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상조그룹인 베르코가 '웨딩'과 '장례' 모두 가능한 시설 오픈,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 베르코 그룹 최초가 되는 「관혼」과「신규장제」의 양쪽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창안 이야기 시온」에 기타큐슈시 하치망토구(北九州市)시 하치망)에 소재하고 있다. '창안이야기지음'('創案物語 SHION志音')은 지상 3층 규모로 7개의 리셉션 홀을 갖추고 병설 채플(생미셸 교회)에서 결혼 피로연, 소규모 식사 모임과 회의, 각 종파 대응 법요(가족장 포함)도 치를 수 있는 8개의 방을 갖추고 있다. 또 방마다 식물의 이름을 사용하여 네이밍에 맞게 코디했다. '창안이야기 시온'에서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대응을 고려하여 모두 완전 개인실 전세 스타일로, 한편으로는 '음식'을 고집한 운영을 하는 회관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창안 이야기 시온의 콘셉은 '관혼'과 '장제'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베르코는 창업 이래, 베르코 그룹 일체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밀착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장의등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회관 445개소(직영 222개소), 예식장 37개소(전부 직영)를 신설·운영해 왔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월 28일(수)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보건복지부 별관)에서 장사 정책 및 장례문화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장사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른 장사제도 개선방안과 장사지원센터 역할, 장사 인프라 및 장례문화 인식개선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현장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사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법령개정 등 장사정책 제도화 및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협의체 1차 회의에 참석하여 “급격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데믹, pandemic)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장사 정책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협의체에 참여한 여러 분야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장사 정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도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법령·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차로 네이버 아이디로 ‘나의건강기록’ 앱 활용/ 2차 카카오는 9월 출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이하 ‘의정원’)은 7월 29일(목)부터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하여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첨부문서 참조 ☞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이하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으며,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전에도 국민이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안드로이드)을 2월 24일 출시한 바 있다. ◎ 관련기사보기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로 ‘내건강기록’ 확인 이후 ‘나의건강기록’ 앱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 체결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우선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전체의 40% 차지, 인구·가격요인 커 "사망 전 의료비, 사망까지의 기간이 노인의료비 증가에 영향" 노인 환자가 사망하기 3개월 전 의료비 지출이 집중되고, 사망 1개월 전 연명의료로 인한 비용은 전체 진료비의 1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노인 의료비 중장기 재정전망 및 요인분석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는 2018년 사망자의 자료를 활용해 사망 전 의료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사망 전 1년간 지출한 연평균 의료비는 같은 연령 생존자의 평균 10배였고, 사망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생존자 대비 사망자의 연평균 의료비 비중은 낮아졌다. 이에 따라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건강보험 지출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은 13.9%이며, 베이비부머 전체가 노인인구에 진입하는 2030년에는 노인 비중이 2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사망 전 3개월 동안 사망 전 1년 동안 지출하는 의료비의 50% 이상을 사용했다. 또한 사망 1개월 전 연명의료로 인한 비용은 진료비의 12.5%를 차지한다. #만성질환 근본적으로 벗어나기 ☞ 연명의료는 임종
편의 위주 행정, 법만능주의, 가족애를 무시하는 비정한 사회형상 등 비록 법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평생 살을 붙이고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고인의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현실이 아직도 건재한다. 무연(無緣)의 사회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대신장례'실천에 기여하고있는 '(사)나눔과나눔'의 최근 활동 현장을 공유하고자 한다. 무연고는 일주일, 연고자 지정은 한달? ‘ㄱ’ 님은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하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 배우자의 아들도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ㄱ’ 님에겐 가족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아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로 모시고 살았기 때문에 설마 본인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ㄱ’ 님의 임종 후 혈연으로 묶인 가족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망진단서 발급이 거부되었고, 그제야 아들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구청에서 ‘가족대신장례’ 지침을 안내받았고 그렇게 어머니의 장례는 잘 마무리되는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ㄱ’ 님은 끝내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로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빈소에 찾아온 아들
'아침마당' 이정훈 대표 "대기업 총수 장례식, 7년 준비하기도" 장례기획자인 이정훈 대표가 대기업 총수들의 장례식의 특별함을 전했다. 이정훈 대표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훈 대표는 대기업 총수들의 장례식을 기획하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최근 농심의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의 장례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그는 "화려하고 거창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준비한 단계에서 염두에 두는 건 검소하고, 사회적 통념에 거스리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은 해외에서 내외빈도 오시고, 행사들이 많다. 갑작스럽게 준비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 고령이 되거나 병이 있다보면 준비를 한다"라며 "길게 갈 때는 7년을 준비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점에 대해 5일장, 빈소만큼 중요한 분향소, 영결식과 안장식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가치관 심층조사 A Survey of the values and perceptions on Demographic Change, Family, Age and Generation 첨부문서 ☞ 본 연구는 우리 사회의 ‘인구’ 현상과 관련된 가족 가치관, 연령과 세대에 대한 가치관, 인구변동 현상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파악하여 인구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 8,000명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족 기능과 가족 내 성평등, 가족 형성과 가족 구성에서의 변화하는 국민의 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과 급속히 변화하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해 생애주기 구분의 연령기준과 연령규범, 연령차별과 세대 간 갈등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파악하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가족 관련된 가치관은 과거에 비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우리사회의 연령 규범과 연령차별에 대한 인식은 천천히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가치관은 응답자의 성, 연령 등의 특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향후 인구 정책 추진에 있어 국민의 다양한 생각에 대한 세심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한 독립법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 소재) 출범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식 출범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예방법 제13조에 따라 설립된 중앙 자살예방정책지원기관으로, 기존에 1년 단위로 위탁 운영 중이던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가 통합돼 설립됐다. 출범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인 윤재옥 의원, 간사인 강선우 의원,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역대 최초로 자살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우리부에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300만 명 이상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등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지자체, 민간의 노력을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재단이 자살예방정책을 총괄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칠 전 작가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올해의 작가상 2019 '당신의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당신은 누구인가'를 전시한 박혜수작가입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그녀와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올해 미술계의 주요 테마는 코로나로 인한 '치유, 회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녀는 코로나 사망자와 유가족을 떠올리며 누군가의 슬픔을 외면한채 하루빨리 회복과 재건을 이야기하는 게 많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망자와 유가족들이 고인의 임종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 사망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조차 못하는 상황에서 주변의 비난의 시선을 침묵하며 견디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어쩌면 지금은 회복과 '다시 일상'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이들을 먼저 애도하고 위로해야하는 게 순서가 아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미술관측에 코로나 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애도의 공간을 마련하자고 제안드렸고, 현재 이분들을 대상으로 임종때 미처 전하지 못한 마지막 말,고인에 대한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이 부산시와 부산일보가 협조해줘서 기사로 이분들을 독려하고, 또 유가족에게 관련
유품정리 프로세스를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하게 바꾸는 작업을 하는 팀원들입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신입이 2명이나 있습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잘 모르는 것투성이지만 열정만큼은 경력자를 능가합니다. 회의시간에 그동안 작업한 내역을 각자 보드판에 적었더니 목차만 한가득입니다. 로보트태권V만큼 완성도는 높지 않아도 우선 깡통로봇이라도 만들어 출격할 태세입니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무브투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가 5월 중에 방영된다는 소식때문입니다. 2010년 국내 처음 유품정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1년 갑자기 나타난 특수청소업체의 자극적인 죽음소비에 유품정리의 가치는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급기야 한 차례 사업을 접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품정리를 대학의 장례학과에서 3년째 전공선택 과목으로 강의하며, 유품을 통한 올바른 삶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례지도사교육원과 YWCA에서 교육하며 이 분야 사업의 생태계를 조성했고, 새로운 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전국의 장례학과에 특강을 다니며 그 필요성을 역설했고, 다음 달에는 대전시에서 첫번째 유품정리 기초과정이 개설됩니다. 그런데 다음달 특수청소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나눔장례지원] 아픈 사람이라도 곁에 있어야 행복한거야 당신이 있어야 내가 행복한거야 ‘ㄱ’님의 장례에는 곡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장례에 참여한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빈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쓰러지듯 누워 ‘ㄱ’님을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고인 예식을 진행한 후에는 운구되는 관을 붙잡아 잠시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아내는 세상과 이별하는 매 순간 ‘ㄱ’님을 붙잡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장례에 참여한 사실혼 관계의 아내는 ‘ㄱ’님과 20년 동안 부부의 연을 맺고 살다 헤어졌습니다. ‘ㄱ’님이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생활력도 없었기에 함께 살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혼해야 했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난 어느 추운 겨울날, ‘ㄱ’님과 아내는 같이 살던 집 근처의 공원에서 우연히 재회했습니다. 다시 만난 ‘ㄱ’님은 헤어지던 순간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불을 겹겹이 둘러 덮고 노숙을 하던 ‘ㄱ’님을 내버려 둘 수 없었던 아내는 집으로 데려와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 눈이 많이 오던 2월의 어느 날 ‘ㄱ’님이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임종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꼈던 걸까요? 갑작스러운 ‘ㄱ’님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가치관 심층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첨부문서 참조 ☞ 본 연구는 우리 사회의 ‘인구’ 현상과 관련된 가족 가치관, 연령과 세대에 대한 가치관, 인구변동 현상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파악하여 인구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 8,000명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족 기능과 가족 내 성평등, 가족 형성과 가족 구성에서의 변화하는 국민의 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과 급속히 변화하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해 생애주기 구분의 연령기준과 연령규범, 연령차별과 세대 간 갈등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파악하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가족 관련된 가치관은 과거에 비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우리사회의 연령 규범과 연령차별에 대한 인식은 천천히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가치관은 응답자의 성, 연령 등의 특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향후 인구 정책 추진에 있어 국민의 다양한 생각에 대한 세심한 반영이 요구되어진다.
초고령사회 노인의 다양성과 사회정책적 대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첨부문서 참조 ☞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포함된 개인들의 특성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기존 노인들의 특성이 변화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노인들이 새로 합류하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특성이 복잡다단한 양상을 띠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노인 집단의 다양성을 분석하고 초고령사회에서 우리 사회가 대처해야 할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다양성은 다차원적인 특성을 지녀 일관된 정의를 내리기 어렵지만, ‘다름(차이)’ 그 자체로서의 ‘이종성(異種性)’의 관점을 고려하여 다양성으로 정의하였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노인 집단의 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더불어 집단 내부에서의 생활영역별 변화와 차이를 연령, 출생코호트, 시기에 초점을 두고 심층 분석하고, 생활 전반에서의 변화와 차이도 종합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
청명 한식, 유독날씨가 청명하다. 우리들 전통 관행은 선산이나 부모의 묘지를 찾아 고인의 미덕을 기리고 가족의 유대를 다시 한번 끈끈히 맺는 아름다운 절기다. 시중 신문의 기사를 살펴보면 "24절기의 다섯째 청명(淸明)이고, 내일은 전통 4대명절의 하나였던 한식이다. 이날 성묘를 한다. 옛날에는 한 해에 네 번, 곧 봄에는 청명, 여름에는 중원(中元, 음력 7월 15일), 가을에는 한가위, 겨울에는 동지에 성묘했다."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청명‧한식 및 보궐 선거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주말 봄비가 그친 후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및 등산객이 늘고 본격적 영농철 돌입에 따른 논·밭두렁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수량 및 기온에 따라 산불에 민감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장묘문화 변화로 청명(淸明)과 한식(寒食)을 앞두고 이장(移葬)을 위한 개장유골 화장(火葬)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청명·한식에 맞춰 이묘를 위한 화장 예약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장로 수용 개장유골을 하루 당 60구에서 90구로 늘렸다. 기자가 기사를 이렇게 시작하는 이유는 같은 날 중국의 의미있는 장례문화 발전 기
‘제16회 자살예방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GO WALK(함께고워크)’가 오는 5월 8~23일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생밤은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에 대한민국으로 들여와 올해로 16회째 개최된다. 이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통해 하루 대한민국에서 37.8명이 자살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캄캄한 어둠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나가고자 하는 특별한 캠페인이다. 이번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GO WALK는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0만 명당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수치인 5.9명에서 기원한 5.9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만의 걷고 싶은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프로스펙스가 후원한 티셔츠와 완보 메달, 배번호표, 캠페인 타투 스티커, 생명이네 약국 수제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