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시미 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내에 안장된 낸시 레이건 여사의 묘지 옆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시미밸리美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포네바즈 예시바, 즉 유대인 신학대학 학장 랍비 카임 숄모 레이보위츠의 시신 주위로 촛불이 둘러싸여 있다. 레이보위츠는 향년 83세의 나이로 27일에 숨졌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브네이브라크에 있는 자택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랍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로이터 통신]
가톨릭과 정교회의 역사적 화해의 장이 1000년만에 처음 마련됐다.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쿠바를 공식 방문 중인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 키릴 총대주교와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 VIP룸에서 키릴 총대주교와 포옹하면서 "마침내 (만났다)"라는 감탄사와 함께 "우리는 형제다"라며 이번 만남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두 종교 지도자가 서로의 볼에 세 차례 입맞춤하고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 만남은 신의 뜻이 분명하다"고 말하자 키릴 총대주교는 "이제 상황이 훨씬 잘 풀릴 것"이라고 화답했다.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로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지 아니면 이제 영영 못볼지도 모르는북한 땅 개성의 모습을 잠깐 살펴본다..............
...삼바 카니발이 절정이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이다. 세계 곳곳에서 이 축제를 보고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찾는다. 또는 상파울루나 살바도르를 방문하기도 한다. 삼바 카니발은 브라질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형태의 축제이기 때문이다.지금 브라질은 한여름이다. 우리나라와 지구 정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시간과 계절도 정반대이다. 그래서 지금 남반구엔 모기가 극성이다. 아기의 머리를 작게 만드는 소두증의 원인인 지카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기를 통해 번져나가기 딱 좋은 시기이다.일반 시민들은 히우 시내 거리에서 자기들끼리 축제를 벌인다. 기기묘묘한 복장과 분장을 하고 삼삼오오 떼를 짓거나 모형차량을 만들어 행진하기도 한다. 시내는 온통 인산인해를 이루고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흔들며 노래하고 춤추며 광란의 축제를 벌인다. 곳곳에서 술과 음식을 팔고 사람들은 밤새워 먹고 마시며 즐긴다. 며칠 밤을 새우며 노는 일은 힘든 일이다. 그러다 보면 마약과 범죄와 사고가 따르게 마련이다. (기자의 책 '올라 브라질' 중에서)삼바 카니발은 다양한 형태로 열리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리오 카니발이다. 가장 상업화돼있고 구경하기에 좋도록 '삼보
설연휴 첫날일 6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엔 양손 한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행렬이 이어졌다. 대전현충원 등 주요 공원묘지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설 당일을 피해 차분히 조상을 모시려는 성묘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경기북부, 인천, 강원 등 북한 접경지역은 북한이 예고한 장거리 로켓(미사일)발사 예고기간(8∼25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차분하게 명절을 맞았다. [연합뉴스]
23일 허난 뤄양 육혼국(陸渾國) 귀족 무덤 발굴 현장, 고고학자들이 7시간에 걸쳐 청동악기, 옥기, 수정 등 50여 개의 진귀한 문화재를 발굴해냈다. 현재, 이 무덤 발굴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조사를 통해 이 고분군이 2600년 역사를 지닌 육혼국 귀족의 무덤인 것으로 잠정 확인되었다. [출처 : 중국신문망]
한국 남자 축구가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권창훈(수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 1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이탈리아와 최다 연속 출전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는데 이날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금년 유례없는 한파에 차량들도 덩달아 고생 사진은 도로 한 복판에 꼼짝 못하고 정지된 차량들의 모습
미국 유타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그렉 래코지가 무료 이미지 공개 사이트에 선보인 사진이다. 사진은 빠른 속도로 공유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반짝 거리는 별빛으로 가득한 하늘을 한 사람이 고개 들어 바라본다. 하늘은 끝없이 넓고 사람은 먼지처럼 작은 존재다. 저 곳이라면 인간은 작은 고민과 소소한 불행과 하찮은 욕망을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감동을 주는 사진이며, 캠핑 욕망을 자극하는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긴 노출(25초)에 어안렌즈를 사용했다고 사진작가는 설명한다. 이나무 리포터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관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주인공 원숭이학교 원숭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여러 '처음'이 탄생했다. 첫 아기, 첫 해돋이, 첫 미사 등 다양한 주인공들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렌즈에 담긴 첫 모습들을 소개한다. [사진 : 중앙일보 제공]
가파른세계의 움직임 속에 미국이 간절히 바라는 한.일간 위안부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이해 관계국의 덧셈 뺄셈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위안부 소녀는 말이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북쪽 도시 글렌데일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모습이다. '평화의 소녀상'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