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기업장례전문업체 ㈜현진시닝(대표 이호성)은 지난 4일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현진시닝은 2006년에 설립돼 1500여개 사업장을 고객으로 하는 기업장례의 선두업체다.2017년 기준 기업신용등급 BBB+와 현금흐름 최고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기업 장례 복리후생 문화를 선도하고 정착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세월호 희생자 추모 영결식 등 국가 및 범 정부기관의 주요 장례와 영결식 행사를 주관하기도 했다.또 현진시닝 직원들은 따듯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옥 주변 청소, 과천시 노인복지회관 배식 봉사, 사회복지 단체 봉사 활동 및 기부 등 작은 힘을 모으고 있다. 이호성 현진시닝 대표는 "국민으로서 기업인으로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고 책임인데 이로 인해큰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송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년이란 즐거운 거예요. 60세가 지나면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일에서도 벗어나고 자녀 교육도 끝나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죠. 새하얀 캔버스에 새로운 삶을 그려가는 느낌으로!"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와카미야 마사코(84)씨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경쾌한 커트 머리에 맑은 피부, 회색 재킷에 받쳐 입은 빨간 스웨터가 선명했다. '노인들의 스티브 잡스'가 그의 별명이다. 82세이던 2017년 노인들을 위한 아이폰 게임 앱을 개발했다. 이를 계기로 그해 6월 미국 애플 본사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에 초대받았다.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에게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고, 그해 가을엔 일본 정부가 꾸린 '인생 100세 시대 구상회의'의 최연장자 멤버가 되기도 했다. 책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가나출판사)가 최근 출간됐다. 취미인 고토(일본 전통 악기) 연주는 아이패드 앱으로 하고, 엑셀을 이용해 문양을 디자인하는 '엑셀 아트'도 즐긴다. 최첨단 기술을 자유자재로 이용하지만, 60세까지 컴맹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일했다. 60세 정년퇴직 후 치매를 앓는 90대 어머니를 돌보면서도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을 방법을 고민
모잠비크에서는 콜레라 발병 우려에 따라 관련 의료 키트, 안전한 식수 및 위생 환경 제공 노력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아프리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Idai) 피해 지역에서 대규모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이클론 이다이가 지나간 모잠비크 부지 지역의 항공 사진, MSF, Pablo Garrigos. 3월 초 말라위에서 쏟아진 폭우로 대규모 홍수 사태가 발생했으며, 사이클론으로 규모가 커진 이후에는 14일부터 16일 사이 모잠비크와 짐바브웨를 차례로 강타했다. 이로 인해 건물과 인프라가 붕괴됐으며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UN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잠비크에서 400명 이상 발생했으며 3개국 총 사망자는 700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3국에서는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한 상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공항이 다시 문을 연 18일 현지에 긴급 평가팀을 파견한 이후,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에서 응급 의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심리치료사 등으로 이뤄진 현장 파견팀은 베이라 시에서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버켓, 비누와 같은 비의료 물품을 공급하고, 깨끗한 식
.생명나눔인 사랑의 헌혈이 청각장애인에게 세상의 소리를 찾아주었다. 헌혈자가 헌혈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헌혈기부권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치료비 지원 등 총 12개 사업에 전달되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3월 26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옥(서울 명동)에서 2018년 헌혈기부권 모금액을 전달하는 ‘헌혈기부권’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이어진 헌혈기부권 사업은 지금까지 총 37개 사업에 32억9764만4000원이 지원되었으며, 해마다 그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모금된 금액은 총 7억2982만2500원으로 18만5320명의 헌혈자가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헌혈기부권 제도 운영을 시작한 후 최초로 모금액 7억원을 돌파하였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긴급생명지원사업, 공공의료비지원사업, 보건위생지원사업 분야별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2018년 헌혈기부권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2개 사업(긴급생명지원 2개, 공공의료비지원 9개, 보건위생지원 1개)을 2018년 헌혈기부권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백혈병·혈액암 환자 치
거짓말 같은...거짓말 같은 일들을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든 요즘 잠시 일상을 탈출하여 이상적인 이야기들을 경연하는 장에 당신을 모시고자 합니다. 거짓말 같은 일들이 거짓말 처럼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조금 더 즐거운 일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경직되고 너무 현실적이다 보니 조금은 다른 생각과 조금은 이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길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4월 1일 거짓말을 해도 되는 공식적인 날! 만우절에 이 행사를 개최하고자 합니다.누구를 속이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바램과 나의 작은 소망을 입밖으로 끄집어내는 한없이 가볍고 가벼워도 되는 그런 자리 입니다. 거짓말의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 대회 룰대회의 발언대에서의 시작 또는 끝맺음은 이렇게 됩니다. 시작 - "이건 거짓말 인데요...~"끝맺음 - "거짓말 인거 아시죠!^^&" * 거짓말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니~~~ 꼭 붙여 주시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행사개요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9 ( 관덕정 앞마당 - 광장 ) * 주차는 관덕정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총사업비 195억을 들여 해남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7천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으로 이뤄졌다. 이 추모공원은 해남, 완도, 진도 등 3개군.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서남권 광역화장장(화장장, 1봉안당)과 해남 공설추모공원 조성(자연장지, 2봉안당 및 기반 조성)의 2개의 사업으로 2016년 12월에 동시 착공해 2년 3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개원하면 광주, 목포 등의 화장장을 이용했던 주민들이 '원정 장례' 불편 해소는 물론 화장 문화 확산 등 서남권 장례문화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시설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연간 최대 2천400여기를 화장 할 수 있다. 봉안당은 1만7천421기(일반 1만4천751기·무연고 2천700기), 자연장지는 1만984기를 안치 할 수 있다. 유가족실, 매점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화장 진행 중인 정보를 방송과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화장시설과 동백당(1 봉안당)은 3개군 연계협력으로 추진된 만큼 완도, 진도군민들도 관내 이용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하반기
.3월21일 중국 귀주성 리핑현 동족마을에서 열린 춘서제에서 제사지내기, 서판먹기 서위잡기 등 민속행사를 벌이며 풍년을 기원했다. [출처: 신화사 통신]. .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일 당사자가 누구이든 간에 과학자가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자편집 연구를 실시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관련 연구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간 유전자편집 연구계획을 총괄하는 등록 기관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21일(현지 시간) 유로 뉴스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의 쌍둥이 복제와 관련 과학자의 윤리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유전자 편집 분야의 전문가들을 구성된 WHO위원회는 제네바에서 열린 이틀간의 회의가 끝난 후 미래의 기준 설정에 필요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매체는 이 위원회의 합의 내용을 인용, "WHO는 진행 중인 연구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모든 종류의 인간 유전체편집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등록소가 필요하며, 또 WHO에게 그런 등록소를 즉각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WHO의 수석과학자인 수미아 스와마나탄(Soumya Swamanathan)은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되면서 동시에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해는 최소한이 되도록 보장하는 데 필요한 필수 도구와 지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7개국의 저명한 과학
한상공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조합사들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데이지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 임원추천위원회가 새 이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한 권재익 전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를 표결 끝에 부결시켰다. 임추위가 추천한 후보자를 총회에서 부결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조합사 관계자는 표결 결과와 관련 “일부 조합사가 상조업을 잘 모르는 분에게 이사장을 맡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며 “3분의 2 정도가 반대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재익 이사장 후보자는 소비자원(당시는 소비자보호원) 공채 1기로 입사해 기획예산팀장, 피해구제국장, 소비자안전국장, 전략경영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홍보실장을 거쳐 2016년 9월 상임이사에 선임된 후 지난해 12월 28일 퇴임했다. 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이다.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이상 2010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주제는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이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묵념, 기념사, 기념공연,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서해는 한반도의 화약고에서 평화의 발신지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는 서해의 기적 같은 변화를 굳건한 평화로 바꿔야 한다"며 "우리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도 항구적인 평화의 정착"이라고 강조했다. 헌화·분향은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과 참전 전우 대표, 전사자 모교 학생대표, 정당 및 정부 대표,
인천시 계양구가 갈현동 일원에 있는 무덤 1천200여기를 이장해 체육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계양구 갈현동 일원에는 오랜 기간 해당 지역을 무단으로 점유해 온 무덤들이 있다. 주민들은 무덤들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계양구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입지협의를 거쳐 체육공원 조성과 관련한 행정절차와 보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3월) 15일 기준 전체 무덤 1천192기 가운데 116기 이장이 마무리된 상태다. 구는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무덤 464기는 공고 후 올해 하반기 개장해 인천가족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구가 조성할 갈현체육공원은 전체면적 4만4천778㎡ 규모로 야구장·다목적광장·간이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계양구 관계자는 "갈현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아라뱃길 북측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분묘 이장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이 세계 최대의 남성뷰티 시장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랑재경은 로이터통신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 남성 화장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샤넬과 일본 폴라오르비스 같은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에서 남성 화장품, 특히 아시아 남성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폴라 오르비스 측은 “남성 화장품에 대한 폭발적인 판매를 기대하기보다는 새로운 문화 창조에 일조하고 싶다”고 신제품 출시 의도를 밝혔다. 남성 올인원 제품은 2~4개의 화장품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준다는 장점이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백세시대] 그러면서 이 언론은 한국의 경우 K-POP 남자 아이돌 멤버의 귀엽고 무결점 피부가 인기를 끌면서 남성 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아시아 남성 액세서리 시장은 전 세계의 1/5 수준에 불과했지만 남성뷰티 제품의 성장이 빠른 곳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매출의 60% 이상이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유로모니터는 남성 뷰티 시장에서 한국을 빼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국 남성의 1인당 평균 소비가 미국이나 프랑스의 10배 이상에 달할 정도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가 18일 모두 철거된다.설치 4년 8개월만. 같은 위치에 ‘기억공간’이 조성된다.사진은 17일 열린 영정 ‘이운식’에서 희생자 영정을 옮기고 있는 4·16 세월호참사 유족들. [사진=연합뉴스]..
약 4년 8개월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키던 세월호 분향소가 18일 오전 철거에 들어갔다. 서울시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천막 주변에 펜스를 치는 작업을 필두로 철거가 시작됐다. 서울시 측은 펜스를 친 뒤 분향소 구조물과 천막 등을 걷어내고 폐자재를 한꺼번에 모아 치우는 순서로 작업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종 철거까지 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와 가족협의회는 합의에 따라 전날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시작으로 철거에 나섰다. 전체 영정들 가운데 미수습자와 이미 가족 품으로 돌아간 이들을 제외한 289명의 영정은 전날 천막을 떠나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로 옮겨졌다. 유족들은 영정을 어디에 안치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영정을 옮기는 의식은 일반적으로 '이안식'으로 불리지만, 유족들은 영정을 모실 곳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을 담아 '이운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천막이 떠난 자리(교보문고 방향)에는 79.98㎡ 규모의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천막의 절반 규모로,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전담직원을 지정해 전시공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14일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막됐다. ‘Meet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보건 향상을 주제로 4차산업 혁명에서 의료기기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가 후원하는 'KIMES 2019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출처 : 의학신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