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편의 기구개발에 전력을 다해온 벤처기업이 최근 다양한 모습으로 승승 장구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조혁신센터에서 지원한 'YB소프트(대표 유영배)'가 국내 최초로 낙상방지용 휠체어로 FDA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조혁신센터의 앰배서더 사업으로 추진하여 결과를 맺게된 것이다. YB소프트 유영배 대표는 "그간 FDA 승인을 받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도 3번이나 실패를 경험한 바 있어 FDA승인의 기쁨이 배가된다고 하면서, 제대로된 에이전트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FDA승인을 얻어낸 정인성 앰배서더도 "FDA는 사전보다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FDA 승인을 준비하는 기업에서는 생산시설, 정립된 기술, 확실한 품질관리의 세 항목을 꼼꼼히 챙겨야 하고 무엇보다 FDA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또 FDA 승인은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것으로 미국 수출엔 필수이고 타국의 바이어들 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수출길 열기가 쉬워진다"고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조혁신센터 엄보영 센타장은 YB소프트의 FDA 인증을 함께 기뻐하며 "앞으로도 F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Corsight는 26일(현지시간) 마스크나 고글 등을 쓰고 있는 사람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캐나다 펀드인 아워즈벤처스로부터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AI 얼굴인식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스크 종류와 재질, 형태에 상관없이, 또 헬멧이나 모자 등을 착용했어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을 구별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방역 규칙을 위반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외출했을 때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얼굴인식 시스템은 이미 유럽 공항과 병원 일부, 아시아의 일부 국가와 남미 경찰서와 국경선, 아프리카의 광산이나 은행 등에 설치된 상태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 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 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파악한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출입 게이트를 지나가도 신분을 식별해낸다. 얼굴인식 AI 모델이 수많은 얼굴 정보를 학습해 눈, 코 주변의 생김새만으로도 사람을 구별해내기 때문이다.
유튜브서 마스크에 안 묻는 화장법 인기 한국부터 중국까지 보이는 '눈'에 힘준다 업계 발맞춰 매트·아이섀도우 신상품 출시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 톤업 선크림, 팩트, 파우더 코팅 립 등 화장품 4종 개발에 성공했다. 유·수분을 잘 튕겨내는 성질이 강한 코팅 파우더를 사용해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코팅 파우더는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유·수분이 화장한 피부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마스크에 화장품이 묻거나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여기에 화장품이 피부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외부 자극이나 마찰로부터 메이크업을 보호해 주는 필름 형성제도 첨가했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피지 컨트롤 제품 '에어리 팟 라인'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샤만의 독자적인 초경량 기술을 적용한 '미샤 세범 캔슬링™ 파우더'를 함유해 하루 종일 맑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크기의 파우더가 주름 및 모공까지 매끄럽게 가려준다. 얼굴 외에도 피지 분비가 걱정되는 헤어 라인, 입술, 눈 부위까지 다양하게 활
어르신과 어린이가 주로 쓰는 편리한 폴더폰이 출시됐다.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이 아니라, 자판 부분과 화면 부분이 각각 나뉘어 있고 그 가운데 연결 부분이 접히는 구식 '폴더폰' 말이다. 최신 스마트폰에나 쓰이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가 폴더폰으로도 들어왔다. 날씨나 시간 같은 간단한 정보부터 스케줄 확인이나 콘텐츠 재생 같은 좀 더 복잡한 명령도 AI가 척척 알아듣고 답을 해준다. AI를 탑재하는 첫 번째 폴더폰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폴더2'다. 4G(4세대) LTE 통신망을 사용하고, KT와 SK텔레콤 등 통신사를 통해 판매된다. 폴더폰에 탑재되는 AI 비서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다른 점이 있다.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같은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업체가 아닌 각 통신사에서 자체 개발한 AI 비서를 탑재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같은 LG 폴더2 폰이라도 SK텔레콤 판매 제품에는 이 회사의 인공지능 '누구'가, KT 판매 제품에는 기가지니가 실린다. 그렇다고 해외 IT 업체들이 개발한 AI 비서에 비해 결코 기능이 딸리지 않는다. 한국어 인식률은 오히려 더 높은 편이다. 통화 버튼 위 마이크 모양이 그려진 'AI 핫키' 버튼을 누르면
기기 판매 수익 전액, 크라우드 펀딩 커뮤니티 글로벌기빙(Globalgiving)으로 보내져 코로나19 구호 자금으로 사용 케이스티파이가 3월 UV 스마트폰 살균기를 출시했다. 아이폰 11프로 맥스나 삼성 갤럭시 메가 등과 같이 크기가 큰 스마트폰 소독에 알맞은 콤팩트 사이즈의 이 기기는 테크 기기뿐 아니라 보석, 안경, 지갑 등 기기에 들어가는 작은 소품들도 소독할 수 있다. 기기 내부에 장착된 6개의 UV 램프는 수은이 함유되지 않아 더 안전하며, 성능이 우수해 3분 내에 99.9%의 세균을 살균한다. 또한 케이스티파이의 UV 스마트폰 살균기 판매 수익 100%는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커뮤니티인 글로벌기빙(Globalgiving)으로 기부된다. 비영리단체인 글로벌기빙의 코로나19 구호 자금으로 보내져 의료 후원이 필요한 커뮤니티, 필수 장비가 필요한 병원 그리고 학교 급식에 의존하고 있는 어린이 등을 위해 사용된다. UV 스마트폰 살균기는 120 USD이며, 1인당 구매 수량이 1개로 제한된다. 이 기기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케이스티파이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가리지 않는 무료 번역 서비스로 간편한 사용자 경험 제공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은 6일부터 이메일로 주고받는 쉽고 빠른 번역, 헤이버니(heybunny)의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헤이버니는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가리지 않는 메일 주소 기반의 번역 서비스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트위그팜은 누구나 외국어로 주고받아야 하는 이메일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경험이 많을 텐데, 그런 불편함을 겪는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헤이버니는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서비스이다. 구글 번역, 파파고 번역, 카카오아이 번역과 같이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 없이, 번역이 필요한 이메일을 헤이버니에게 보내면 번역한 내용을 이메일로 다시 보내주는 방식이다. 데스크톱, 모바일을 구별하지 않고, 이메일을 보내는 환경이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번역 서비스와 또 다른 차이점은 이메일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부분이다. 다른 번역 서비스는 글자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표 구성이나, 밑줄과 같은 스타일을 지원하지 않는다. 헤이버니는 이메일
최근 지구촌 곳곳마다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평소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노약자들이라는 사실이다. 평소 면역력이 높고 건강한 체질은 코로나에 잘 감염되지 않을 뿐더러 설령 감염이 되더라도 거뜬히 극복해 낸다는 사실이 방송매체에서 계속 보도되고 있기도 하다. 때마침 자연의 싱그러운 기운이 깃든 산야의 봄나물에 관심을 가져 볼만한 계절이다. 그 중에 엄나무순이 있는데 엄나무는 가시오갈피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엉개나무, 멍구나무, 호랑이가시라 또는 해동목이나 차주목으로 불리며 일부 지방에서는 개두릅으로도 불리고 있다. 귀신을 쫓고 액을 막아주는 나무로 알려지며 신목으로 받들며 방문 위나 대문밖에 걸어두는 가정의 액 막이용으로 이용해왔다. 엄나무는 맛이 쓰고 아리며 성질은 서늘한데 강한 향 때문에 식용으로 이용할 때는 조리를 잘 해야 한다. 특히 안동 학가산 엄나무순의 인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산간지역이라 타지역보다 수확이 늦지만 그만큼 품질은 최상이다. 한 나무가지에 1개씩 나오는 엄나무 꼭대기 원순만 채취하고 있다
싸이클로니스 백업(Cyclonis Backup),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 싸이클로니스(Cyclonis Limited)가 클라우드와 강력한 AES-256 암호화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이 손쉽고 모든 기능을 갖춘 백업 솔루션인 싸이클로니스 백업(Cyclonis Backup)을 출시한다. 싸이클로니스(Cyclonis Ltd.)가 정보 백업 및 복원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백업 솔루션인 싸이클로니스 백업(Cyclonis Backup)을 출시한다. 싸이클로니스 백업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가 중요한 파일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백업할 수 있도록 맞춤화 되었다. 백업 데이터는 전 세계 금융 및 군사 조직에서 사용되는 암호화 알고리즘인 HTTPS와 AES-256를 사용해 전송 및 휴식 중에 암호화된다. 추가 편의를 위해 백업 파일들은, 싸이클로니스 백업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장치들에서 복원될 수 있다. 소비자 친화적인 클라우드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기업인 싸이클로니스(Cyclonis Ltd.)는, 싸이클로니스 백업(C
Goodix의 혁신적인 차량용 지문 인증 솔루션, 대규모 상용화에 성공 Goodix의 차량용 지문 인증 솔루션이 Lynk & Co 05를 통해 상용화되면서 1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Lynk & Co는 차량 애플리케이션의 진보적인 경향을 바탕으로 모든 신형 쿠페 SUV에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첨단 기술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 중 Goodix의 차량용 지문 인증 솔루션은 한 번의 터치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운전자 프로파일 맞춤, 설정 및 스마트 잠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차량 내에서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량 기술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차량 인터넷(IoV)과 자동차 경보 시스템 등에도 이 혁신 솔루션이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Goodix의 차량용 지문 솔루션은 Lynk & Co 05에서 더욱더 스마트한 운전자 경험을 지원한다. 한편으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원터치 인증을 지원해 다양한 사전 설정 조합에 따라 룸미러, 좌석, 조명, 에어컨, 디지털 운전선, 보안 및 시스템 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그에 따라 예전처럼 번거로운 조정 과정을 없애고, 원활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또 다른
구글은 17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앱에서 실시간 연속 번역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연속 번역 기능은 음성을 문자로 저장하고 처리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번역한 텍스트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문장 여러 개가 계속 이어지더라도 모든 내용을 그대로 번역해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구글은 길게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사용자는 지나간 번역도 놓치지 않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외국어로 된 강의나 연설을 듣게 될 때 유용한 기능으로 보인다. 일단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총 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한가지 언어를 인식하면 바로 알아차리고 사용자가 지정한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구글 번역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앱을 실행하면 메인화면에서 트랜스크라이브(Transcribe) 아이콘을 클릭하고 화면 위쪽에서 번역 언어를 선택한다. 아래 위치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 번역을 시작한다. 번역은 일시 중지했다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상세 설정은 설정 메뉴에서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 3D 프린팅 핸즈프리 도어 오프너를 통해 문 손잡이와의 직접 접촉을 피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벨기에 본사를 둔 3D 프린팅 선구자인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 는 팔 아래로 문을 직접 열고 닫아 문 손잡이와 직접 접촉을 피할 수 있는3D 프린트 도어 오프너를 설계였습니다. 이 회사는 프린팅이 가능한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3D 프린팅 커뮤니티에 문의하여 3D 프린팅 도어 오프너를 전 세계에 제공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COVID-19가 오랜 시간 동안 표면에서 생존 할 수 있으며, 문 손잡이는 오염 위험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3D 프린트 도어 오프너는 기존 문 손잡이에 부착 할 수 있으며 패들 모양의 확장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손 대신 팔을 사용하여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될 수 없기에, 문 손잡이를 만질 필요가 없이 문을 닫게 되어 3D 프린트 도어 오프너는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핸즈프리 도어 오프너는 구멍을 뚫거나 기존 문 손잡이
프리먼트, 캘리포니아주, 2020년 2월 18일 /PRNewswire/ -- 기내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심리스에어얼라이언스(Seamless Air Alliance)가 최초의 기내 인터넷 접속 표준을 발표함에 따라 오늘 세워졌다. 심리스에어얼라이언스의 회원사들에 근무하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심리스 릴리스 1.0은 기내 인터넷 접속을 위한 세계 유일의 모듈라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동 시스템은 개방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모듈형 구조를 활용함으로써 항공기 혹은 항공기 편대에 탑재된 장비를 커스터마이즈하거나 전체적으로 교체하지 않고도 신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항공사들은 심리스 릴리스 1.0 표준을 통해 장기적인 기술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승객들은 안전하고 간편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동통신사들과 심리스한 로밍이 가능하다. 잭 만달라 심리스에어얼라이언스 CEO는 "기내 인터넷 접속에 대한 승객들의 요구는 여전히 시스템 성능을 앞서 가고 있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이러한 승객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승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압력을 점점 더
LG CNS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해 신분 인증 및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모두 파악한다. 마스크·안경·화장·얼굴각도 등 다양한 제약에도 모두 판독해 정확도가 99%를 넘어선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출입게이트를 지나가도 식별해낸다. 얼굴인식 AI 모델이 수 많은 얼굴 정보를 학습해 눈, 코 주변의 생김새 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게 강화된 덕분이다. 카드 태깅이나 지문·홍채 등 생체 인증 방식은 사용자가 카드를 꺼내는 동작과 손가락이나 눈을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는 동작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굴인식 방식은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고 단말기 근처 2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얼굴을 인식한다. 사용자는 멈출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기업, 기관 등이 보유 중인 직원 증명사진을 직원 동의 후 시스템에 업로드 하면 얼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은 구글이 새로운 메시징 앱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새 앱은 기존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행아웃을 연계한 앱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처음 보도한 디인포메이션은 각각 별개로 있는 구글 앱의 기능을 가져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구글 내 G 스위트(Suite) 담당 부서 내 팀을 꾸려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이 앱이 스마트폰에 국한된다는 것이다. 웹이나 데스크톱 앱 등의 서비스와 관련된 소식은 알려진 바 없다. 이점이 향후 어떤 식으로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업계는 이 서비스가 기존 구글 인기 서비스들의 기능을 가져오는 것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지메일로 메일을 주고받은 사용자가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 없이 새 앱을 열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 테크플러스]
최근 모바일 AI가 향하고 있는 방향은 명확하다. 엣지 컴퓨팅과 이에 기반한 개인화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AI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서버와 데이터를 덜 주고받으니 비교적 더 안전하다. 데이터 로밍 없이 해외여행을 가도 AI 기능을 쓸 수 있다. 내 스마트폰 안에 담긴 정보는, 내게 맞춰 AI가 알아서 관리한다. 향후 AI는 어떻게 변모할까? 멀리 보면 IT 기기는 '어디에도 있으며, 어디에도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조작하는 시대를 지나, 집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 IT 집합체처럼 느끼게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러한 변화가 오기 위해서는 우선 '배울 필요 없이', '상황을 인식해', '알아서 무언가를 해 주는' 고차원 모바일 AI가 계속 등장해야 하며, 그러한 신뢰도 높은 AI가 보편화 될 때 우리의 일상에도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AI,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이 되다 모바일 AI가 널리 쓰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이다. 요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스마트폰 야간 촬영 사진은 대부분 여러 장의 사진을 순식간에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