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멕시코 박애센터(CEMEFI)가 부여하는 사회공헌(ESR)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ESR 인증은 멕시코 박애센터가 1995년부터 멕시코 현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호 △사회투자 △근로환경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1988년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입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공부를 돕기 위한 삼성 스마트 스쿨 운영, 과학·기술 관련 각종 경연대회 개최, 오지 마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보기술(IT) 교육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착한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가치 향상을 위해 제품, 마케팅 등에 사회공헌 인증 마크를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멕시코 박애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멕시코 소비자의 41%가 제품 구매 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영향을 받으며, 70%의 소비자가 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한 제품 소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가 오는 10월 5일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을 앞두고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고 있다.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 유공자’ 추천은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이 할 수 있다. 포상 부문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표창이며, 각 훈격별 최소 공적기간 자격 기준은 국민훈장(무궁화·모란·동백·목련·석류)은 15년 이상, 국민포장 10년 이상, 표창(대통령·국무총리·외교부 장관) 5년 이상이다. 제출 서류로는 ▲추천서(필수) ▲정부포상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필수) ▲유공 1등급훈장 협의(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천시) ▲정부포상 훈장 후보자 공적 확인서(훈장 추천시) ▲공적 증빙서류(있을시, 별도 양식 없음)이며, 외국국적자의 경우 추천서를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도 제출해야 한다. 오는 5월 13일까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길 60, 정부서울청사별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재외동포과)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개별 통보하고, 외교부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자세한 문의는 외교부 재외동포과(☎82-2-2100-7574)로 하면 된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