 의사 등 전문인력의 확보·운용 전략, 주요 서비스 내용 등을 공유하였고, 재택의료센터 제도의 확충을 위한 현장의 개선의견도 제시했다. 이스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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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떠났다 -변성식 소장
아침 일찍 열어본 휴대폰에 친구 부인의 문자가 있었다.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어제 오후에도 카톡 대화에서 가슴 통증이 심하다는 표현을 했고 견뎌낼 것이라고, 견뎌내자고 했던 친구였다. 한달 전 거동이 힘들던 나를 차에 태워 멀리 행주산성 강변까지 드라이브를 시켜주면서 바람을 쏘이라고 배려해주었던 친구다. 우리 둘은 건강의 이상으로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죽음이 곁에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솔직한 이야기를 수없이 나누며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고 매일을 빠짐없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내왔었다. 충분히 예견하고도 남을만한 죽음이었지만 마음이 서럽다. ​ 나의 컨디션이 웬만할 때면 그의 집 근처 교회 카페에서 만나 서로 뼈만 남은 병자의 모습을 놀려대며 짖궂은 농담을 주고 받았다. 헤어질 때는 슬그머니 차비하라며 돈을 주머니에 넣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친구, 오랜동안 입으로는 물도 넘기지 못해 위루 호스로 공급받으며 지내왔었다. 음식을 넘기지 못하니 입으로 씹어 맛을 음미하고는 뱉아내야하는 삶을 살았다. 하루하루가 삶을 버텨내는 전쟁같은 나날이었음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아침이다. 차가운 날씨에 저체온증과 뼈에 울려 퍼지는 통증을 견뎌내야 하는 나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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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웰다잉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수업' 책 저자 손희정(마리아) 대표는 노트르담그림책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책 전문 강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에게 그림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그림책이 유아와 아동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와 청소년, 노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 자료라고 설명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교육을 시작으로, 손 대표는 그림책의 확장성을 깨닫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림책은 시각적 문해력을 키우고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그녀는 그림책을 통해 신앙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청소년 사목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보다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 대표는 웰다잉이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가치 있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손희정 대표는 또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에 펴낸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 수업』은 죽음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일반적으로 무겁게 여겨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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