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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번역, 새기능 추가로 편의성 업그레이드

실시간 음성을 문자로 번역/ 다중 언어도 동시 반영/ 안드로이드 에 우선 적용

구글은 17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앱에서 실시간 연속 번역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연속 번역 기능은 음성을 문자로 저장하고 처리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번역한 텍스트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문장 여러 개가 계속 이어지더라도 모든 내용을 그대로 번역해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구글은 길게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사용자는 지나간 번역도 놓치지 않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외국어로 된 강의나 연설을 듣게 될 때 유용한 기능으로 보인다.

 


일단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총 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한가지 언어를 인식하면 바로 알아차리고 사용자가 지정한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구글 번역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앱을 실행하면 메인화면에서 트랜스크라이브(Transcribe) 아이콘을 클릭하고 화면 위쪽에서 번역 언어를 선택한다. 아래 위치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 번역을 시작한다. 번역은 일시 중지했다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상세 설정은 설정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는데 원본 스크립트를 확인하거나 텍스트 크기를 조절하고 다크 테마로 변경이 가능하다. 실시간 연속 번역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에 연결된 환경이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 서버에서 인공지능 칩 TPU(Tensor Processing Unit)와 통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구글 번역의 실시간 연속 번역 기능이 안드로이드에만 적용되는 기능이라고 밝혔다.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에서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없지만 추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테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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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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