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액 전달하였다. 이번 바자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내온 후원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무더운 날씨에 곳곳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사과나무도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이 5일부터 4박 5일간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시그널, 시흥꿈나무!’라는 테마를 가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답사를 떠난다. 역사탐방단은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청소년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짜임새 있는 답사 진행을 위하여 특별히 선발된 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한다.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외답사단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이번 답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탐방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답사는 러시아 중에서도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와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영사관 방문, 고려인 문화센터 교류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상
서울시가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를 찾는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해주는 '사회공헌 위크(week)'를 오는 10월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29~3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사회공헌 위크'는 사회공헌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하는 동시에, 컨설팅부터 기업 홍보까지 참여 기업에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시는 이 행사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8월31일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cc.seoul.kr)를 통해 모집한다. ☎ 02-2021-1763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 사회공헌 자원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한다. 2017년 기준 총 91억원 상당의 자원을 복지취약계층에 연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참가신청을 8월31일까지 받는다. 접수 및 문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심영훈 차장(☎02-6353-0238 / seoulcsr@welfare.seoul.kr)에게 하면 된다
여름 방학을 맞아 모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1천여명이 7박8일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탐방한다.재외동포재단은 “2018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을 2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으로 7박8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며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개회식에는 50개국 1천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경민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박정호 부산YMCA 이사장, OKFriends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동포재단에 따르면,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은 개회식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했고, 한우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한민족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국에서 꿈과 지혜를 갖춘 촉망받는 차세대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모국에서의 좋은 경험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청소년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고생 참가자들은 이번 모국 연수에서 파주, 영천, 대전, 여수, 춘천, 광주, 수원 등 9개 지역을 방문해, 국내 학생들과의 네트워킹, 지역별 역사 체험, 자원봉사 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비케어가 자사의 EMR인 의사랑과 똑닥을 연계하여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예약·접수, 대기 순서 카톡 알림 서비스가 병·의원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헬스케어 O2O 플랫폼 ‘똑닥’ 앱의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똑닥’은 헬스케어 O2O 업체 비브로스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유비케어의 병·의원 전자차트시스템과 연동해 전국 병·의원 실시간 예약·접수와 실시간 진료 대기 순서 카카오톡 알림, 가까운 약국에 대한 정보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비케어가 최근 ‘똑닥’을 통해 두 달 동안 진료 100건 이상을 달성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매우 만족하며 ‘실시간 예약·접수’를 통해 병·의원 이미지가 향상되었다고 답했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업무량 증가없이 기존 진료 프로세스를 유지한 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진료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도 호
한국청소년연맹이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야영 축제인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영덕군,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여개국 200여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5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함께 해요! 학교보다 넓은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모험, 상상, 호기심, 환경’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영덕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7월 24일 저녁에는 개영식을 통해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며 특별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가 주요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영식 이후에는 특별한 축하 무대로 순위제 음악프로그램인 SBS PLUS ‘더쇼’가 저녁 8시부터 1시간반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간의 문화교류를 물론 해양체험, 환경테마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 청소년 대상 ‘하나둘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캠프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연계하여 인솔자 및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캠프프로그램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북한이탈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 연출을 위한 셀프메이킹프로그램과 신체단련 및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한 생존수영 활동이 진행되었다. 야간에는 남한 문화 적응을 위하여 K-POP 문화 참여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일차는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표현력 향상을 위한 업사이클링 유리공예활동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체험하는 활동들이어서 무척 재미있었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준 수련원에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연구원에서 13일 저개발국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Give 책가방 만들기’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다. ‘Give 책가방 만들기’ 봉사 활동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 기부 캠페인 중 하나로 저개발국가의 아동들에게 줄 책가방을 만드는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미리 그려진 도안 위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채색을 하며 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채색한 책가방 안에 아동들에게 줄 학용품도 넣어 교육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봉사자는 “직접 색칠한 가방뿐만 아니라 가방 안에 학용품도 넣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연구원 임직원 봉사자들은 4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킨텍스와 링크팩토리는 국내 유망 헬스케어 전문기업의 홍보와 국내외 유통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해외 빅바이어들로 이루어진 수출상담회와 한국 홈쇼핑 유통협회의 현장 프로모션 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수출상담회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자문 및 컨설팅 지원과 직접 공장을 시찰하는 바이어 기업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중국·일본·홍콩 등 6개 국가의 헬스케어 기기 수입·유통 업체, ICT솔루션 공급업체, 투자 및 온라인 쇼핑몰 전문 바이어가 초청되었다. 특히 샤오미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실리콘밸리 업체인 iHealth Labs, 중국 5대 홈쇼핑 중 하나인 글로벌 홈쇼핑 등과 같은 빅바이어가 포함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비즈니스 거래를 창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예정이다.한국홈쇼핑유통협회의 현장 프로모션 행사는 협회 회원사들의 공동
신일그룹은 2018년 7월 15일 오전 9시 48분, 한국의 울릉도 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저동 해상 1.3km, N 37°-29’.2“ E 130°-56’.3”, 수심 434m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라는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발견되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고,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그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캐나다 Nuytco의 유인잠수정(Deepworker)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하였고, 고해상도의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면밀히 비교하여 100%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15일과 16일에 이어진 재탐사를 통해 15일 오전 9시 48분 드디어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선명히 적혀있는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하여 돈스코이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미의 명확한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하면서 430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받는다. 프랑스는 16일(한국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쳤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렸던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번 우승으로 3800만 달러(약 430억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이 받았던 우승 상금 3500만 달러(약 397억)보다 30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준우승 상금으로 2800만 달러(약 317억원)를 받는다. 3위를 차지한 벨기에는 2400만 달러(약 272억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약 249억원)를 가져간다. 8강에 진출했던 우루과이·브라질·스웨덴·러시아(5~8위)는 1600만 달러(약 181억 원)를 받고, 16강에서 탈락한 9~16위(콜롬비아·스페인·덴마크·멕시코·포르투갈·스위스·일본·아르헨티나) 팀은 1200만 달러(약 136억원)를 받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청와대가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납세자연맹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에 문재인정부 취임후 지금까지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에 대한 지급 일자, 지급금액, 지급 사유, 수령자, 지급방법(현금지급여부) 등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11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포함)에 편성된 특수활동비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대통령의 통일, 외교, 안보 등 기밀유지가 필요한 활동 수행이나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및 정책자료 수집 등에 집행되는 경비”라며 “세부지출내역 등에는 국가안전보장, 국방, 외교관계 등 민감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공개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또 청와대는 “세부 집행내역에 통일, 외교, 안보분야 등 국정수행 과정에서 접촉한 주요 인사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청구내용을 공개할 경우 상대방의 정보가 노출되어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특수활동비에 대한 세부지출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기재부, 행안부 등 정부기관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3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정부 부처별로 개최해온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가 통합되어 열리는 첫 행사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13개 부처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14일 오후 2시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 장·차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기업관, 특별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기업관에는 사회적기업 등 345개 기업이 교육·문화·예술·환경·에너지를 주제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특별관은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사회적경제의 해외진출, 금융·유통분야에 대한 상담도 했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청년 소셜벤처 토크 콘서트, 어린이·청소년·중장년 등 세대별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우여곡절 끝에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됐지만, 이번 최저임금 심의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노·사 갈등을 드러냈다. 기업계와 노동계 모두 이번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영세·소상공인 등이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모라토리엄'을 실제 행동에 옮길 경우 재벌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신음하는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들 사이에 '을(乙)들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는 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1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의 참석하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천350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사용자위원 9명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열린 14차 전원회의에도 불참했고, 같은 날 밤 참석 여부에 관한 확답을 달라는 최저임금위 요청에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불참하겠다'는 답을 보냈다. 사실상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자체를 '보이콧'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1988년부터 30년 동안 해마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더불어민주당 출신 6선(選) 의원인 문희상 의원(경기 의정부시갑)이 13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의원은 이날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문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회는 또 부의장에 5선의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도 선출했다. 여야간 원구성 합의에 따라 국회는 다른 한 명의 부의장으로는 4선의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가 종료(5월29일)된 지 45일 만에 입법부 공백사태가 해소됐다. 문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로 대결과 갈등에 빠져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민생을 외면한다면 누구든 민생의 쓰나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치인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역사의 고비마다 나섰던 국민이 선거와 혁명 통해 용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 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