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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토지이용 효율화에기여

●무연분묘 300기 납골당 안치●
돌보는 이 없이 오랜기간 방치된 경작지 내 무연분묘 300기가 개장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농촌지역 경작지나 도시 주택단지 내의 무연분묘 300기를 개장해 납골당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새로운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무연분묘 개장사업을 시작해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헤치고, 토지 이용에도 불편을 주는 분묘를 정비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연분묘 300기를 사업물량으로 잡고 3개월간 분모개장 공고가 끝나는 대로 오는 3월부터 개장, 유골화장 후 관내 공설납골당에 안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개장 신청된 무연분묘 가운데 부동산투기 목적의 개장은 지양하는 한편 토지이용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개장분묘 대상 선정에 신중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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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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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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