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5월 25일 개최한 ‘2019 강남 청년 창업 해커톤’(이하 강남 청년창업톤)에서 우수 아이디어 4개팀을 선정했다. . 강남 청년창업톤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화고,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창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토대로 앱‧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만 39세 이하로 구성된 총 72개 청년팀(205명)이 참여, 계획서 심사와 사전멘토링을 통과한 20개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분야는 ‘취미·취향 기반 덕업일치’, ‘공유경제·O2O’, ‘관광‧레저’, ‘사회적경제‧사회혁신’, ‘ICT‧사물인터넷‧플랫폼’ 분야다. 참가팀은 15명의 분야별 멘토에게 도움을 받아 창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진단‧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해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 마지막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상금
AI추천 기반의 동영상 전용 뷰어로 UGC동영상 콘텐츠 노출 강화 모바일 동영상 에디터 등 창작자 도구 개편…신규 보상구조 준비 중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동영상 플랫폼 강화 차원의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이용자 입맛에 맞는 영상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탑재한 동영상 뷰어를 선보이는 한편, 동영상 창작자를 위한 쉽고 빠른 영상 제작 에디터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30일 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인 'AIRS'를 적용한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서비스를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앱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동영상 전용 뷰어에서는 웹오리지널 콘텐츠와 브이라이브(V LIVE) 스타 콘텐츠를 포함해 일반 창작자가 블로그나 카페 등 이용자제작콘텐츠 (UGC) 서비스에 올린 동영상과 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커머스 영상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네이버의 영상 콘텐츠는 네이버 TV, 뉴스 UGC 등 각 서비스마다 따로 운영됐다면, 이번에 새로 구축된 전용 뷰어는 개인의 영상 시청 습관에 맞춰 추천되는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을 끊임없이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
한국시간 2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시오 메트로폴리티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 리그(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2004-2005년 시즌 이후 14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전반전 시작 23초 만에 토트넘 수비진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 이를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올렸고, 후반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공격수 오리기가 추가골을 뽑으면서 승부는 완전히 기울었다. ▲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PK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슈퍼컴이 예측한 CL 결승전 “리버풀 승리 65%…살라 골 확률 40%” 챔피언스 리그(CL) 결승 리버풀-토트넘 전이 현지시간 1일 스페인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슈퍼컴퓨터’로 진행된 경기결과 예상에서는 65%의 확률로 리버풀이 승리할 것으로 산출됐다고 한다. . 올 시즌 CL 결승은 잉글랜드 선수들의 대결로 타이틀을 다툰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 리버풀은 2005년 이후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토트넘이 우승하면 첫 유럽대륙 제패가 된다. 영국 일간지 ‘미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등 35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참좋은여행사는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유람선 투어를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가 발생한 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을 비롯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업체들이 사고 직후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를 일제히 중단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31일 전했다. . 참좋은여행은 헝가리뿐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패키지여행에서 강 유람선 투어를 일정에서 제외했다. 강 유람선 투어 일정은 호텔에서의 휴식이나 도보 야경 투어 등으로 대체됐다. 여행사 측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와 프랑스 파리 센강 유람선 투어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30일(한국 시각)부터 중단된 상태이며, 이후 유럽지역 도심 강 유람선 투어 3~4곳이 이날부터 추가로 중단될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은 이런 사실을 온라인 상품설명을 통해 안내하는 한편 고객에 대한 일부 환불이나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여행 상품은 그대로 진행하되 다뉴브강을 포함해 프랑스 파리의 센강 유람선이나
"다양한 업계가 기술의 힘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면접, 이것만은 아직도 진화하지 않은 응모자와 기업 각각에 스트레스와 과제로 남아 있다. 우리의 목표는 면접과 기술을 곱해서 최고의 면접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이 같이 말하는 사람은 SaaS형의 웹 면접 도구인 '인터뷰 메이커(Interview Maker)'를 개발한 '스타디움'의 마코토 노리히코 이사다. 회사가 목표하는 것은 바로 기술에 의한 '면접 업데이트'다. 우선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웹 면접 도구에서 시작하여 면접 방식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인터뷰 기기 메이커인 스타디움은 28일(현지 시간) 5억6000만 엔의 자금 조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업체는 면접 영상 데이터의 AI(인공지능) 분석 및 새로운 기능의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엔지니어와 영업 멤버를 중심으로 한 인재 채용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싱가포르 거점을 축으로 글로벌 개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금융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합조회’는 카카오페이 내부 서비스와 여러 외부 기관의 금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초 1회만 본인 인증을 하면 카카오페이 내에서 금융 자산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연결할 금융 정보를 선택한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이 소유한 계좌나 카드를 한 번에 연결하거나 금융사별로 웹 회원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해 간편하게 연결 가능하다. . 월별 조회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 내·외부 금융 데이터를 통합하여 시간순으로 금융의 흐름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은행 계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서 결제하는 경우 은행 계좌에서 출금된 내역, 카카오페이머니로 충전된 내역,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한 내역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는 현금 운용의 흐름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항목별 조회를 선택하면 여러 금융기관의 거래내역을 계좌, 카드, 대출, 현금영수증 4개 항목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존 카카오페이머니 이용 내역, 투자 서비스 이용 내역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현재 20개 시중은행의 입출금·적금·펀드·대출 계좌를 조회할 수 있으며, 14개 카드사
전문직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체 한국예탁결제원 시니어직능클럽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월 10시간 이내 참여할 수 있다. 시간당 1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전문직 퇴직자의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500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 . 지난 16일에는 수행기관인 미디어피알 시니어직능클럽 주관으로 증권박물관 재능나눔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사전교육이 있었다. 토론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참여자 대부분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활동 참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직무교육을 담당한 증권박물관 김일다 학예사는 “박물관 사료 관리는 현직보다 20~30년 근무한 경력과 경험자들이 훨씬 정확하게 잘 하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한 각 분야의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된 전국 49개 시니어직능클럽은 연합기구로 한국시니어직능연합회(회장 황덕수)를 창립하고 사단법인 인가
▲ 가라지 홈페이지 캡쳐. 1인 크리에이터,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와 공간 대관과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가 공간 및 업무지원 서비스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오피스 간의 제휴 MOU를 체결하는 것은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들은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각각의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휴 협약에 따르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은 파고다 종로 내일 컴퍼스의 미팅룸과 카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부스석과 랩실, 15인 세미나룸, 대관, 내일캠퍼스 내 카페 메뉴 전 품목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프린트, 와이파이, 우편물 수령 등 다양한 업무 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 고객들은 강남권에 위치한 가라지 전 지점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 가라지 백기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이 종로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979년 개최 이래 81회를 맞이한 중국 의료기기 박람회는 올해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60여개의 포럼이 동시 개최됐다. ‘스마트 기술로 미래를 구상한다’를 주제로 스마트 과학기술을 핵심 구동력으로 내세운 이 전시회는 지금이 기술의 변혁과 재구성을 하는 시점이라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22개의 국가관을 비롯해 30여 주요 도시의 공동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 LG, 캐논, 필립스 등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총 22만sqm의 규모로 약 20만 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600여회의 첨단 의료기기 신기술이 선보였다. 특히, GE, 지멘스, 필립스, 징둥(JD), 3M등의 주요 기업들이 5G,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블록체인, 3D 프린터 등의 신제품 기술이 전시장에서 발표됐다 1, 2호관은 영상관, 3호관은 IVD관과 재활관, 4.1호관은 재활관, 5.1호관은 국가관, 6.1호관은 의료기기와 설계 제조관, 7.1홀, 8.1홀은 중국
. 일본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재팬이 22일 자신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7페이'를 7월 1일부터 전국의 세븐 일레븐 매점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7페이 이외에도 '페이페이(PayPay)' 등 5개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7페이는 세븐일레븐 자신의 바코드 결제 서비스다. 세븐일레븐 응용 프로그램 내에서 최소 2탭의 화면 전환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결제 시도 버튼 하나로 바코드를 표시할 수 있다. 요금은 매장 계산대와 세븐은행 ATM, 신용카드 등으로 할 수 있다. 또한 7페이 결제 200엔에 대해 1나나코(nanaco) 포인트를 부여한다. 7페이 이외에도 페이페이, 메루뻬이, 라인 페이(LINE Pay), 알리 페이(Alipay), 위챗 페이(WeChat Pay) 등 5개 서비스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직원이 금전 등록기를 조작할 때 버튼 하나로 모든 바코드 결제에 대응 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자체 개발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미 전자 화폐 나나코(nanaco)와 교통 전자화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자체 바코드 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 앞으로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또 단일 병원 단위의 의료정보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된다.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22일 충북 오송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업을 말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은 5조3000억 원으로 2017년에 비해 4배 증가했다. 의약품·의료기기 등 수출도 144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9% 증가했다. 산업부는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
◇‘상품성’ 있는 디자인 제품 구매를 위한 최적의 전시회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디자인 도쿄 2019가 작년 전시에 이어 올해 전시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디자인 도쿄 2019는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서 집결된 각종 디자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매년 전 세계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동시개최 전시회를 포함, 1610개의 참가사와 5만5000명의 참관자가 전세계에서 모일 예정이다. 디자인 도쿄 2019에서는 인테리어, 패션, 텍스타일, 다이닝, 장식품, 베이비&키즈, 기프트, 아웃도어 등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총 세개의 스페셜 존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 DESIGN TOKYO 2018 [JAPAN NOW!]존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본 디자인 제품들을 한곳에 모아둔 존으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은 ‘Made-in-Japan’ 제품을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존으로 꼽힌다. [Aroma & Fragrance 존]에서는 향초, 아로마 조명, 아로마 디퓨저, 데오도란트
중국에서는 매년 수백만 명 실종자가 발생한다. 누군가 실종되면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을 수색한다. 수십만명쯤 되는 규모다. 만약 수색 범위를 성(省)급 단위로 넓히면 수천만명으로 늘어난다. 말 그대로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다. 그런데 최근 인공지능(AI)이 실종된 아이를 10년만에 찾아냈다. 영화같은 이야기는 중국에서 실제 벌어져 대륙이 들썩였다. 중국 쓰촨에서 10년 전 괴한에게 납치됐던 아이가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아이가 유괴됐을 당시 나이는 3살. 10년이 흐른 뒤 이제는 어엿한 청소년이 됐다. 지난 3일 중국 CCTV 프로그램 '나를 기다려'에 소개된 이야기다. 10년이면 아이의 얼굴이 여러 번 바뀐다. 아무리 부모라 해도 청소년이 된 아이의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다. 어떻게 아이를 찾을 수 있었을까. 인공지능(AI)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의 '연령별 안면인식' 기술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 사진 출처 : 텐센트 ▶안면인식 정확도 99.99%...바뀐 얼굴도 찾아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텐센트가 팔을 걷어붙였다. 텐센트의 머신러닝 연구실 텐센트유투는 다년간 축적해
진화하는 배달 로봇, 무궁무진한 활용도에 주목 일본 부동산 회사 ‘모리 트러스트’ 소유의 ‘시로야마 트러스트 타워’에서는올해 1월부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층 이상의 고층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시범 투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배달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직접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는 등 발전한 자율주행을 선보이는 배달 로봇 ‘Relay’ 대표적인 케이스로 지난해 도쿄 카미야초 토라노몬 지역에 ‘자유로운 창조력 추구’를 표방한 차세대 베이커리‘Café & Deli GGCo.’를 첫 오픈, 점포 내에서 배달 로봇‘Relay’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O:der’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 정교해지는 배달 로봇, 고객에게 직접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 ‘Relay’는 미국 기업 Savioke사가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으로 센서 맵핑을 통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사용 또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는 객실 물품 제공 서비스 시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투숙객의 주문에 따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전자상거래(EC) 소비에도 뚜렷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지면서 품질이나 개성적인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지면서 품질이나 개성적인 상품∙서비스에 대한 중국인 소비자 요구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中国电子商务研究中心)가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중국 소비자 네트워크 소비 통찰력 보고'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중 제품의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눈에 띈다. 조사 대상 소비자 중 51.5%가 제품 구매 시 '브랜드를 선택'하고, 45.6%가 '품질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과거 중국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가격'이었는데, 최근 제품의 가치와 품질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바뀐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이 여러 가지 물건을 보고 다니면서 찾아 헤매는 '보물찾기의 시대'에서 품질과 개성을 중시하는 '선택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 수준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