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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에도 스타트업 투자 확산

61조원 시장, 한중 FTA 활용해 중국시장 진출 서둘러야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이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지금이 우리 기업의 진출 적기라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베이징지부가 24일 발표한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20년에는 6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고속성장의 배경으로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 증가, 투자 확대에 따른 서비스 품질 제고, 유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꼽힌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의 성장은 모바일 인터넷 보편화와 관련이 있다. 2013년 5억 명이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8억 명에 근접했다. ‘중국 온라인교육 백서(2017)’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이수자의 70.2%가 스마트폰을 사용해 향후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자가 교육 서비스의 경쟁력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작년 1~11월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투자는 235건으로 이 중 160억 원 이상이 42건, 16억~160억 원이 120건이었다.


 2013년 설립된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 VIPKID는 엔젤투자자로부터 사업단계 별로 최대 수억 달러를 유치해 어린이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의 55%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던 어니언 매스(Onion Math)도 엔젤투자를 바탕으로 2015년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텐센트, 레전드캐피탈 등 대기업의 잇단 투자로 회원 수 1400만 명의 중국 최대 온라인 수학교육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인들의 인터넷 유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변화도 온라인 교육시장 성장에 한몫했다. 금년 상반기 아이치이와 QQ뮤직의 온라인 서비스를 유료로 구매한 이용자가 3억 명에 달하는 등 과거 중국인들 사이에 ‘인터넷은 공짜’라는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무역협회 베이징지부 김병유 지부장은 “아직까지 중국 법규가 완비되지 않아 외국기업의 온라인 교육 투자진출에 제약이 있지만, 중국의 개혁개방 확대 기조와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협상 개시 등으로 우리 기업에게 기회가 생기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은 초중고 학생 분야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한국이 앞서는 언어 및 조기교육 시장도 유망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이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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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의사가 써서는 안되는 글입니다 -조용수
한 의사가 자신이 맡았던 환자의 죽음을 생생하게 묘사했다.심신미약에 대한 공분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단다. 목적은 성공했다. 페이스북만 가지고 좋아요가 15만을 넘어섰다. 당장 청와대 답변을 요구해도 될 법하다. 그런데 입맛이 쓰다.일단 명백한 직업윤리 위배다. 변호사는 살인자의 변호를 맡더라도, 비밀을 지켜주고 그를 변호해 주어야 한다. 의사 또한 살인자를 환자로 맞더라도 치료에 임해야 한다. 또 하나, 진료과정에서 얻은 환자의 비밀은 반드시 지켜주어야 한다. 직업윤리가 깨지는 건 심각한 문제다. 자신의 진료 정보가 공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면, 환자는 의사에게 모든걸 털어 놓을 수 없다. 그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의사가 어느날 너의 성병 기록을 떠들고 다닌다고 생각해보라. 전문직의 프로페셔널리즘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물론 비밀유지가 금과옥조는 아니다. 경우에 따라선 다르게 볼 경우도 많다. 당연히 적법한 절차를 거친 법적 요구에는 응해야 하고. 그 외에 수필과 같은 형식으로 진료현장을 대중들과 나누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폐쇄된 의료 현장을 일반인들과 나누어 교감하는 효과가 있다. 단 이때는 대상이 되는 환자를 특정화하지 못하게 해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