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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화장장 예약제로

●5일전부터 하루전까지 가능
●지금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되던 대구시립화장장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장묘운영센터는 유족 및 조문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화장예약제를 시범운영한뒤 내년 1월1일부터 화장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장례문화의 변화로 화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른 새벽부터 화장장에서 도착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등 시설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시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장예약 신청은 화장 5일전부터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의 경우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전화 및 방문신청의 경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은 장묘운영센터 홈페이지(http://www.dgmemory.or.kr)에 접속해 실명확인후 화장예약 신청서를 작성하고, 전화예약은 (053)743-3880으로 하면 된다. 화장 당일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예약시간 30분전에 도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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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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