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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본장례박람회 'ENDEX2019' 성황리에 개최

도쿄 빅사이트에서 중국의 적극 참여와 홍콩 전시전문기업의 최초 참관/ 이색 종교이벤트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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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장례박람회인 "ENDEX2019 (엔딩산업전 2019)" 가 오늘 20일 오전 10시 도쿄 빅사이트 서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금번 행사의 전반적인 콘텐츠는 예년에 비해 큰 변화는 없으나  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할만한 점은 행사의 국제적인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의미있는 기관 단체와 전문가들의 참여도가 확대되었다는 사실이다.

 

먼저 작년에 이어 중국 최대 장례그룹인 '상해 복수원그룹'이 '왕지센' 대표이사  사장이 '중국의 새로운 장례정책'이란 주제를 가지고 첫날 특강을 마련하였고, 더불어 이번에는 부스까지 참여하였다는 사실에서 장례산업의 국제적인 제휴 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왕지센' 대표이사는 '츠카모토' 장례전문 저널리스트의 특별 인터뷰도 준비되어 있다.

 

 

또 지금까지 10여년 간 'AFE(아시아장례묘지컨퍼런스박람회)' 란 명칭으로 독자적인 전시 행사에 주력하던 홍콩의  '버티컬엑스포' 란 기업이 금년에는 23명의 견학단을 조직, 파견한 것은 매우 이색적인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에 비해 우리   한국은 우선 본지가  6월말 '2019중국장묘산업연수'의 성공적인 수행의 여파로 인한 견학단 모집이 어려워 일본견학단 모집과 파견이 생략되어 아쉬운 점이 있으나, 대신 장묘산업 프로젝트를 위한 실무단,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진 CEO들의 일본 박람회 관람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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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개 주제에 달하는 세미나 심포지움도 첫날부터 스테이별로 진행되고 있다. 또 금년도 'ENDEX2019'  에서 특이한 이벤트로 마련된 '차세대승려2019' 경연 이벤트는 첫날부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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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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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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