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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를 맞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경기도 가평 소재 유해발굴 감식현장을 차례로 방문, 체험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신여대 제218학군단, 재학생, 교직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성신체인지(體人知)봉사단’은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하고 같은 곳에 위치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교육을 받은 뒤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어 가평에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감식현장을 찾아 체험봉사와 함께 현장 군인들을 격려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유해발굴 현장 방문은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장 체험을 통해 호국보훈사업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