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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낙원악기상가, 루프탑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공연 개최

6월 16일, 재즈 피아니스 송영주의 ‘여름보다 뜨겁게 Hotter than Summer’ 공연 개최
6월 23일·30일 미셸 공드리 감독 특집 영화 상영회 열려

(하늘문화신문)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든 6월 밤, 답답한 집에서 나와 밤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도심 속 루프탑에서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재즈 선율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6월 16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낙원악기상가 4층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여름보다 뜨겁게 Hotter than Summer’ 공연이 열린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DC 재즈 페스티벌’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바 있는 실력파 연주자다. 최근엔 그룹 ‘엑소’의 수호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매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낙원악기상가 멋진하늘 공연장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6일에 열리는 공연은 이상민, 황호규, 박윤우와 함께 하는 송영주 재즈 쿼텟의 스페셜 콘서트다. ‘여름보다 더 뜨겁게’라는 주제에 맞게 아주 열정적인 재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송영주의 히트곡과 함께 최근 발매된 앨범 ‘Late Fall’에 포함된 피아노 솔로곡도 들려줄 계획이다. 로맨틱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가격은 4만4000원이며 더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입장권 예매 관련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 또는 공연기획사 프레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진행 중인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 ‘올키즈기프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공연은 매년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낙원악기상가에서는 10월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니 음악과 공연, 낭만을 즐기고 싶을 땐 낙원악기상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6월의 마지막 두 주 동안은 미셸 공드리 감독 특집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23일에는 ‘이터널 선샤인’, 30일에는 ‘무드 인디고’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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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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