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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라시아 청년아카데미, 해외연수 성공적 마무리

 

 

외교부 산하기관 KF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2019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1기 단원들의 2주간의 해외연수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19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는 유라시아 지역 전문가 양성과정으로서 현지 진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현 정부 북방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해외연수 과정은 8월 11일 반얀트리 호텔에서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8월 24일까지 12박 14일 간 진행되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각 1주일간 진행된 이번 해외연수 과정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뿐 만 아니라 현지인으로 구성된 고려인 협회, 우즈벡 청년 연맹, 나르호즈 대학 등과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다. 

 

1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단원들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협회 및 고려인 청년 비즈니스 클럽과의 만남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핀테크, 요식업, 부동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려인 기업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청년 연합 (Youth Union of Uzbekistan) 과 한-우 차세대리더 정경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청년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이 행사에는 KF 김성인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부니욧벡 바흐롬베코프 청년연합 부회장,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 상무관 및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관계자를 비롯하여 우즈베키스탄 청년연합 소속 20여명의 청년 사업가가 참석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카자흐스탄 나르호즈 대학교의 벤처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하여 미래의 중앙아시아 선도 기업가를 꿈꾸는 카자흐스탄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청년 인턴십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하였다.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한 활동 이외에도, 한국가스공사, 코오롱, 롯데로지스틱스, 신한은행, KDB산업은행, 에코비스, 롯데호텔 등 현지 시장 진출 액션플랜 수립을 위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주재원들과의 만남, 현지 필드리서치, 호르고스 자유경제특구 방문 등 중앙아시아의 경제·산업·시장 현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25명의 1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해외연수 단원들 중 최종 선발된 우수 교육생은 9월부터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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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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