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 년 전 와리문명 때의 것으로 보이는 여자 미이라가 페루 우아카 푸클라나 유적지에서 발견됐다. 우아카 푸클라나에서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와리문명의 무덤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덤에선 여자 미이라와 함께 남자 두 명과 제물로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의 유골이 함께 발견됐다. 와리문명은 잉카문명이 생기기 전인 AD600~1100년경 처음 탄생했는데 멸망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여자 미이라는 커다란 눈을 가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유적관리당국 관계자는 “와리문명의 무덤이 예전에도 발견된 적이 있지만 구멍이 나거나 훼손돼 있었다.”며 “완전한 상태를 유지한 무덤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페루 우아카 푸클라나에서 발견된 와리문명의 무덤은 30개. 현장 발굴팀 관계자는 “와리문명의 무덤은 시신 곁에 유기류와 천들이 놓여 있고, 사망한 사람이 성인일 경우 어린이를 함께 매장하는 순장의 관습 때문에 구별이 쉽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은 인종과 종교를 떠나 한결같다. 이슬람인의 선조사랑과 정성이 모처럼 돋보인다. 30일(현지시간) 금식 절기인 라마단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묘지에서 소년들이 잔디를 다듬고 있다.이슬람 신자들은 라마단을 앞두고 사랑하던 사람이 묻힌 묘를 찾아가 쿠란을 읽고 묘 주변을 청소한다.이번 라마단은 9월1일 시작된다. 30일(현지시간) 금식 절기인 라마단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묘지를 찾은 이슬람 신자들이 쿠란 경전을 읽고 있다.라마단은 9월1일 시작된다.
▶전설의 턱수염 여성, 인터넷 화제 ▶얼굴 전체에 털이 무성한 턱수염 여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인물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배우 겸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했던 애니 존스라는 이름의 여성. 1865년 7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뺨과 턱에 수염이 숭숭 난 모습으로 성장해 부모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어린시절 부터 콧수염 및 턱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이 언론 등 당시 기록들의 설명. 고대 히브리말로 털복숭이를 뜻하는 에사우로 불렸던 존스는 독특한 외모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했다. 태어난 지 9달만에 수염이 자라, 당시로서는 거액인 주급 150달러를 존스의 부모가 받았다는 것이다. 수염이 무성한 모습으로 성장한 존스는 16살에 결혼을 해 가정을 이뤘고, 1902년 3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얼굴 전체에 털이 무성한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이룬 것은 물론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치열한 삶을 살아 간 턱수염 여성의 삶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낸다. (전설의 털 복숭이 여성 애니 존스, 오른쪽 아래는 5살 때 모습
▶연극평론가 김승열씨 佛서 발견▶116년 전 유럽에 처음으로 ‘춘향전’을 소개했던 프랑스어 번역판 ‘향기로운 봄(春香·Printemps Parfum´e)’ 원본이 발견됐다.‘향기로운 봄’은 한국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이었던 홍종우(1854∼1913)와 프랑스에서 작가 J H 로니가 협력해 번역한 것으로 1892년 ‘기욤 총서’의 한 권으로 발간됐다.1936년 몬테카를로에서 춘향전을 각색한 발레 ‘사랑의 시련’을 초연한 러시아 안무가 미하일 포킨(1880∼1942)은 작품을 구상하면서 이 책을 무용 대본의 토대로 삼았다. ‘사랑의 시련’은 2006년 국립발레단에 의해 70년 만에 복원돼 재공연됐다.‘사랑의 시련’의 초연 자료를 다수 발굴한 연극평론가 김승열(프랑스 파리 제8대학 공연예술학 박사과정) 씨는 21일 “미하일 포킨과 야수파 화가 앙드레 드랭이 만들었던 발레 ‘사랑의 시련’에 대한 박사논문을 집필하다 최초의 프랑스어판 춘향전 ‘향기로운 봄’을 최근 프랑스 고서점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이 책은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 복사본으로 연구된 사례는 있지만 원본은 희귀본이나 다름없다.프랑스어 버전의 ‘향기로운 봄’은 원래 춘향전과 다른 점도 많다. 춘향은 기생이
▶231.6cm 세계 최장신 여성, 53세로 사망▶세계에서 가장 큰 여인 샌디 앨런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13일 미국 쉘바이빌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다. 앨런은 지난 1995년 세상에서 가장 큰 여인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당시 키는 무려 231.6cm로 왠만한 성인남자보다 훨씬 큰 키로 주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각종 티비쇼와 잡지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앨런의 친구인 로즈에 따르면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요즘 호흡곤란 증세가 있어 병원을 오가며 치료 중이었다. 아무래도 이 증세가 사망의 원인에 큰 몫을 차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앨런은 과거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시장 비서로 일했었다. 일을 그만둔 후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항상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해 온 그녀의 바람을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다. 한편 앨런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늘 나라에선 행복하길 바란다. 신체적으로 핸디캡을 갖고도 남을 돕고 살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애도를 표했다.
▶177억분의1 확률 4중추돌▶지난 4일 오후 대만 남부 푸얼마사(福爾摩沙) 고속도로의 란탄(蘭潭) 터널 입구에서 승용차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조사 과정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 나타났다. 사고 승용차 4대의 운전자들 생일이 각각 6월 6일, 7월 7일, 8월 8일, 9월 9일로 확인됐다고 대만 일간 자유시보(自由時報)가 12일 보도했다.사고는 4일 오후 8시쯤 6월 6일생인 장(張)씨 성의 남성 운전자가 갑자기 뛰어드는 고양이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뒤이어 7월 7일생인 양(楊)씨 성의 여성, 9월 9일생의 남성, 8월 8일생의 남성이 운전하던 차가 차례로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 차량 종류도 도요타 2대, 닛산 2대로 양분돼 있어 우연을 의심케 했다. 현지 경찰은 빨간색 도요타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졌는데도 운전자들의 부상 정도는 모두 가벼운 편이라고 말했다.사고 운전자들은 불행한 교통사고 와중에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우연의 일치가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면서 4명의 생일이 너무 기이해 앞으로도 계속 만나 사귀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 노동자들이 24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화려한 오색 병마용 등불 머리를 조립하고 있다. 병마용은 고대 순장시 함께 묻었던 사람과 말의 형상이다. 중국은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8월 1일부터 102개의 병마용 등불장식을 베이징 주요 거리와 올림픽경기장 앞에 설치할 계획이다. 생명, 강인함과 광명을 상징하는 병마용은 장인들이 4여월 여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 주 경기장 인근의 올림픽 티켓 판매소 앞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던 여성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군도에 위치한 도시 롱이어비엔(longyearbyen)에는 사망자가 한명도 없다. 죽음 자체가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북위 78도에 위치한 롱이어비엔은 노르웨이 북쪽 해안과 북극 사이에 있는 스발바르 군도 중 가장 큰 섬에 위치한 지구 최북단 도시다. 인구 1,500명의 이 도시의 문제는 추운 날씨뿐이 아니었다. 주민들은 영구 동토층에 매장된 시신이 썩지 않는 상황 때문에 장례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영국 BBC방송은 12일 “이 도시 주민들은 썩지 않는 시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안에서는 사람이 죽을 수 없다는 규정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규정 때문에 임종이 임박한 사람은 헬기 등을 타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하고, 중병에 걸린 사람도 노르웨이의 다른 지역으로 보내져 생을 마감한다. 북극곰이 많은 이 곳의 대학생들도 입학과 동시에 사격 연습을 해야 한다. 북극곰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죽음 없는 이 도시의 장례 문화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신이 썩지 않는 것을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롱이어비엔에서는 주변의 빙산들이 하루
●아키타현 최고(最古) 사찰 조라쿠지 주지인 사카마토 기주(74)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2∼3년 사이 신자들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 서기 860년쯤 세워진 이후 신도들의 발이 끊이지 않았던 건 그야말로 ‘좋았던 옛날 얘기’다. 노인 요양소도 개업하고 2년 전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아키타시 교외에 새 사찰도 지었지만 허사였다. 신도 수는 겨우 60여가구에 불과하다.근처 오가 지역 주이코지 사찰 주지 승려인 모리 료코(48)의 사정도 마찬가지다.700년 역사에 거느린 승려만도 21명이지만 신자 수가 줄어만 가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불교가 다음 세기까지 살아남을지 걱정될 정도”라고까지 했다.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일본 최대 종교였던 불교가 대중적 기반을 잃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집이나 전문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비율이 늘면서 덩달아 승려들의 지위도 휘청이고 있다는 것이다.일본 불교는 ‘장례 불교’라고까지 불리며 일본인들의 일상사에 깊숙이 자리해왔다. 승려가 생의 마지막 관문인 장례식을 주재하고 사찰에 위패를 모시는 등 불교가 장례 문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기 때문이다.1992년엔 일본 국민의 62%가 장례식을 사찰이나 집에서 치렀다. 그러나 지
●이집트서 집안간 토지분쟁 총격전으로 10명 사망 ●이집트 북부 마을에서 3일 토지분쟁으로 두 집안 간 총격전이 벌어져 10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현지 경찰과 구조대에 따르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48㎞ 떨어진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이 참사는 알-키라니 가문 사람들이 자신들 소유의 땅을 차지하고 있는 폭력배들을 쫓아내기 위해 범죄 수배자를 고용하면서 시작됐다. 알-카라니 가문 사람들은 이 수배자가 폭력배들을 몰아내자 당초 그 대가로 지급하기로 했던 땅의 일부를 넘겨주지 않으려고 이 수배자를 살해했다. 이에 격분한 수배자의 가족들은 이날 알-키라니 가문의 집을 찾아가 자동소총을 동원한 총격전을 벌여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됐다고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 독일, 의사가 알려준 제조법으로… 노인자살▶미국, ‘안락사법’ 발의안 상정 확실시▶ 지난달 28일 독일 중부 소도시 뷔르츠부르크에서 베티나 샤르트(79)라는 독신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성분이 담긴 음료를 마신 후 수분만에 사망했다.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그녀의 자살 사유는 “요양원으로 이송되는 게 죽기보다 싫다”는 것. 가족이나 친지가 없는 노인이 거동이 불편해지면 요양원으로 보내지도록 규정된 독일의 복지 시스템이 끔찍했던 것이다. 신문 가십 거리에 불과할 수 있는 이 여성의 자살이 요즘 독일에서 앙겔 메르켈 총리까지 가세하는 안락사 논쟁으로 비화하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 등이 보도했다. 이 여성이 자살에 이르는 과정에서 로저 쿠쉬(51) 박사라는 안락사 옹호론자가 개입돼 있기 때문이다.내과 전문의인 쿠쉬 박사는 샤르트의 의뢰를 받고 말라리아 치료 성분인 클로로퀸을 배합해 인체에 치명적인 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조언했다. 그렇지만 음료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독일의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독일의 연방법에 따르면 안락사를 주도하는 것은 위법이지만 소극적으로 자살을 돕는 것은 문제 되지 않는다.쿠쉬 박사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길이 20m, 높이 6m의 거대한 관을 건물 삼아 내부를 장례 물품들로 꾸민 식당이 우크라이나에서 개업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래그래프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화제의 이 식당은 우크라이나 서부 트루스카베츠(Truskavets)시에 위치한 ‘Eternity’(영원, 사후세계) 레스토랑. ‘죽음’을 테마로 꾸며진 이 레스토랑은 내부 편의시설 대부분이 실제 관을 이용해 설치되어 있다. 또 외부 빛이 철저히 차단된 가운데 조명이라고는 테이블마다 하나씩 놓인 작은 촛불과 듬성듬성 설치된 고딕풍의 등이 전부다. 메뉴도 모두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 샐러드 종류로는 현지 전통 장례기간에서 따온 ‘9일 샐러드’ ‘40일 샐러드’ 등이 있고 ‘천국에서 만나자’(Let’s meet in paradise)라는 음식이 이 레스토랑의 대표메뉴다. 식당측은 “일부 마니아들의 문화였던 것을 양지로 꺼낸 것”이라며 “이처럼 특색있는 문화는 지역 관광 수입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레스토랑은 세계 기네스협회에 ‘가장 큰 관’으로 심사를 신청했으나 협회측은 관련 부문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랴오닝성서 발견 ‘중화모조’ ▶훙산문화-한반도 연관 주목 ▶5500년 전 여신의 얼굴이 복원됐다. 자오청원 중국형사경찰학원 수석교수는 최근 훙산문화(紅山文化)의 대표적 유적지인 뉴허량(牛河梁)에서 발견된 기원전 3500년의 여신 두상을 사람의 얼굴로 복원해 공개했다.복원된 여신의 얼굴은 현대 여성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오 교수는 “여신은 둥근 방패형 얼굴, 살구씨 모양의 눈, 위로 올라간 눈꼬리 등 기본적으로 현대 여성의 오관(五官) 비례와 부합하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진흙으로 여신상을 빚을 때 변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복원된 여신 두상은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랴오닝성 뉴허량에서 발견된 여신전 유적지에서 파편 상태로 발견된 여신상의 일부다. 중국에선 ‘중화모조’(中華母祖)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곳에선 대형 제단과 적석총군도 함께 발견돼 이 지역이 이미 초기국가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한국의 일부 학자들은 훙산문화와 한반도의 연관성에 주목한다. 뉴허량 유적지가 과거 고조선의 영역과 겹치는데다, 이곳에서 출토된 청동기와 적석총이 한반도에서도 발견됐기 때문이다. 중국의 중원문화와는 별도로
60년 가까이 대형 강철 폐에 의지해 살아오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미국 여성 다이앤 오델(61)이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오델은 세 살 때인 1951년 소아마비에 걸려 폐의 일부까지 마비됐다. 이 때문에 평생 무게 340㎏, 길이 2m의 원통형 강철 폐 안에 누워서 지내왔다. 원통 밖으로 나와 있는 신체 부위는 목과 얼굴이 전부였다. 원통 상단에 거울을 붙여놓고 가족 등과 대화를 나눴다.그는 미국 사회에서 불굴의 상징으로 통했다. 홈스쿨링 등으로 고교 졸업장을 받았고, 대학 과목 일부를 배웠다. 98년에는 음성인식기능을 갖춘 컴퓨터를 이용해 소망을 주는 별(wishing star)이란 어린이용 동화책을 쓰기도 했다. 오델은 생전에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며 늘 웃는 모습이었다. 또 “(원통 속에) 항상 누워있지만 욕창으로 고생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보기보다 편안하다”고 되레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곤 했다.2007년 2월 그의 60번째 생일잔치에는 200여 명의 가족과 친구가 모였다. 또 수백 장의 생일 축하 편지가 미 전역에서 쇄도했다. 그녀를 후원하기 위한 단체들도 잇따라 생겨났다.그러나 갑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