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야자키 일일 신문사에서 저를 취재해 갔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장례를 배우러 온 첫 연수생이기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는데, 먼저 우리나라의 장례지도과에 대해서 궁금해 했습니다. 전국에서 몇개의 학교가 장례지도과가 있으며, 학생수는 얼마나 있는지 질문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공부는 재미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싶은지에 대해서도 취재해 갔습니다. 한국의 장례가 일본과 많이 다른지, 일본의 장례를 본 느낌은 어떤지 어떤 계기로 오게 되었는지....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일본에 관심이 있어하고 오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 취재해 갔습니다. 기사가 언제 실릴지는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고, 조만간 신문에 실릴 예정이라고 합니다.기사가 실리는 대로 교수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미야자키에서 곽민수..----------------------------------------------------------------------- ●일본 장례 종사자들의 서비스 정신●일본의 장례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일관한다. 아침의 직원들의 미팅에서부터 이미 서비스가 시작
우리 장례문화도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관련학과가 전국에 걸쳐 10여곳에 개설되어 젊은 일꾼들을 양성해 내고 있다. 대전보건대학에서는 국내 최초로 학교의 후원으로 장례지도과 학생 3명을 이웃 일본의 선진 장례문화 연수 목적으로 지난 1월 20일 파견했다. 장례문화의 핵심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컨텐츠 개발 등 젊은 인재들이 보다 많은 것을 배워 관련학문 발전과 국가간의 상호교류에 이바지하게 된 점에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학생들의 생생한 연수 과정을 직접 쓴 글을 통해 몇 차례에 걸쳐 소개하면서 협조해 준 학교와 학생에게 사의를 표한다. 참고로 이글을 쓴 학생은 대전보건대학 장례지도학과 1학년 곽민수양이고, 가나가와현 와다회사에는 2학년 김준구군, 이민족군이 연수중입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조선시대 역사의 실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태조건원릉부터 순종유릉에 이르는 조선왕릉 40기에 대한 도판 해설을 담은 책자“역사의 숲·조선왕릉”(눌와)에 대해 한글 및 영문판 화보집을 각각 발간하였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5년부터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 사업을 착수하여 조선왕릉에 대한 건축·미술사, 조경 및 왕실의례와 관련문헌 등 분야별 조사와 왕릉의 개별 정밀실측 등의 현지조사를 10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책자는 2007년까지 조사하고 촬영한 사계절 사진과 전체능역 등을 담은 항공촬영 등의 자료를 근간하여 조선왕릉 전체를 조망하는 책자를 우선 발간하였다.책자의 체제는 3부분으로 구성된 바, 먼저 518년 존속한 조선왕릉에 대한 역사와 조성배경 등 전반적인 내용과 위치파악을 위해 정릉을 비롯하여 멀리 화성 융건릉 등 18개 능역에 대한 현황도를 소개하였다.두 번째는 18개 능역 40기를 지역별로 ‘서울동쪽’, ‘서울시내’, ‘서울서쪽’ 순으로 나눠, 조선역대 27왕의 능별 기본설명과 함께 사계절 풍광 속에 능 전경사진과 그 능역을 이루는 정자각·비각 등 건물, 문·무석인, 장명등, 각종 석물의 특징
부산시는 지금까지 지역 공설 납골시설로 이용돼온 금정구 청룡동 영락공원 봉안당(총 8만6527위)이 다음 달 중순 다 차면 곧 바로 부산추모공원 봉안당을 개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개장은 다음 달 11일 전후가 될 것으로 부산시 측은 추정하고 있다.2006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해 12월 완공된 부산추모공원 봉안당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640㎡ 규모로 10만위를 안치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장장과 장례식장은 영락공원을 그대로 사용한다.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사용료는 최초 15년간 32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영락공원 봉안당보다 20만원 비싸진 것이다. 5년 연장시 8만50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 시설은 원칙적으로 부산시민만 이용할 수 있으나 봉안당 건립으로 인해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 경남 양산시 동면 여랑리와 법기리, 개곡리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3층에서 조선 후기의 명필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1606~1689),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1607~1689)선생의 탄신 400주년을 맞아 조선후기 대표적인 금석문 서예 전람회를 개최한다.한신대 박물관과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송체(兩宋體)의 진면목은 물론 조선후기 서예사의 흐름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전시장에는 양송체의 연원인 동춘당 송준길과 우암 송시열 작품인 정조어제어필 송시열 묘비(正祖御製御筆 宋時烈 墓碑), 조헌 묘표(趙憲 墓表), 민광훈 묘표(閔光勳 墓表) 등은 물론, 후학들의 금석문 작품까지 총 70여 점의 대표작을 선보인다.송준길과 송시열은 율곡학파의 적통(嫡統)을 계승한 학자로서 성리학의 이상을 조선의 현실에 적용시켜 실천해 나간 사림의 지도자였다.그들의 학문과 정치적 입장은 조선시대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다량의 금석문 작품을 남김으로써 서예가로서도 당대를 풍미했다.송준길과 송시열은 `양송(兩宋)으로 호칭됐으며, 그들의 글씨는 서예사에 있어서 `양송체로 불릴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한신대학교
장사 등에 관한 하위 법령 개정을 위한 장사제도 개선방안 토론회가 1월 18일 (금)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생활개협실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생개협 박인주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주제말표는 보건복지부 노인복지팀 이상인팀장이 해 주었고 곧 이어 진민자 생개협 이사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이 있었다. 자유토론시간에 참석한 청중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았는데 수 십명의 질문서가 쇄도하여 이 법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를 나타내 주었다. 이하 지정토론자의 발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참고기사 : 발행인 칼럼] ●입법예고 내용의 검토의견● - 전기성교수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정부가 기치를 든 장사제도의 개혁방향은 국민의 이해를 얻어 법률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머지않아 종로 번화가에 한국판 엘비스프레슬리 기념관이 설치되어 세계적 관광명소가 되고어린이날이면 망우리 공원묘지의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지가 인성교육을 위한 어린이 행렬로 가득차고 나아가 추모시설이 문화국가로 통하는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 1. ‘장사법’의 ‘입법목적’을 ‘추모문화진흥
●벽제는 예약 불가능…성남은 외지인에 곱절 요구●애타는 유족들 비싸지만 ‘장례업체 가예약’ 이용●최근 경기도 성남시 화장장이 외지인 대상 요금을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올리면서 벽제 등 다른 수도권 화장장이 밀려드는 이용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상조회사 등 장례서비스업자들은 편법으로 예약을 선점한 뒤 유족들을 상대로 ‘웃돈 거래’를 하고 있다. 유족들은 “최소 수십만원의 추가 비용을 쓰지 않으면 3일장을 치르기가 어렵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수도권 최대 규모인 벽제승화원은 ‘3일장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상을 당한 직후 예약을 하려고 해도 이틀 뒤인 발인 날짜에 빈 화장로가 없어서, 하루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런 상황은 지난달 17일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큰 성남 화장장이 외지인들의 이용을 제한하고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려 외지인 요금을 세 배 이상 올리면서 빚어졌다. 현재 성남 화장장의 화장건수는 하루 40건에서 20건으로 줄었고, 수원·인천 화장장들은 몰려드는 외지인 때문에 3일장 예약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여기에 장례업자들까지 인터넷 예약 방식의 허점을 이용해 ‘가예약’을 걸어놓고 실수요자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장묘전문잡지 의례와 문화가 창간됐다.발행사는 생사의례문화연구소이며 발행인겸 편집인은 이선규 님, 편집위원장은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 강동구 교수가 맡고 있다. 이 잡지는 장례, 상조, 묘지에 대한 전문정보와 죽음, 장묘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업계전문지로서 업계 관련자들에게 전문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장묘에 대한 일반 상식을 폭넓게 다뤄 일반독자층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장묘업에 대한 이해와 외연을 확대하고 업계 정보를 산출하고 자료를 축적하며 죽음준비, 죽음교육 등 향후 시장변화를 선도, 대응하고 업계 내 정보교류,업계 내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업계 화합을 도모하며 업계 내 이슈에 대한 여론 형성과 외부 여론이나 정책에 대한 공동대응을 지향한다고 창간사에서 밝혔다. 창간 기념회가 월 23일 오후 6시 서울 크라운호텔에서 개최됐는데 업계 각계각층에서 다수가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창간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특집 장묘산업 전망 밝다.*장례식 이젠 이벤트다.*새정부의 장묘정책 MB정부에 바란다.*2007 Funeral & Memorial 결산*2007 10대 장묘 뉴스 *세계의 장묘기업 미국 SCI 등을 다루고 있다. 연락처 : 02-466-4029
조선시대 고문서 자료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 것은 산송(山訟) 즉, 묏자리를 둘러싼 개인 간의 분쟁에 관련된 문서였다고 한다.당시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짤막하게 언급된 음택풍수(陰宅風水.묏자리의 길흉을 점쳐 판단하는 풍수)의 과도한 유행은 끊이지 않는 산송의 요인으로 작용했다.21세기에 접어든 지금에도 어느 문중과 어느 문중이 묏자리를 둘러싸고 긴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는 것은 죽은 자의 공간인 무덤이 산 자의 삶에도 강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정치적인 산물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조선시대의 상장례(喪葬禮) 뿐 아니라 당시 사회, 정치상까지를 보여주는 조선시대 무덤에 대한 종합 자료집이 나왔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전국에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무덤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결과를 DVD와 책에 담은 ’조선시대 묘제(墓制) 자료집 - 죽은 자, 또한 산 자의 공감, 무덤’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자료집에는 조선시대 사대부묘 225기, 제주묘 33기, 왕실무덤 47기 등 총 305기의 무덤에 대한 조사 내용과 1만1천장의 이미지 등 방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무덤의 입지와 무덤 구성물 배치, 좌향(坐向), 봉분 등에서부
쉼박물관은 28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조선시대 상례문화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상례문화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은순 한국외대 교수와 박태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조선시대의 상례절차와 분묘, 묘비, 상여 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서울 종로구 홍지동에 위치한 쉼박물관은 전통 상례문화를 소개하는 전문박물관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경기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가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될 전망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2리 산11 일대 장율마을에 추진중인 시립장례문화센터를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월께 착공키로 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토지보상비와 설계비 등 명목으로 올해 7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3월께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장례문화센터 조성에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회 등을 적극 개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70만명인 시 인구가 5년 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화장률도 갈수록 높아져 종합장례문화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824억원이 투입될 시립장례문화센터는 ▦화장로 10기를 갖춘 화장장 ▦3만기의 납골함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최대 16만기의 납골함을 안치할 수 있는 14만8,000㎡ 규모의 가족 납골묘 ▦6만6,000㎡ 규모의 수목장 ▦장례식장 ▦조각공원 등으로 꾸며진다.한편 시는 건립 부지로 선정된 장율마을에 주민 숙원사업비 10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매점 구내식당 화원 장례용품점 등의 운
강원 횡성군이 회다지소리를 주제로 한 독특한 장례문화 축제를 선보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횡성군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열고 있는 민속축제인 태기문화제를 올해부터 횡성 회다지소리와 전통민속문화를 접목시켜 차별화 된 장례문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횡군과 태기문화제위원회는 3월 15-16일 정금민속마을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태기문화제에서 다양한 장례문화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축제에서는 삶, 죽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8도의 상여 전시 및 장례음식 체험을 비롯해 각국의 장례문화 사진전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 유언, 유서 쓰기, 공동묘지 체험 등을 마련한다.또 공연행사로 전국 장례문화 및 전통민요 시연과 삶과 죽음에 관한 영화 상영, 회다지소리 경연대회를 열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달집 태우기와 솟대.장승.만장 걸기, 고부떡 만들기, 연날리기, 토속음식 전시 및 판매 행사 등을 마련한다.정금민속마을은 1984년 제2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회다지소리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은 뒤 강원도로부터 전승마을로 지정받았다.회다지소리는 인간사의 통과의례 중에서 상례(喪禮)때 불리어지는 소리로 횡성의 회다지소리는
경기 이천 냉동창고 화재참사 희생자인 故 이을순씨(55)의 장례식이 열린 11일 고인의 상여가 추적추적 내리는 눈을 맞으며 호법면 유산리 선산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친척들 사망확인서 없어 입국 못해 발동동●세상을 떠난 뒤에도 고달픈 타향살이의 서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7일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로 중국 동포 13명이 한 많은 삶을 마감했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가족과 생이별하며 낯선 한국땅에 발을 디딘 그들이지만 죽어서도 그들의 눈물은 마르지 않고 있다. 사고 발생 3일째인 10일까지도 중국에 남겨진 고인의 가족은 영정사진 앞에 국화 한 송이 놓을 기회마저도, 목놓아 크게 울어볼 기회마저도 갖지 못하는 상황이다. 생이별을 넘어 ‘사(死)이별’까지 겪어야 하는 망자의 한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만 간다. 고 엄준영(51) 씨의 부인 장금화(52) 씨는 아직도 중국땅을 떠나지 못한 채 마음만 졸이고 있다. “부인뿐만 아니라 여동생 2명도 지금 중국에서 한국에 오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고 말한 엄씨의 처남 장금명(48) 씨는 “중국 공안국에 가서 계속 문의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중국 유족의 상황을 전했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으면 비자 발급까지 통상 보름 정도 소요된다”는 장씨는 “죽어서라도 고인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달라”고 간절히 얘기했다. 고 손동학(57) 씨의
●병원 장례식장 합법화 변경 가능성 낮아 ●건교부, 입법예고 의견수렴 결과…세부규정 제한은 의료법에서 ●병원 장례식장 합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의 수정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이며, 또 병원 장례식장의 규모 제한은 사실상 보건복지부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장례식장 운영을 합법화한 건축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가 지난 7일로 끝났다이번 시행령에 대해 병원계에서는 병원의 장례식장 운영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전문장례업계에서는 개정사항의 일부 삭제를 요구했다.병원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시행령에 병원의 장례식장 운영의 합법 여부를 모호하게 표현한 부분을 명확히 하고, 병원의 장례식장 운영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는 시행령 개정안 장례식업 부분에서 가항인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삭제를 요구했다.김길선 장례식장협회 연구위원은 병원들이 시체실을 염습실로 사용하는 등 장사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번 시행령 가항은 병원의 장례식업을 허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종합의료시설 또는 종합병원에 설치하는 것은 병원이 1종주거지역내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