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과 세월호참사 미수습자가족이 대구에너 만난다. 9월 8일 19:00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상상마당에서 참혹한 참사로 인해 치유받기 힘든 슬픔을 안고 지내야 했던 유족들이 한곳에서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재단을 만들어 미래를 가꾸어 갈 계획을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다. 금번 행사는 '218안전문화재단',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 '두: 목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엄마가 엄마에게" 란 부제를 가진 동 행사에는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 대표로 황명애 여사, 세월호참사미수습자 가족 대표로 이금희 여사를 모시고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최호선 외래교수가 진행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