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흐림동두천 26.7℃
  • 흐림강릉 29.8℃
  • 구름많음서울 28.8℃
  • 흐림대전 27.0℃
  • 구름많음대구 28.8℃
  • 천둥번개울산 27.7℃
  • 흐림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7.5℃
  • 흐림고창 27.0℃
  • 제주 28.3℃
  • 구름많음강화 27.0℃
  • 흐림보은 27.5℃
  • 흐림금산 26.4℃
  • 흐림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일본장례문화연수③ 반려동물장례사업 가이드 등

미니홈페이지, 현지 트렌드 콘텐츠, 관련 자료집 등 제공

 

본지 주관 2024 일본장례문화견학연수 프로젝트는 오랜 공백을 딛고 국내 업계와 사업자들의 성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3박4일동안 진행될 행사의 주제를 '장례문화 뉴트렌드 창출'로 정하고 선진 일본의 장례문화산업을 골고루 살펴보며 수준높은 교류를 통해 우리 사업자들의 능력 배가에 기여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수익모델 개발을 벤치마킹하기에 포커스를 맞추어 스케줄을 짜고 있는데 몇가지 주안점은 반려동물장례, 상조업계 새로운 동향, 장례서비스 새로운 시스템 등을 주목하고자 한다.

 

 

눈요기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일본의 반려동물장례사업의 유형과 성공 실례를 책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덧붙여 상조업계와 장례서비스에 관한 새로운 동향을 발굴하여 함께 제공한다.

 

또 지금까지 없었던 시도로 연수 참가자들을 위한 미니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견학일정과 자료를 공유, 신청마감후 출발시까지 필요한 자료와 각종 정보를 계속 제공하여 구체적인 실익이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반려동물 장례업 모델과 기술의 다각화를 위한 주요 콘텐츠 6개를 소개한 내용은 박람회 주관사 발행 전문지에서 번역, 인용한다. 

 

1.블루오션으로 전개한 사업이 본업발전의 계기가 되다
2.반려동물사업 초기 진입후 화장로 도입과 해양산골로 영역확대
3.장묘사업체가 토탈서비스를 목표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신설
4.반려동물묘지업체가 영역 확대 2천기 팻 납골당 정비 추진
5.사람과 동물 공동묘지 선두주자, 1500구획으로 확대
6.레저 호텔 업체, 반려동물 장례를 비롯한 복합 서비스 전개

 

1번 '블루오션으로 전개한 사업이 본업발전의 계기가 되다'의 대강 내용은

 

그동안 사람의 장례를 치르던 이 회사가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된 계기는 장례사업부 소속 직원이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에게도 사람과 같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까, 이를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사내에서 제안하는 과정에서 찬성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2018년 본격적인 사업 진출로 이어지게 되었다.

 

 

반려동물 화장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내 이동식 화장로를 보유한 전문 사업자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현재는 각 회관에서 화장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후 반려동물 화장 건수는 매년 약 100건을 넘어서고 있어, 일정한 수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려동물 납골당 기본 이용 기간은 3년이며, 기간이 끝나면 1년마다 갱신하거나 인근  부지 내에 있는 합사묘에서 영구 봉안하게 된다. 1년에 한 번씩 종교인들의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가족같이 소중한 반려동물이 병이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 상실감으로 '펫로스'에 빠지는 가족들이 있다. 그만큼 반려동물은 가족처럼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정성을 기울인 장례절차를 통해 후회없는 석별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도 정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장례업계의 전반적인 동정을 면밀히 관찰하여 우리가 벤치마킹할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큐레이션, 연수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장례문화 #일본장례견학 #일본장례박람회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묘지 #2024장례박람회 #요코하마장례박람회 #하늘문화신문 

 

 

 



배너

포토뉴스


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