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 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 가요? (중략)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중략)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이 애절한 사랑의 편지는 지금으로부터 433년 전인 1586년 6월, 한 여인이 저 세상으로 먼저간 남편을 그리워하며 쓴 사랑의 편지의 일부로 세상에 공개 되었다. '원이 엄마'라고 불린 이 여인의 편지는 하고 싶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지면이 모자라자 편지지를 돌려 모서리에까지 써 내려 갔음을 알 수 있다. 꿈에라도
'WEBF2019(세계엔딩산업박람회)'에 출품한 장례서비스업체 '장례114(대표 이준우)'의 특징은 일정금액의 상품이 없다는 사실이다. "상조가 아닙니다. 일정액 상품이 없습니다. 엔딩플러너의 상담을 통해 유가족의 상황에 맞는 장례를 컨설팅합니다." '장례114'가 내세운 고객만족 케치프레이즈가 잘 표현하고 있다. 선불상조, 후불상조 개념이 난무하는 장례업계에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고객에게 접근하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하게 장례 전반에 걸친 필요 용품과 의례절차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정직한 용품 가격을 제시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고인을 존중하고 유가족에게 부담을 끼치지 않는 투명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절감된 비용 중 일정 비율만 컨설팅 수수료로 수령하는 방식으로 업체와 고객 간의 신뢰 증진과 비용절감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장례114'가 사전컨설팅에 활용하는 '사전장례상담서'를 살펴보면 부고, 장례형식 선택, 수의와 관 등 의전용품 선택, 조문객접대 방법, , 장례식참석 희망자 지정, 장례기간, 매장 여부, 봉안당, 자연장 안치 여부 등 상세한 조항에 걸쳐 유가족과 상담후 진행하므로서 조그마한 차질이나 추가비용 발생 여지가
'WEBF2019(세계엔딩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주)아름다운동산'의 주요 사업내용은 '봉안시설 설계 및 설치', '봉안함 제작 및 판매', '봉안 장묘 관련 전문 컨설팅', '세라믹 아트타일 제작 및 판매' 등이다. 2003년에 창업하여 각고의 노력끝에 각종 특허권 등 우월성을 확보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도약의 새출발을 다지고 있는 '(주)아름다운동산' 민택기 대표는 원래 '티타늄이온증착' 분야의 금속전문가다. 성실하고 중후한 면모의 민택기 대표는 시니어&엔딩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 간 계속 전시장 현장에 나와 전시품을 돌보고 관람객의 질문에도 성실하게 응답하는 모습이 믿음직 했다. 민택기 대표가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장묘업계에 발을 딛게된 계기는 친구 모친의 장례식에 동행한 경험이다. 고인을 화장후 모시게된 납골당(당시)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납골당에 들어서자 코를 찌르는 악취가 바로 유골함에 봉안된 고인의 소중한 유해인 유골골분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것이다. 사랑하던 조상을 이렇게 비위생적으로 모신다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소중한 고인의 골분이 부패하는 현상은 없어야 하지 않는가
. 'WEBF2019(세계엔딩산업박람회)' 주관사인 본지는 출품기업의 콘텐츠를 3일 간의 현장 전시에 이어 온라인으로도 홍보마케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신문을 통해 소개기사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상품판매 시스템이 온.오프로 전방위 확산되고있는 현실을 감안한 비즈니스 마케팅의 일환이다. 소비자들의 필요에 따른 인터넷 등 검색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되므로서 실적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마인드다. 금년도 출품사 중에 '우리상포협동조합(이사장 김안태)을 소개하기로 한다. 우리상포협동조합의 특장점이자 차별성으로 '기획재정부 등록 협동조합', '최초 후불제맞춤시스템', '거품없는 합리적 장례서비스', '친환경 건전장례문화운동 실천'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스에전시된 상품을 보면 이상의 특장점에 손색이 없는 제품임을 한눈에 알수가 있다. 우리상포협동조합의 연혁을 보면 2013년 4월 건전가정의례협회 발기인총회가 개최되어 이를 발판으로 우리상포협동조합 공동발기인총회로 이어져 2개월후 6월에 '우리상포협동조합' 법인이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우리상포협동조합 김안태 이사장이 장례업무에 종사하게 된 것은 30년 전으로 거술러 올라간다
이번 '세계엔딩산업박람회'에 복지부 직영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참가하여 부스를 가득 채운 각종 홍보자료와함께 권명길 원장과 정혁인 기획본부장이 자리를 지켜 준 것은 뜻깊은 일이었다. 정혁인 기획본부장은 현장에서관람객들을 맞이하는 틈틈이 보고서 등을 작성하기에도 쉴틈이 없어 보였다. 특히 권명길 원장은 첫날 하루 종일 박람회 현장을 지키면서 장례박람회는 물론 센덱스박람회 각 부스를 찾아 다니며 질문과 함께 출품제품을 살펴보기도 하는 등 열심이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2013년 2월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얻고 그해 3월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사설매장관리 구축하여 그해 5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을 정식 개원했다. 진흥원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위탁관리운영 외에 장사정책 및 장례문화 연구·개발·홍보에 관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계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소관업무 중 장사 분야를총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부 산하 공익기관이다. 권명길 원장은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하자 지체없이 자리를 잡고 여러 질문에 성의를 다해 응해 주었다. * 취임하신지 2년 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말씀해 주시지요? -네, 직전까지 제가 맡았던 업무와 다
11월 6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3일간 진행된 시니어 및 복지 박람회인 ‘SENDEX2019’(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가 종료됐다. 올해 15회째인 'SENDEX 2019'는 예년과 같이 'WEBF2019(세계엔딩산업박람회,장례박람회)'도 동시에 개최 되었는데 시니어 및 복지와 관련된 고령친화, 재활복지, 헬스케어, 수면, 장례문화 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 . . . 주최기관의 하나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 테이프를 끊은후 전시장을 둘러보며 출전 상품을 관람했다. 개막 첫날, 6일 오전 10시에 210호실에서 진행된 '엔딩코디네이터 세미나'와 오후 2시 206호실에서 진행된 '시니어비즈니스 퍄러다임 전환과 대응' 주제의 국제포럼 등이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이 국제포럼에는 학계 및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키워드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정근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실버이코노미 활성화 전략'을, 김광석 삼정KPMG 연구원이 '고령사회, 기업들의 시니어비즈니스
WEBF,세계엔딩산업박람회를 통해 우리가 얻은 수확은 매우 희망적이다. 무엇보다 ‘킨텍스’란 공신력과 노하우를 배경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부하게 되었고 그동안 좀처럼 기대할 수 없었던 업계 종사자의 만남과 교류의 장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다는 사실을 들고 싶다. 전시전문 공기업 '킨텍스' 마이스팀장이자 센덱스를 이끌어 오며 우리와 호흡을 맞추며 여러 모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킨텍스 윤효춘 부사장과 김태칠 처장, 하진경 주임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지난 8월 일본장례문화견학단에 동참한 인재들의 든든한 모습을 바라보며 차세대 지도자들의 미래 활약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기사를 올린바 있다. 차세대 주역들의 미래 지속발전을 기대하며 “견학단 일행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40대를 중심으로 30대와 50대가 주축이 된 한국장례산업의 중견 인재들이다. 하나같이 자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거나 소속된 기업에서 본부장급 이상으로 책임을 맡은 위치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어 3일간의 공백과 적지 않은 비용을 기꺼이 부담하면서 동참한 것이다., 장례박람회 부스는 물론 시설 견학에도 주의를 집중하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
최근 어느 나라 어느 박람회나 부대행사인 컨퍼런스, 세미나 등이 주요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또 나름대로 참가기업이나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보와 자료 또한 전시회의 주요 컨텐츠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금번 ‘WEBF2018,세계엔딩산업박람회’ 세미나와 이벤트를 중요하게 여기고 첫날부터 3일간 계속 운영하면서 업계 전문가들과 베테랑 실무자들에게 강의를 맡겼다. 그중에 우리 업계는 물론 지구촌에 두루 해당될만한 이슈는 장례서비스의 내용과 비용문제가 있다.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반값장례, 착한장례 란 용어가 그것이다. . 박람회 첫날, 상장풍의례원 김진태 대표의 ‘한국 전통 상장례를 묻다’란 주제 강의가 있었다. 김 대표는 장례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장, 개장, 벌초에 관한한 전문가이자 현장 실무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는 강의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관과 고인이 입었던 의상과 각종 부품까지 모두 새로 만들어 나왔다. 그는 옛날 고인에게 입혔던 수의와 시신을 안치했던 관을 실제로 보여 주면서, 유가족 등 산 자들이 고인에게 기울였던 정성과 추모정신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오늘날 소위 화장문화, 저렴한
금번 박람회는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국내 웰다잉박람회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다. 출품 컨텐츠를 보아도 업계의 소중한 컨텐츠들이 조금씩 빛을 드러내고 있는데 우선 동국대, 을지대, 서라벌대, 연암대 등 장례지도학과와 창업 등 4개처가 나왔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사장 고경석) 각당복지재단(이사장 라제건), 그리고 전국공원묘원협회(이사장 유재승)(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 (사)대한장례인협회(회장 이상재),, 등 한국 웰다잉 분야 중요 기관 단체들의 출전이 있었다. 제품 분야를 보면, 위생제와 코스메틱 (에프엔에스), 엠바밍(한국엠바밍), 다목적스마트봉안함(융합기슬주식회사), 안치단설치(세종플러스), 봉안함(서훈무역), 반려견용품(담글라스), ,봉안시설종합(아름다운동산)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이 다양한 분야의 출품이 있었다. 국내 가장유력한 장례생화업체 '(주)용담화원(대표이사 김성옥)'은 일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대형 생화제단 작품이 박람회를 빛내 주었다. 또 상조24(주) 등 전국을 커버하는 장례서비스업체들의 다수 출전도 특기할 만하다, 특기할만한 부스는 한국의 전통상례를 기반으로 장례
모처럼 국내 웰다잉박람회가 준비과정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부스 참가기업(기관포함)이 52개처에 80여 개의 부스가 SENDEX 박람회의 입지를 굳는데 그 중에는 스마트봉안함, 한지건강패드, 안치단 설치노하우 등 국제적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디지털 기술과 차별성 노하우가 선보이고 있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엔딩산업박람회'란 명칭에 걸맞게 각 분야 다양한 업종과 컨텐츠가 출품했고 또 시니어복지박람회 SENDEX의 풍부한 전시 컨텐츠가 합력하여 광범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8일 오전11시에 전시장 5홀 입구에서 거행될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주최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킨텍스, 한경경제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저녁에는 네트워킹 만찬도 예정되어 있다. 'shop in shop' 형식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WEBF2018'의 자체 오프닝 세레모니는 자체 Zone에서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일본 장송학회 후쿠다 회장과 중국장례협회 회장의 대외협력 특별 고문이며 홍콩 PNP(주)의 대표이기도 한 윌슨 통 대표이사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WEBF(세계엔딩산업박람회) 부대 이벤트인 세미나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