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박근혜 한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CFP)].중국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인 우샤오리(吳小莉) 씨는 G20 항저우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G20 정상들의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형상화한 소조 작품 ‘세계 평화의 꿈’을 완성했다. 그는 이 작품을 G20 정상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고 말했다. 소조 작품 ‘세계 평화의 꿈’에서 각국 정상들은 왼손에 주최국 중국의 국화 모란을 들고 있고, 주위에는 본국의 국화가 심어져 있다. 이는 우정과 혁신을 상징한다. 정상들의 오른쪽 어깨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앉아 있고, 발 아래에는 세계 지도가 놓여 있다. 이는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운명공동체, 이익공동체로서 각국이 세계경제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표현함과 동시에 포용과 연동을 나타냈다. 작품의 함의는 정상회의의 주제 ‘혁신∙활력∙연동∙포용의 세계경제 구축’과 일맥상통한다. [출처: 인민일보]
이탈리아 강진 발생 뒤 첫 장례식이 열린 27일 중부 마르케주 아스콜리피체노에서 9살 소녀 줄리아 리날도의 관을 사람들이 옮기고 있다. 줄리아는 24일 지진 발생 16시간 만에 페스카라델트론토 무너진 집에서 발견됐으며, 줄리아 몸 아래에 있었던 동생은 언니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아스콜리피체노/EPA 연합뉴스] [상보]최소 29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강진 때 숨진 희생자들의 첫 장례식이 27일 마르케주 아스콜리피체노에 있는 체육관에서 열렸다. 장례식장에 놓인 35명의 관 중에는 9살 소녀 줄리아 리날도의 흰색 관도 있었다. 줄리아는 지난 24일 새벽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페스카라델트론토의 집 침대에서 동생인 4살 조르자와 함께 있었다. 지진 발생 16시간 만에 구조대는 자매를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꺼냈으나, 언니와 동생은 생사를 달리했다. 언니는 숨진 채 발견됐지만, 언니 밑에 있었던 동생은 언니가 만들어준 공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 장의차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딜락의 검정색 대형 세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장의차는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장의차의 조합은 생소함을 넘어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모터그래프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 차를 보고 모두가 타기 싫어하는 포르쉐일 것이라며 뒷좌석에는 타기 싫다는 댓글을 달았다. 파나메라 장의차는 올해 4월 공개된 모델로,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구급차 및 의료 장비 제조업체 아레아(Alea)가 만든 차량이다.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을 기반으로 휠베이스를 늘리고, 별도로 설계된 루프와 트렁크를 적용해 영구차로 만든다. 아레아는 장의차 외에 구급차와 경찰차 등 여러 종류의 특수 차량도 제작한다...포르쉐 파나메라 장의차는 기존 모델의 날렵한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루프와 트렁크 공간을 왜건처럼 길게 확장했고, 해치백을 장착해 시신을 넣은 관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편의성 개선을 위해 파나메라 고유의 볼륨감 있는 후면 디자인은 밋밋한 모양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4인 탑승 구조로 만들어졌다.
. 지난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살해된 자크 아멜 신부의 관이 2일(현지시간) 장례식장인 프랑스 루앙 대성당에서 운구되고 있다. 아멜 신부의 여동생인 로즐린 아멜은 이날 장례미사에서 “모두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자”고 호소했다.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인 인파, 광화문 사거리를 막고 있는 경찰 차벽…. 그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취루탄 연기. 1987년 7월9일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 노제가 열렸던 서울시청 앞 풍경이다. 당시 서울 플라자 호텔 12층에 있던 한 중년의 교수는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현장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29년이 지나 세상에 이를 공개했다. 이한열 기념사업회는 29일 최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초빙교수로 있던 백효죽 교수(78·사진)가 이날 기념사업회로 이한열 열사 장례식 노제 현장을 담은 컬러 사진 4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 측은 당시 기자들과 군중들의 고층 건물 진입이 가로막혀 높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 많지 않고, 컬러 사진도 드물다는 점에서 매우 귀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 출처 : 경향신문]
. 세계 인구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그늘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숫자는 5년새 72% 늘고, 10명 중 7명은 평생 금주·금연하고 있다. 한 국가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7% 이상일 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15년 13.1%에서 2026년 20%, 2050년 37.4% 등으로 급증한다. (연합뉴스)
▲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24일 오전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을 방문해 묵념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연합뉴스]
.‘데일리 메일’은 케이프타운의 포토그래퍼 조니 밀러가 드론을 이용해 최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하늘에서 본 남아프리카의 사진을 통해 극심한 빈부 격차와 인종 차이의 현상을 뚜렷하게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보기에 가히 충격적이었다. 밀러는 지면에서는 이런 차이를 뚜렷하게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차이는 명확히 눈에 띄었고,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로와 하류 등 모든 것이 인종과 빈부 간의 ‘완충 지역’이 되어 인위적인 계획들을 거치거나 또는 빈부에 따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들이었다. 밀러는 본인의 사진 작품들을 통해 남아프리카에 오래도록 지속되어 온 인종 차이와 빈부 격차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한편,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길 호소했다.
시안(西安)시에 화려한 중국 전통복을 착용한 한 쌍의 커플, 의장대, 북 치는 사람, 전통 의복을 입은 가마꾼 등 소규모 행렬이 이어졌다. 시안시에 사는 26세 청년 샤오쉐(小薛)와 한 미국 여성의 독특한 결혼식이 열린 것이다. 샤오쉐는 한 외국 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제시는 현지에서 교육일을 하고 있다. 제시의 제안으로 그들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고 전문적으로 전통 결혼식을 준비해주는 회사를 통해 중국 전통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이렇게 중국 전통 결혼식을 통해 정식 부부가 되었다. [출처: 화상망(華商網)] . . . .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조경·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가족묘를 정원처럼 꾸민 묘지정원을 살펴보고 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2개 업체가 46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공공시설 및 경관, 체육 및 친환경 놀이시설, 조경·정원용품 및 자재 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를 맞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경기도 가평 소재 유해발굴 감식현장을 차례로 방문, 체험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신여대 제218학군단, 재학생, 교직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성신체인지(體人知)봉사단’은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하고 같은 곳에 위치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교육을 받은 뒤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어 가평에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감식현장을 찾아 체험봉사와 함께 현장 군인들을 격려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유해발굴 현장 방문은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장 체험을 통해 호국보훈사업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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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23일 추모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앞에 줄지어 참배하던 모습 [출처 : 경향신문]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묻지마 살인'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출처 : 포커스뉴스]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09년 발사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외계행성 1284개를 새롭게 발견했다. 이 중에는 온도나 중력 등의 조건이 지구와 비슷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외계행성 9개도 포함됐다. 사진은 NASA가 11일 공개한 외계행성 상상도. [사진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