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어린시절 장래희망이 장의사였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후 장의사가 되려고 결심했었다고 고백했다.안젤리나 졸리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어렸을 적 할아버지 장례식에 갔는데 진행방식이 너무 화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가족을 보내면서 슬퍼하고 있지만, 정작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장의사를 꿈 꾼 계기를 설명했다.실제로 졸리는 14세 때 독학으로 장례 공부에 전념해 장례관리사 과정을 수료, 학위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英 더 선)
남양주시는 겨울철 가동을 멈췄던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 소재 피아노폭포를 최근 가동했다고 밝혔다. 피아노폭포는 높이 91.7m의 위용을 자랑하며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만든 인공폭포다. 2005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피아노폭포는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시 지역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아노화장실과 더불어 학생, 외국인 및 주말나들이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한해 19만명 이상 다녀갈 정도도 관람명소가 됐다.또한 피아노화장실과 주변에 조성된 S자형 물놀이시설과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284m의 관람데크는 가족들의 휴식공간이고, 특히 피아노모양의 화장실은 마치 카페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눈앞에 펼쳐지는 폭포와 하수처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전망대가 있어 화장실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독특하다.시 관계자는 “화도하수처리장은 단순히 하수처리만 하는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과 학습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재이용수의 가치를 높여줄 인공폭포와 예술적 가치를 겸한 피아노화장실은 주민친화적 공원과 생태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정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박모(여·50대)씨는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 300만~500여만원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았다. 경기도청 근처에 이르자 박씨는 “누가 이 돈을 좀 가져가라”면서 비닐봉지에서 돈을 꺼내 하늘에 뿌렸다. ‘이상한 상황’에 놀란 사람들은 바닥에 떨어진 5만원과 1만원권을 주워 박씨의 비닐봉지에 다시 넣어줬다. 그러나 박씨는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길바닥에 돈을 흘렸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온 60대 남성은 박씨로부터 55만원에 달하는 뭉칫돈을 건네받기도 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식당주인은 경찰에 박씨를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평소에 저축한 돈을 꺼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사람들이 그냥 불쌍해 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박씨의 친동생은 “누나가 우울증 증세가 있었고 최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당시 근처에 있던 아주머니 2~3명이 돈을 모두 주워 박씨에게 돌려줬기 때문에 돈을 가져간 사람은 없었다”면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돈을 받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발바닥에 세 번째 젖꼭지를 가진 22세 영국여성이 언론매체에 소개됐다. 발바닥에 있지만 유선, 피지선, 외피조직 등 완벽한 젖꼭지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의료 연구팀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22세 여성환자의 왼쪽 발바닥에서 직경 4cm의 제 3의 유두가 발견됐다.”면서 “발바닥에 젖꼭지가 달린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사례”라고 과학저널 ‘더마톨로지 온라인’(Dermatology Online)에서 주장했다. 지금까지 가슴 아래, 어깨, 허벅지 등에 젖꼭지를 가진 환자들은 있었으나 유방과 멀리 떨어진 발바닥에 젖꼭지가 있는 사례는 단 한 차례도 보고된 바 없다. ‘발바닥 젖꼭지’는 외분비샘, 피지샘, 지방조직, 체모 등 정상적인 가슴 젖꼭지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의료진은 이 환자가 전형적인 ‘다유두증’(spernumerary breast tissue)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가슴 외에 신체부위에 추가적으로 젖꼭지를 갖고 태어나는 이 희귀증상은 전 세계 인구의 1~5% 정도에 나타난다. 영국가수 릴리 알렌 역시 이 증세를 앓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의료진은 “이 여성환자가 태어났을 때부터 발바닥에 젖꼭지가 있었지만 어떤 통증도
▶전문대 실용위주 학과들 봇물, ▶현재와 미래 유망직종 한눈에스마트폰과, 커피초콜릿학부, 디저트카페전공, 전통발효식품과….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전문 인력을 기르는 전문대학들이 올해 입시에서도 이색적인 학과들을 새로 개설했다. 이름부터 신선한 이 학과들을 통해 사회의 흐름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유망직종이 무엇인지 짐작해볼 수 있다.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스마트폰과(강동대학), 스마트폰미디어학부(백석문화대학)가 대표적이다. 이들 학과는 스마트폰 관련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육성해 관련 기업에 취업하거나 벤처기업을 창업하도록 돕고, 4년제 대학 관련학과에 편입할 수도 있다고 소개한다.음식문화의 변화에 발맞춘 학과들도 눈에 띈다. 디저트 메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커피초콜릿학부, 디저트카페 전공, 웰빙푸드전공(이상 고구려대학), 전통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통발효식품과(벽성대학) 등이 신설됐다.전문대학의 전통적인 인기학과인 자동차 관련학과도 많이 생긴다. 미래형 자동차도 공부하는 스마트자동차과(두원공과대학),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동차진단평가사(동아인재대학 블루-마이스터학부) 등이 있다.미용관련 학과로 쟈끄데상쥬헤어과(경인여자대학), 취업약정인재학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