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무덤만 파헤쳐 시신을 판매해온 일당이 중국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영혼결혼식’을 올리려는 이들에게 이 시신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은 지난 3월 산둥성의 한 산에서 매장된 지 3개월 된 여성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내 이를 3만8000위안(약 662만원)을 받고 팔은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이후에도 일당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성 시신만을 골라 판매해왔는데, 매장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신일수록 더 비싼 값에 팔았다고 신화망은 밝혔다.이들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은 세상을 떠난 망자 또는 조상이 배우자가 없이 외롭게 살다 간 경우, 짝을 맺어주지 않으면 후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중국 미신을 믿는 이들이 적지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홀로 살다 사망한 친지가 있는 가족에게 접근해 ‘영혼 결혼식’을 치른 후 시신을 합장하라고 부추겼다. 시신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이들은 시신을 매수자에게 넘기고 매수자는 시신을 세상을 떠난 자신의 친지 의 묘에 합장했다. 이들의 이같은 범행에는 병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를 위해 일당은 묘비를 확인하고 여성 시신을 몰래 무덤에서
무덤에서 여아 시체 150구를 꺼내와 각 유골에 스타킹, 드레스 등을 입히고 생일파티를 치른 엽기적인 범죄행각의 전모가 최근 밝혀졌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은 3년 전 러시아에서 실제 벌어진 믿기 힘든 여아 시신 150구 절도사건을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는 한 가지 충격적인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러시아의 한 아파트 내부 모습을 담고 있는 해당 영상은 실제 여자 아이 몸 크기의 바비 인형, 테디 베어 인형 수십 개가 비치되어있는 방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충격적인 것인 해당 인형들이 모두 3~12세 사이 실제 여아 시신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이 엽기적인 현장을 만든 장본인은 러시아 역사학자 아나톨리 모스크빈(46)으로 지난 2011년 아동 시체 훼손 및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해당 캠코더 영상 또한 모스크빈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당시 수색현장에서 함께 압수됐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400㎞ 떨어져있는 니지니 노브고로드 시의 방 3개짜리 아파트에 살았던 모스크빈은 사실 평소에는 이런 정신병적 질환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점잖고 영리했던 인물이다. 이웃의
반(反)부패와 공직 사정 한파가 부는 중국에서 공직자의 경조사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지방정부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시 화이러우(懷柔)구 감찰기구인 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는 최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경조사 규정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새 규정은 결혼, 장례 등 경조사에서 허례허식을 억제하기 위해 초대 대상을 직계 가족과 3대 이내 방계 친족 및 가까운 인척으로 한정했다.화이러우구 관계자는 "지역 내 호텔들을 대상으로 암행감찰을 벌여 규정을 위반한 간부 3~4명을 적발, 부조금을 돌려주도록 조치했다"면서 "처음에는 처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적용했는데 현재는 전체 공직자로 확대해 특히 문제가 되는 호화 결혼식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가정의 경사인 결혼식의 규모와 참석자를 제한하는 데 대한 반발도 적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축의금 명목으로 공직자가 수십만 위안(10만 위안=1천700만 원)을 금품을 받아 챙기는 행위는 분명히 근절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중국에서는 그동안 공직자들이 경조사를 구실로 각종 이권과 관련된 이해당사자들로부터 막대한 금품을 수수하는 관행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장하려고 파낸 시신과 황당한 기념사진을 찍은 남자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알리칸테에 있는 한 공동묘지에서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다. 묘지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23년 전 사망한 남자를 이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남자의 부인이 최근에 사망하면서 가족들이 합장을 원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남자는 지시에 따라 평소처럼 능숙하게 남자의 묘를 팠다. 하지만 깜짝 놀랄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20년 이상의 세월이 훌쩍 지났지만 관 뚜껑을 열어보니 남자의 시신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웬일인지 자연적으로 미라가 된 것이다. 남자를 그대로 이장했으면 문제가 될 게 없었지만 곁에 있던 고인의 한 가족이 핸드폰을 꺼내면서 일이 묘하게 전개됐다. 문제의 가족은 남자에게 “미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말했다. 사진촬영을 제안한 가족, 미라, 묘를 판 남자 등 세 사람(?)은 나란히 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용히 넘어갈 뻔한 일은 문제의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쇄도하자 묘지 측은 결국 문제의 남자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다행히 남자는 해고는 면했다. 묘지 관계자는 “남자가 악의적으로 사진을 찍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새로운 공룡 종은 길이가 고등학교 농구장만한 65톤 무게의 거대 생명체였다고 4일(목) 연구진이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밝혔다. 지구 위를 걸어다니던 동물 중 최대 수준이다. 코끼리 십여 마리를 합친 것과 무게가 비슷한 이 공룡은 어깨가 2층 높이에 있다. 먹이를 삼키면 그것이 11m 길이의 목을 타고 내려간다. 채찍 같은 꼬리는 8.8m다. 멀리뛰기 세계 최고 기록이 그 정도다. 연구진은 사망 당시 몸 길이가 25m였던 이 공룡이 아직 성장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해가 잘 보존돼 있어 지금까지 알려진 목이 긴 거대 공룡 ‘티타노사우루스’ 종 중 가장 완성된 뼈대를 이루고 있다.지질학상의 증거에 따르면 이 공룡들은 6,600만 년 전에서 8,300만 년 전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해당 지역이 메인주 해안과 비슷했으며 침엽수와 활엽수가 번성했다. 드레드노투스 슈라니는 이런 숲을 지나다니며 2인치 길이의 말뚝 같은 이빨로 양치식물과 나무 꼭대기의 잎을 뜯어먹었을 것이다. 라코바라 박사는 이 공룡들이 강이 범람한 후 진창에 빠져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늪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유사에 빨려들어갔다”고 말했다.
12,600년된 영아 유해에서 연구용 DNA 추출후 46년만에 재매장1968년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굴되었던 1만2600년 된 남자 아기 유해가 미국 과학자들이 DNA를 추출한 후 28일(현지시간) 재매장되었다. 아기 유해는 되도록 원래 묻혀 있던 장소 가까운 곳에 다시 매장되었으며 영화 촬영 담당 2명과 현지 원주민 종족 대표 30여명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이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빌링스 가제트지가 보도했다."이번이 우리에게 최종 매장이듯이 그대들에게도 최후의 장례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크로우족 추장 토머스 라슨은 이 아기 유해가 발견된 땅을 소유한 가족들에게 말했다. 이 아기로부터 추출한 DNA는 오늘날 아메리컨 인디언들을 비롯한 미주 지역 다른 원주민들의 원시시대의 뿌리를 밝혀주는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 영아의 DNA는 미주 지역 전체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유전자 서열로 미국의 인디언 원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었다.아기는 1살 내외의 나이에 원인 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함께 발견된 공예품으로 보아 북아메리카에 1만3000년~1만2600년 전에 존재했던 클로비스 문명권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에서 핸드폰, 페이스북 계정, 심지어 남자친구까지 공유하는 쌍둥이 자매가 화제다. 두 사람은 15년간 30분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쌍둥이 자매 에이미 글래스(46)와 베키 글래스(46)는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왔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동일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으로 생활했다. 그들은 같은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계량컵으로 음식의 양을 조절하고 있다. 이 자매는 19년간 양을 맞춰가며 식사를 했고 다이어트 여부도 의논을 통해 결정했다. 에이미는 “베키가 디저트를 거부하면 저도 안 먹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두 사람의 몸무게는 같다. 두 사람은 24시간을 함께 한다. 그들은 같은 대학, 같은 학부를 동시에 졸업하고 집을 개조해 회사를 차렸다. 자매는 사무실과 침실을 나눠 쓰며 핸드폰과 페이스북 계정도 함께 사용한다.남자친구도 예외 아니다. 두 사람은 1993년 파티에서 알게 된 ‘크리스’라는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 에이미는 “세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가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한 적이 없어 한 번도 서로를 질투한 적이 없
강아지 무덤이 사람이 있는 묘지에 떡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깜짝 놀란 묘지 주인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영국의 오렌지뉴스는 러시아의 한 여인이 그녀의 개를 사람 묘지에 묻어 신성모독 혐의로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루드밀라 옐수코바(47)라는 이 여인은 남서 러시아의 바슈코르토스탄에 있는 체스노코브카 마을의 한 묘지에 3년전 자신의 애완견 요크셔 테리어종인 유르수가 죽자, 장례를 치르고 이곳에 묻었다. 묘지에는 애완견 우르수의 사진까지 박은 비석이 다소곳이 세워져 있다.그러나 최근 죽은 한 친척을 매장하려던 주민들이 근처에 잘 정돈된 개의 무덤을 발견한 것. 놀란 주민들은 이건 이교도의 종교 모욕이라며 당장 무덤을 옮길 것을 요구했다. 마리아 파포바라는 한 주민은 "옛날 동물숭배 무속신앙의 부활이다. 기독교인으로써 엄청난 모욕감을 느낀다"고 강력 반발했다. 하지만 슬픔에 빠져있는 개주인 루드밀라는 아직 이를 거절하고 있다. 그녀는 무덤 구획땅을 정식으로 매입한 것이고, 자신은 아직 애완견을 추모할 장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녀는 "난 내 일생에 아무도 없다. 우르수처럼 나를 대해 준 그 누구도 없었다"고 말했다. 마을 어센션 성
12세 소녀가 13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해 영국 사회에 당혹스러움을 안기고 있다. 16일자 영국의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런던 북부에 사는 만 12세3개월의 소녀가 13세 남자친구의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문은 엄마가 된 소녀의 출산 연령 뿐 아니라 부모의 평균 연령도 영국 사상 가장 어리다고 보도했다. 이 철없는 어린 부모는 그래도 출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육아를 할 계획이다. 둘은 1년 이상 사귀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여름에 임신해 지난달부터 휴학, 13일 출산했다. 특히 소녀의 모친도 27세로 젊은 나이에 손녀를 보게 돼 눈길을 끌었다.출산 소식을 듣고 친구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정작 이 커플은 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소녀의 모친도 비판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위의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성년자 임신은 영국에서 큰 사회 문제다.
식인 혐의로 체포된 전과가 있는 파키스탄의 30대 남성 형제의 집에서 14일 3살짜리 아이의 머리가 발견됨에 따라 형제 가운데 형이 또다시 체포됐으며 경찰은 동생도 추적 중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5일 보도했다. 파키스탄의 다르야 칸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모하마드 아리프(35)와 모하마드 파르만(30)이라는 이들 형제는 식인 혐의로 2년 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에야 석방됐었다.그런데 이들의 집에서 계속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불만에 이들 형제의 집을 수색한 경찰의 집에서 3살짜리 아이의 머리를 발견, 형인 모하마드 아리프를 체포하게 된 것. 이들 형제는 2011년 마을 묘지에서 100여구의 시신을 파내 인육을 먹은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었다. 경찰은 이들의 집에서 발견된 아이 머리와 관련,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마을 묘지에 훼손된 무덤이 있는지 수색고 있으며 모하마드 파르만의 행방을 쫓고 있다.이들 형제는 지난 2011년 묘지에서 24살 여성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 수사 끝에 체포됐으며 이들 형제의 집에서는 시신의 인육을 요리한 냄비와 남은 요리들이 발견돼 충격을 던졌었다. 이들 형제들은 모두 결혼해 자녀까지 두었으나 이들의 아내는
호주 대법원은 2일(현지시간) 법적으로 사람에게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불특정(nonspecific) 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전원일치 판결로 "사람이 남성이나 여성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일 인정한다. 따라서 성(性)을 등록할 때 '불특정'과 같은 용어를 허용한다"며 남성이나 여성만을 인정할 수 있다는 뉴사우스웨일즈 주(州)의 상고를 기각했다.이번 사건은 노리라는 사람이 자신을 남성이나 여성으로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중성 범주를 도입해야 한다며 시작한 소송의 결과이다. 이름과 성(姓)의 구분없이 노리라는 단일 이름을 사용하는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지난 1989년 여자가 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로도 성정체성을 찾지 못한 그는 전통적인 성의 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범주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호적부(Births, Deaths and Marriages)는 지난 2010년2월에는 '성별 불특정(sex non-speific)'이라고 쓴 노리의 기록을 승인했었다. 그러나 직후 승인이 실수였기 때문에 기존 결정을 파기하는 한편 발급한 증명서도 효력이 없다고 정정했다. 노리는
중국 소림사 방장,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 방문중국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무술로 유명한 소림사(少林寺)의 방장(方丈) 스융신(釋永信) 스님이 미국 첨단 과학기술을 대변하는 구글의 본사를 방문해 강연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新浪網)이 19일 보도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스 방장은 지난 18일 오전 중국소림문화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찾았다. 나즐로 복 구글 부사장의 영접을 받은 스 방장은 이 회사 회의실에서 구글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30여분 간 중국 불교 문화에 대한 강연을 했다.스 방장은 강연에서 “구글은 인류의 진보에 큰 공헌을 했다”며 “인터넷 정보의 자유에 기여한 구글의 공로는 중생 평등이라는 불법과 서로 일맥 상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글이 같이 나누고 포용한다는 좋은 인연법을 바탕으로 중생을 더 편리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뒤 질의·응답 시간에 한 구글 직원이 ‘승려들도 휴대폰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이 허용되느냐’고 질문하자 “소림사는 1996년에 이미 인터넷 주소를 만들었다. 우리도 휴대폰을 사용하고, 선진기술을 이용해 불법을 전파하고 있다”고 답했다. ‘불교에서는 여성의 지위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의 앙코르 유적 보존복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를 위해 이 사업을 수행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김종진 이사장이 지난 9~11일 우리가 보존 복원할 앙코르 유적 내 프레아 피투(Preah Pithu) 유적 일대를 직접 돌아보고, 앙코르 유적 관리 전반을 관할하는 캄보디아 정부 기관인 압사라청(APSARA Authority)을 방문해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압사라청 기념물보존과 마오 로아(Mao Loa) 과장을 만나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유산인 앙코르 유적 복원에 우리가 참여함으로써 양국 문화유산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더구나 보존복원 대상지가 앙코르 유적 중에서도 사원과 자연이 어우러진 프레아 피투 유적이라는 점에 무척이나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마오 과장은 "한국 정부의 (앙코르 유적 사업 참여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우리는 이런 계획을 오는 6월로 예정된 '앙코르 역사유적 보호개발 국제협력위원회'(ICC-Angkor)에 공식 보고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와 한국의 문화재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ICC-Angkor
20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호주 동부에 사는 제이크 토마스(66)란 남성이 자신이 죽인 뱀에게 물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딸이 묻힌 웨리스 크릭 공동묘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그는 1월초 죽은 딸 묘지의 잔디를 깎고 있었다. 묘지 주변을 정리하던 그는 움직이고 있는 검은 물체를 발견한다. 뱀이었다. 독을 가진 붉은배 검정뱀(Red-bellied black snake) 한 마리가 딸의 묘비 위에 있었던 것이다. 독이 있는 뱀에게 위협을 느낀 그는 가지고 있는 삽을 이용해 뱀을 내리친다. 뱀은 두 동강으로 절단돼 죽고 만다.잠시 후 남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가 죽은 뱀을 처리하기 위해 빈 꽃병에 뱀을 맨손으로 담아 넣는 순간,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손을 뺀다. 죽은 줄 알았던 뱀이 그의 왼쪽 손을 문 것이다. 뱀이 죽은지 45분만의 일이다. 자신이 죽인 뱀에게 어이없이 물린 그는 독 백신을 맞으며 이틀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했으며 독으로 인한 그의 손은 붓기가 일주일 동안 지속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의 제임스 머피 파충류 디스커버리센터장은 “뱀은 죽은 후 60분까지는 깨무는 반사 작용이 살아있어
최근 브라질 한 해변에서 35세 여성이 번개에 맞아 사망했다.여성은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던 자녀들을 찾아 바닷가로 다가가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내리친 번개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이 날 번개가 떨어지는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포착돼 더욱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고 홍콩매체 펑황넷이 영국 '포스트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