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1500년 전 북위시대 귀족 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됐다. 이 유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해 당시의 문화를 연구하는데 사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왕(新華網)은 9일(현지시간) 네이멍구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초원에서 1500여년전 북방 민족 출신 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관과 유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고분지역에서 발견된 이 목관의 길이는 2.7m, 넓이는 1.2m, 높이는 1.4m였으며 소나무재질로 만들어졌다. 관의 머리쪽은 비단으로 덮여 있었고 외부는 금으로 장식돼 있었으며 사람 형상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고 신화왕은 전했다. 관 속에 위치한 유골 주변은 금색의 비단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유골은 금속제 띠를 차고 있었다. 또한 벨트와 검, 토기 및 각종 장신구들이 함께 출토돼 신분을 추측할 수 있었다.전문가들은 고분 위치와 유물들을 통해 무덤의 주인이 약 1500여년 전 북위시대 귀족의 것으로 추정했으며 어떤 민족이었는지, 정확한 신분과 성별은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용더(安泳鍀) 네이멍구자치구 문화재관리국 국장은 “이 무덤은 네이멍구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이전 중국에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전시 예정인 세계 최고(最古) 왕관을 소개했다. 이 왕관은 1961년 이스라엘 사해 인근 한 사막 동굴에서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왕관이 기원전 4000~3300년 사이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려 6000년의 세월을 견딘 왕관은 두꺼운 두께와 독수리 장식이 눈길을 끈다. 왕관은 같은 동굴에서 추가로 발견된 400여 개의 유물을 통해 분석한 결과 청동기시대 장례문화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계 최고 왕관은 미국 뉴욕대학교 고대 박물관에서 오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박근혜 퇴진, 대선 특검 실시’를 촉구하며 분신·산화한 ‘민주시민 故 이남종 열사’ 49재가 18일 오후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유가족, 장례위원회, 민주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민중의소리
필리핀 민다나오섬 사우스코타바토 주 산토닌뇨 지역의 공동묘지 전경이다. 일반적인 서민층들의 묘지로 20000페소(한화 50만원)정도면 묘지를 조성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제공
무라야마 도미이치(오른쪽) 전 일본총리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전을 찾아 강일출 할머니와 손을 잡은 채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옥선 할머니. 무라야마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1995년 8월 15일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정책으로 아시아 국가에 큰 피해와 고통을 준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에서 '외대 학생의 권리' 장례식 장면이다.이날 외대 학생들은 학교 측이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표성'을 문제 삼으며 대학평의원회, 등록금 심의위원회 참가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자 학생의 권리가 죽은 것으로 간주하고 장례식을 치렀다.아무리자신들의권리가 중요하다하더라도 툭하면무슨무슨 장례를 치렀다는 습관이 이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더구나 사람의 일생에 단 한번 엄숙하게 치러져야할 장례식이 아닌가? [사진:뉴시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이 2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천안함 희생 장병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곳은 도시가 아니라, 묘지입니다”라고 소개한 한 장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모습은 산이라고는 전혀 없는 거대한 사막에 수없이 많은 네모 난 집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세워져 있다. 이 네모난 조형물도 모두 흙빛으로 사진은 온통 흙빛 일색이다.설명에는 “‘와디 알 살람’이라는 이름의 이슬람 묘지입니다. 이라크 나자프에 위치해 있습니다”로 돼 있다.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로 알려져 있으며, 면적이 6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이 곳에 묻힌 사람만도 수 백만 명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를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뉴델리 근교의 '레드 포트' 왕궁을 방문, 궁내 박물관에서 무굴제국 시대의 유물을 관람하고 있다. '레드포트(Red Fort)'는 대표적인 무굴제국 유적으로, 무굴제국의 다섯 번째 황제인 샤자한(1592∼1666)이 건설했다.무굴제국은 시조 바부르가 중앙아시아를 전전하다가 카불을 점령하고 이 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1526년 델리로 진격, 로디 왕조를 무너뜨리고 만든 이슬람 왕조다. '레드포트'는 '붉은 성'이라는 뜻이며, 힌디어로는 '라퀼라'로 불린다. 붉은성이란 이름은 성벽을 붉은 사암으로 쌓은 데 따른 것이다. '레드포트'는 샤자한이 수도를 아그라에서 델리로 옮기기로 하고 1638년부터 10년간 직접 감독하며 건설했다. 야무나 강변에 자리한 붉은 성의 면적은 255에이커에 달한다. 성벽 길이는 2.4km, 성벽 높이는 18m다. 팔각형으로 남북축이 동서축보다 더 길다.
‘피라미드의 진실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피라미드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막 속 피라미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피라미드 뒤로 도시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피라미드는 도심과 동떨어져 외딴곳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깨뜨린 풍경이다.
강릉 일출이 아닙니다.울릉도 일출도 아닙니다.그 보다 훨씬신품,저 멀리태평양 일출입니다. 애독자 여러분 ! 항상 감사합니다.복많이 많이 받으십시오.갑오년 한 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싱싱한 말처럼크게 발전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삼가 기원드립니다.[사진설명]2010년 일본장례문화 견학시, 이즈 반도의 '썬하토야 호텔'에서 이른 아침 찍은 일출광경입니다.
8일(이하 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한 사진. 테이블 산의 암석 위에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얼굴과 그의 애칭인 마디바(MADIBA)의 이미지가 투영되고 있다. 아파르트헤이트(극단적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싸운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 만델라는 지난 5일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로이터]
서울현충원 관계자들이 월남전 참전용사 제2묘역에서 고 채명신 중장의 임시 묘비를 정리하고 있다. 베트남전 당시 초대 주월사령관을 지낸 채명신 예비역 중장의 유언에 따라 이날 병사묘역인 월남전 참전용사 제2묘역에 고인의 유해가 안장됐다. [연합뉴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1층로비에서 열린 ‘효사랑 로비갤러리 초대전’ 개막식에서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29일까지 10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 작품은 치매예방활동을 하는 어르신들과 치매ㆍ노환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진 어르신들께서 미술치료를 하며 그린 작품들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깅하다 만난 저승사자"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게재되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깅하다 만난 저승사자’라는 제목의 게시 글에는 공동묘지 위를 날아다니는 저승사자의 모습이 담긴 3분가량의 짧은 동영상 한편이 첨부되어 있다. 영상이 진행되며 공동묘지 위를 날아다니던 저승사자는 사람들을 향해 방향을 튼다. 하늘을 날아다니다 조깅을 하고 있는 남성들과 농구를 하는 학생들을 깜짝 방문한 것. 영상 속에는 갑작스러운 저승사자와의 만남에 소스라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 속 저승사자는 원격 조종장치를 이용해 움직일 수 있는 모형으로, 미국의 톰 메이브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