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이 회원모집의 부진, 영업이익 확보에 한계를 과감하게 돌파하고 있는 조짐이다. 최근 한라상조의 독립과 새로운 경영진 선출, 그리고 사업범위를 부동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을 '아주경제'가 비교적 심도있게 보도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독자노선을 걷게 된 한라상조가 3명의 대주주로 지분구조를 재편했다.4일 한라상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 30만주의 주식 중 문병우 대표가 33.0%, 유시영씨가 32.8%, 함영진씨가 32.8%를 보유하고 있고, 자기주식 1.4%로 구성됐다.한라상조는 작년 9월경 프리드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5년 만에 독자노선을 걷게 된 셈이다. 프리드라이프와 지분 관계가 정리되고, 새로운 대주주가 등장하면서 한라상조 특수관계기업으로는 유림디앤씨와 동성디앤씨가 추가됐다.유림디앤씨는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이고, 동성디앤씨도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 중 한 명인 유시영씨는 유림디앤씨 대표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이같이 주주구성이 바뀌면서 한라상조의 사업목적에는 관혼상제, 장의사업 이외에 부동산 알선업, 건물신축판매업, 부동산 매매업, 주택건설사업 등 부동산 및 건설사업이 대폭 추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프리드라이프가 계열사의 안마의자를 판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업점들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순수 상조상품 판매를 중단시키고 안마의자 결합상품만을 판매토록 하는 방법으로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정위 서비스업 감시과(과장 전성복) 명의로3월 31일자 보도 엠바고로배포된 보도자료에 의하면 '(주)프리드라이프'는 상조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들에 대하여 2016년 6월 9일부터 7월25일까지 일방적으로 모든 순수상조상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시키고 계열사인 ‘㈜일오공라이프코리아’의 고가의 안마의자가 결합된 결합상품(프리드리빙2호)만을 판매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영업점들의 피해가 우려됨에도 계열회사의 안마의자 판촉을 위한 목적으로 행해졌으며, 영업점들과의 정상적인 협의과정도 없었다. 여기서 말하는 영업점이란 ㈜프리드라이프와 ‘상품판매 및 위탁관리계약’을 맺고 상조상품을 판매하고 판매원을 관리하는 대가로 위탁수수료 등을 지급받는 업체를 말한다. . 이전까지는 ㈜프리드라이프는 그때까지는 매년 다양한 순수상조상품을 출시해왔고 다른 상조업체들의 상품출시 및 거래관행도 동일하다는 점에서 통
서울시가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상조업체의 등록자본금이 3억원→15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서울지역 7개 업체의 등록을 직권으로 말소 처분했다고 25일(월) 밝혔다. 이번 직권말소 처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존 소비자들을 위해 서울시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등 이용 안내 및 눈물그만 상담게시판 등을 통한 소비자 상담에 적극 응대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간 업무 협조를 통해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직권말소 처분을 받은 업체는 ▵(주)히든코리아 ▵대영상조주식회사 ▵(주)아너스라이프 ▵(주)클로버상조 ▵(주)예스라이프 ▵(주)하늘지기장례토탈서비스 ▵효성상조(주) 등 7개로 이들 모두 자본금 요건(15억원)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들이다. 이들 업체에 가입한 소비자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통해 대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업체에 낸 금액 전부를 인정받아 타업체의 상조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가입업체가 선수금을 제대로 보전하지 않은 경우에도 누락된 금액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피해보상기관에 선수금(납입금) 신고 자체가 누락된 경우에도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한상공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조합사들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데이지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 임원추천위원회가 새 이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한 권재익 전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를 표결 끝에 부결시켰다. 임추위가 추천한 후보자를 총회에서 부결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조합사 관계자는 표결 결과와 관련 “일부 조합사가 상조업을 잘 모르는 분에게 이사장을 맡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며 “3분의 2 정도가 반대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재익 이사장 후보자는 소비자원(당시는 소비자보호원) 공채 1기로 입사해 기획예산팀장, 피해구제국장, 소비자안전국장, 전략경영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홍보실장을 거쳐 2016년 9월 상임이사에 선임된 후 지난해 12월 28일 퇴임했다. 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이다.
공정위는 앞으로 상조회사가 폐업 또는 직권말소 되더라도 법적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당사자인 대표자와 법인을 검찰에 적극 고발함으로써 할부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끝까지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은 금액의 절반을 은행에 예치하지 않고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현대드림라이프상조㈜와 실질적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동일한 위반행위를 한 클로버상조(주)에 이행명령과 향후 금지명령을 부과하고 클로버상조(주)와 단독 사내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드림라이프상조㈜는 소비자가 낸 돈의 1.8%만을 은행에 예치하고 거짓 자료를 제출했다. 현대드림라이프상조㈜는 1,025건의 선불식 상조계약과 관련해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은 460,387,000원 중 1.8%에 해당하는 8,432,500원만을 예치은행에 예치하고 영업했다. 이처럼 상조회사가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은 금액의 절반을 예치하지 않고 영업한 행위는 할부거래법 제34조 제9호 금지 행위에 해당한다. 또한 현대드림라이프상조㈜는 1,025건의 선불식 상조계약과 관련해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은 금액의 절반을 예치하지 않기 위해 예치계약을
공정거래위원회는 각 상조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대체서비스를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로 통합하고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하 공정위 발표 전문] ▶배 경 개정된 할부거래법(2016.1.25.시행)에 따라, 자본금을 15억 원으로 증액하지 못한 상조업체에 대한 지자체의 등록말소 처분이 3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의 홍보를 강화하고 상조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를 마련해, 상조업체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통합 공정위는 각 상조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대체서비스를 3월 중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로 통합할 계획이다.현재 자본금이 15억 미만이고, 자본금 요건 충족을 위한 특별한 진행상황이 없는 상조업체(15개)는 관할 지자체가 3월 중 등록 말소 처분을 하게 된다. 이 상조업체는 대부분 회원 규모 400명 미만의 소형 업체로, 가입자(약 7천8백여명)는 대체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시장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체서비스’란 폐업한 상조업체 소비
.보람상조의 최철홍 회장이 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CEO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은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및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경영인을 선정하여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최철홍 회장은 고객 중심의 선진적인 상조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상조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사회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장례용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장례서비스의 가격정찰제를 시행하여 새로운 장례문화의 토대를 닦아왔으며 업계 최초로 고인전용 링컨콘티넨탈 리무진 서비스를 도입해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라는 보람상조의 기업 슬로건을 실현해왔다. 또한 고객과 이웃에 대한 섬김과 사랑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도 했다. 2012년 ‘보람상조
중견 상조업체로 알려진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가 지난 5일 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으로부터 해지통보를 받았다. 천궁실버라이프는 자본금 15억증자를 이행완료 했으나 지난 1월 29일 한상공으로부터 영업중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는 한국상조공제조합과의 '공제거래계약증서'가 그대로 게시되고있다. 금일, 8일 금융소비자연맹에 상담을 해온 해당 상조회사 회원의 말에 의하면 마침 장례서비스를 받기위해 연락을 취한 결과, 장례행사는 진행해 주되 공제조합 환급금은 회사가 받을 수 없으므로 일단 회원의 총 불입금의 50%와 불입잔액을 행사 현장에서 지불해 주기를 요구해 왔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천궁실버라이프 측이 이안라이프(가칭)를 새로 설립하여 가입자를 빼돌리고 영업활동을 시작했다는 의혹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24일까지 자본금 15억원 이상인 상조회사만 재등록 허가를 받아 정상영업을 할 수 있는 가운데 기한내 증자를 완료한 84개 업체와 1월 25일 이후 증자를 완료한 40개 상조회사 포함 총 124개 상조회사를 제외한 15개 가량의 상조회사는 증자 왼료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들 증자 완료 상조회사 가운데에도 일부는 무리한 증자로 인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은 2월 28일자 공지사항을 통해 '웰라이프㈜'가 2019년 2월 25일자로 '㈜위드라이프그룹'으로 합병되었다고 공지하고 합병에 따른 정보 변경 사항을 동시에 공지했다. □ 합병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회사명 : 웰라이프㈜ →㈜위드라이프그룹- 대표자 : 강기덕·이윤창 → 안상윤- 주소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승방1길 5, 4층(남현동)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다길 32 예전빌딩 8층- 연락처 : 1600-1258 (변동없음)관련 문의 사항은 조합(T.1600-1226)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상조회사는 기존에 속한 공제조합이 각기 상이한 상태였는데 통합된 상조회사 '㈜위드라이프그룹'은 '상조보증공제조합'과 공제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그런데 '웰라이프(주)' 가입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이에 대한 아무런 공지가 없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 소속 상조회사 하나가 합병되어 폐업된 상황을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공지하지 않은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상조업계를 관리 감독할 '공정거래위원회'도 아직은 아무런 공지가 없다는 사실이다.자본금 증액 조치 이후로 상조업계의 동중정(動中靜) 상황에서는그만큼 예민한 시점이 아닌가?당사자
늘곁애라이프온(대표이사 조중래)에서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하는 “선택형 다이렉트” 상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패키지화된 일방적인 판매방식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물품만으로 가장 합리적인 금액으로, 직접 선택 가능한 상조업계 최초의 모델로 인기몰이 중이다. 가입자가 장례물품 및 납입회차를 직접 선택하는 온라인전용, 장례전용 상품으로 필수품목만 선택하였을 시 80만원부터 풀옵션 368만원까지 고객이 직접 설계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횟차도 일시납, 50회, 100회, 200회로 가입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가족구성원에 따라 남, 여 상복을 정하고 행사도우미 및 리무진 사용 유무, 장례버스 등 필요한 사항을 맞춤 설계하여 상조 회비를 실속형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더 나은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전관리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28일 재향군인회상조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광열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의전관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사도 동대문구 답십리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면서 본사와 의전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고객들의 장례에 대한 트렌트가 변화하고 있는 지금, 고객이 가장 중요시 하는 의전관리를 더욱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의전관리센터 개소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세심한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 문의 및 상담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은 본사와 의전관리센터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본사 사옥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역 1번 출구에, 의전관리센터는 야탑역(분당선) 농협빌딩에 각각 위치해 있다.[출처 : 매일경제]
.보람상조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21개의 고객만족센터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사의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상조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고객만족센터를 개설했다는 것. 지난 1월 발대식을 마친 후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신규가입 상담, 상품 안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보람상조는 고객만족센터 신설뿐만 아니라 유가족을 위한 고인 전용 장의 리무진 도입, 장례용품 가격정찰제 시행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했으며, 안마의자와 전자제품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결합상품 마케팅 없이 상조 서비스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마케팅 정책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4년 설립한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매년 장례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을 오픈해 서비스 전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설립한 더케이(The-K)예다함상조는 25일 서울 마포 본사 대회의실에서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예다함상조는 대전보건대, 동부산대, 서라벌대, 을지대, 창원문성대 5개 대학의 장례관련 학과 학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성적우수자 9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다함은 매년 상조업계의 발전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장례관련 전공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홍승표 예다함상조 대표이사는 "장차 상조업계 주역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을 독려하기 위해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예다함은 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5일 개정된 할부거래법이 시행에 들어갔는데 자본금 15억원 미만의 상조회사는 등록이 말소돼 영업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골자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에 따르면 15억원 자본금 조건을 충족해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상조업체는 총 84곳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자본금 미충족 업체 등록 말소 등 차질 없는 법 집행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자본금 증액을 완료해 재등록 절차만 남아있는 경우라면 등록을 말소하는 것이 오히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별 상조업체 상황을 지자체와 신속하게 공유해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이와 관련,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서울시의 경우, 2월 10일 현재까지 증자를 실행하지 못한 상조회사는 43개가 아닌 55개소, 관련 회원은 알려진 2만 여명을 많이 웃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55개 상조업체 중 몇 몇 업체는 기일을 잠정 연기 받아 증자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서울시는 등록말소에 관한 사전 공지 등 절차를 거쳐 늦어도 3월 초순경에는 등록말소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해당 상조회사 가입회원은 해
1. 소송의 개요 가. 개정된 할부거래법에 따라 기존 상조업체들이 계속 영업하려면 2019. 1. 24.까지 자본금을 15억 원으로 늘려 재등록해야 합니다. 재등록을 하지 못할 경우 관할 지자체는 상조업체의 등록을 직권 말소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상조업체 146개사 중 상당수가 지금까지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상조업체들의 대규모 폐업이 임박하였습니다. 나. 법률상 상조업체가 폐업할 경우 소비자들은 납입한 선수금의 50%를 피해보상금으로 돌려받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의 상조업체들이 공제조합에 적립하거나 은행에 납입한 예치금이 소비자가 납입한 금액의 50%에 한참 미치지 못하여 원금은 고사하고 법정 피해보상금조차 받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실제 피해보상금을 은행에 예치한 상조업체들 중 절반 이상이 법정 예치금을 납부하지 못한 상태이고, 공제조합에 가입한 상조업체들 또한 선수금의 9~17%정도만 예치했다고 합니다. (2016년 폐업한 국민상조의 경우 선수금 940억원의 절반인 470억원을 예치해야 했지만 공제조합에 실제 예치된 돈은 90여억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법정 예치금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