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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뉴스

전시회의 온라인화 점차 가속화

제127회 캔톤 페어, 6월 15일 온라인 개최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 초청

코로나의 직접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세계최대의 중국수출입박람회가 온라인 개최를 결정하여 전시회의 온라인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6월15~24일에 열리는 제127회 중국수출입박람회(CANTON FAIR)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박람회 형태로 개최하는 가운데, 400,000명이 넘는 국제 바이어를 초청하기로 했다. 캔톤 페어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방 경제에서 사업 재개와 온라인 무역 연계를 더 촉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야기한 문제를 고려하면서, 캔톤 페어는 온라인 박람회에 대상 바이어들을 초청하고자 국제 파트너, 핵심 국제 사업 연합 및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단골 바이어를 비롯해 시간과 비용적 제약으로 인해 기존 캔톤 페어에 참석하지 못한 바이어도 초청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캔톤 페어는 국내 소비를 장려하고, 그와 함께 수출을 증진하고자 더 많은 중국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캔톤 페어는 기업이 각자의 목표 시장에 최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식 제품 시범과 자원 통합을 지원하고자 B2B 초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사업체의 의사소통 장벽을 더 낮추고자 기업 신뢰도 배경 정보와 다언어 번역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가상 대면 무역 협상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상무부 대변인 Gao Feng은 10일간 열리는 이번 온라인 캔톤 페어에서 수만 명의 바이어와 전시업자들이 효율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온라인 캔톤 페어는 바이어를 위한 원스톱 소싱 경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전시업체가 판매 전략을 조정하고, 바이어로부터 수요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그에 따라 양측은 미래 소싱과 생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중국의 기술 대기업 텐센트가 필요한 모든 기술과 클라우드 지원을 제공하는 캔톤 페어 기술 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거래원들이 이동 없이 온라인 캔톤 페어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텐센트가 지원하는 라이브스트림 서비스 또한 온라인 캔톤 페어의 또 다른 주요 사항이다. 바이어들은 24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개별 협상을 진행하거나 대규모 제품 홍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영상과 스트림을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셜 플랫폼처럼 공유와 댓글 달기도 할 수 있다.
 

[광저우, 중국 2020년 4월 27일 PR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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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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