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그렉 래코지가 무료 이미지 공개 사이트에 선보인 사진이다. 사진은 빠른 속도로 공유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반짝 거리는 별빛으로 가득한 하늘을 한 사람이 고개 들어 바라본다. 하늘은 끝없이 넓고 사람은 먼지처럼 작은 존재다. 저 곳이라면 인간은 작은 고민과 소소한 불행과 하찮은 욕망을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감동을 주는 사진이며, 캠핑 욕망을 자극하는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긴 노출(25초)에 어안렌즈를 사용했다고 사진작가는 설명한다.
이나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