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료 현장 디지털화 2.건강 AI 에이전트 연동 네이버가 건강정보 탐색부터 병·의원 예약, 진료 현장 연결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월 1일 자로 테크비즈니스 부문 산하에 헬스케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신설 조직의 수장으로는 지난해 네이버가 인수한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전문기업 '세나클소프트'의 위의석·박찬희 공동대표가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소비자가 이용하는 '포털 서비스'와 의료진이 사용하는 '진료 현장 솔루션'의 결합이다. 주요 서비스 연계 구상 소비자 접점 강화: 이용자는 기존 네이버 검색을 통해 질환 및 건강정보를 찾고, 네이버 지도(플레이스)로 맞춤형 의료기관을 탐색한 뒤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의료 현장 디지털화: 세나클의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를 병·의원 진료 현장에 적용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건강 AI 에이전트 연동: 연내 출시 예정인 '건강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춘 서비스를 연결하고, EMR 시스템에도 AI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세
'스몰엔딩' 미래 전망 앞으로의 장례 문화는 '얼마나 화려하게 치르는가'라는 외형적 격식에서 벗어나 '어떤 방식으로 스몰엔딩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고인과의 마지막 이별을 가족 중심으로 조용하고 뜻깊게 완성하려는 현시대의 새로운 이별 공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죽음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최근 장례식장에서 별도의 빈소를 마련하지 않는 '무빈소 장례', 이른바 '스몰엔딩(Small Ending)'이 새로운 추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무빈소 장례는 2만 5045건으로, 5년 전인 2021년(1만 5672건) 대비 약 60% 급증했다. 전체 장례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절차 축소와 획기적인 비용 절감 무빈소 장례는 조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별도의 빈소를 대관하지 않고, 안치, 염습·입관, 발인, 화장 등 핵심 절차만으로 치르는 방식. 조문객 150명 기준 일반적인 3일장 비용은 평균 800만 원 안팎(규모에 따라 1500만~2000만 원)에 달하지만, 무빈소 장례는 대체로 200만~300만 원대로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진다.
죽은 뒤에도 존엄은 계속되어야 한다 ― 사후존엄 확보를 위한 제언 김두년(중원대학교 명예교수, 법학박사) 우리는 흔히 “인간은 존엄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웰다잉 운동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더 던져볼 필요가 있다. 인간의 존엄은 사망하는 순간 끝나는 것인가?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살아 있는 동안 존중받아야 할 인간의 의사가 죽음과 동시에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면 인간의 존엄을 온전히 보장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자신이 죽은 뒤 누가 장례를 치를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장례를 치를 것인지, 화장 후 유골을 어떻게 할 것인지, 남겨진 유품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등에 대한 생전의 의사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 이것을 필자는 ‘사후존엄’이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 사회가 사후존엄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이유는 가족의 모습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사람이 사망하면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이 장례를 치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비혼·무자녀 가구, 가족관계가 단
사망자 금융계좌, 유가족 주의사항 3가지 1.자동이체 미리 변경하기 2.상속 절차 준수하기 3.통합 조회 서비스 활용하기 가족이 사망한 후 사망신고가 처리되기까지의 시간차를 노려 고인의 계좌에서 돈을 뽑아가는 불법 금융거래가 앞으로 완전히 차단된다. 정부와 금융당국(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신용정보원)은 11일부터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한 불법 거래를 실시간 막는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신속차단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기존 시스템, 무엇이 문제였나? 기존에는 일부 은행 등 제한된 금융회사만 행정안전부로부터 한 달에 한 번 공유받는 방식 사망자 정보를 받아왔다. 이로 인해 사망신고를 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금융권에 전달되기까지 최대 2개월, 이 틈을 타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해 예금을 인출하거나 대출을 받는 등의 부정거래가 발생하는 허점이 존재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1. 매일 정보 공유 & 전 금융권 실시간 조회 행정안전부가 사망자 정보를 매일 1회 업데이트하여 금융권에 전달한다. 은행·카드·증권·보험·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국 4,890개 모든 금융기관이 대면 및 비대면 거래 시 실시간으로 사망 여부를 조회합니다. 사망자로 확인되면 그
지역병원의 성공 비결 핵심 3가지 1. 정확한 시장조사 2.온라인 구조 셋팅 3.상담,내원 활성화 지역 내 수많은 병원이 개원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많은 원장이 개원 직후 블로그, 플레이스 광고, 키워드 광고, SNS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즉각 가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기대만큼 환자가 늘지 않거나 광고비 대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역 병원 마케팅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은 무작정 광고비를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에 앞서 '시장 조사'와 '온라인 기본 구조 세팅'을 견고히 다지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성향은 어떠한지, 생활수준은 어느 정도인지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선행되어야 할 온라인 접점 정비 환자가 특정 병원을 선택하기까지는 검색, 비교, 검증의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환자가 병원을 검색했을 때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가 미흡하거나, 홈페이지가 낙후되어 있거나, 블로그에 진료 방향이 명확히 설명되어 있지 않다면 광고를 통해 아무리 노출을 늘려도 실제 내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개원 초기 마케팅의 성패는 얼마나 많이 알리느냐가 아니라, 환자에게 '어떻게 제대로 보
기업들이 시니어 비즈니스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Recurring Revenue)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분야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몇 가지 근본적인 고민이 병행되어야 한다. 1. 소비 주체와 부담 주체의 불일치 2.기술 격차와 인간적 교감의 조화 3.서비스 고도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이 요양·주거·위생 등 ‘시니어 케어’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섰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기준 장기요양 인정자 역시 2021년 약 95만 명에서 2025년 123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반복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시니어 사업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진출하고 있다. 1.위생·돌봄 현장의 외연 확장: 기존의 병원·요양시설 대상 제지류 공급을 넘어 손 위생, 환자 케어용 위생용품으로 라인업을 넓히고 있으며, 니트릴 장갑과 보호밴드 등 의료용 소모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AI 및 디지털 기술의 접목: 유력 통신사와의 컨소시엄으로 AI 기반 시니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진료권역별로 최소 1개소의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9월 3일(목)부터 9월 22일(화)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지역 간 필수의료 서비스의 공급 격차를 해소하고 진료권역 중심의 협력적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어디에 살든 적기에 치료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진료권역별 고난도·중증질환의 최종치료 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단위인 진료권역이 지역의 수요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실제 의료이용 양상을 반영하여 진료권역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 11개 진료권역이 14개 진료권역으로 세분화되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정부는 진료권역을 세분화한 취지를 살리고 중증진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평가협의회(8.26.) 논의 등을 거쳐 진료권역 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종합병원이 요건을 충족하였다면 최소 1개소는 지정되도록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1. 허수 트래픽 줄이고, ‘실질적인 권위’ 쌓기 2.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 3. 지속 가능한 성장과 브랜드 자산 ▶▶▶ 의료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많은 병원과 의원들이 환자 유치를 위해 앞다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작 상당수 병원장들은 매달 수백만 원의 광고비를 써도 ‘신규 환자 공백’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마케팅 대행사와의 계약을 계속 이어가는 곳이 소수에 그치는 이유 역시, 기계적으로 노출만 늘리는 ‘공장형 광고’가 실제 환자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극적인 할인이나 화려한 검색 순위가 아니다. “이 동네에서 누가 가장 믿을 만한 의사인가?”라는 신뢰와 권위, 바로 그 본질적인 가치를 본다. 이런 맥락에서 ‘병원 성장’과 ‘미디어 마케팅’의 결합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병원 자체의 성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1. 허수 트래픽 줄이고, ‘실질적인 권위’ 쌓기 보통 마케팅은 방문자 수, 지도 순위 등 숫자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언론과 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딩은 원장의 진료
병원의 지속 성장은 원장의 전문적 브랜드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의료 서비스는 환자의 신뢰가 최우선이므로, 원장이 구축한 전문적인 브랜드 가치는 환자 유입의 핵심 동력이 되어 직접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 1.신뢰도와 프리미엄 가치 형성 원장의 전문성이 확보되면, 환자는 해당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프리미엄'으로 인식한다. 이는 비보험 진료 및 고가의 시술/수술에 대한 환자의 수용성을 높여 병원의 객단가와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2.환자고객 이탈율 감소: 의료진의 신뢰 지표가 대외적으로 잘 노출되어 브랜드화되면 홈페이지 방문자의 이탈률이 평균적으로 감소하며, 이는 곧 상담 및 예약률 증가로 연결된다. 3.자발적 바이럴 마케팅 효과: 뛰어난 전문성을 경험한 환자들은 지인 추천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발적으로 병원을 홍보한다. 원장의 개인 브랜드에서 파생된 이러한 긍정적인 평판은 마케팅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신규 환자 유입 채널로 작동한다. 4. 지역내 경쟁력 제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병원의 이름보다 원장 개인이 가진 브랜드 파워가 매출을 견인하는 경우가 많다. '원장 브랜드'가 병원의 매출을 주도, '병원 브랜드'로 확장되어 병원의
병원이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서 ‘삶을 돌보는 공간’으로 거듭나려면, 원장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환자를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함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원장을 오래 기억할 것이다. 첫째, 환자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원한다. 둘째, 환자는 ‘투명하고 진실된 정보 전달’을 기대한다. 셋째, 환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성과 함께하는 인간미’를 원한다 ▶▶ 현대 의료환경은 과거와 달리 선택지가 넘쳐나고 정보가 풍부해졌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 환자들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병원과 원장에게 기대한다. 첫째, 환자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원한다. 치료가 시작되기 전부터 환자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원장과 의료진의 진심 어린 태도가 중요하다. 그들이 내놓는 광고나 홍보 문구보다, 실제 환자 경험과 의료진이 전달하는 현실적인 이야기, 따뜻한 인간미가 환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특히 병원의 이미지나 광고에서 보이는 친근함과 자세한 설명으로 환자가 ‘내 상황을 이해하는 곳’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필수다 둘째, 환자는 ‘투명하고 진실된 정보 전달’을 기대한다.
사람을 존중하는 장례, 미래를 준비하는 전문가들의 열린 대화의 장, 대한장례지도사협회 9월 장례지도사 리더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 1호 장례지도사’로 널리 알려진 심은이 장례지도사가 발제를 맡아주십니다. 심은이 장례지도사는 여성 장례지도사가 매우 드물었던 2001년부터 장례 현장을 지키며 수많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배웅해 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족의 기억에 남는 자’를 주제로, 장례지도사가 유족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하는지, 현장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태도와 직업적 소명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장례 절차를 잘 수행하는 것을 넘어,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유족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를 심은이 장례지도사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고령인구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동은 보건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광범위한 연구와 정책적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생리적 변화가 운동 수행과 건강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현저히 달라질 수 있으며, 부적절한 운동 강도 및 방식은 오히려 노년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된다. 인체의 노화 과정은 심혈관계, 근골격계, 신경계 등 여러 기관의 기능 저하를 동반한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심장 근육 탄력성 감소, 대사율 저하, 골밀도 감소 및 근육량 감소 현상(근감소증)이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는 운동 수행능력뿐 아니라 운동 부상의 위험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심장에 무리가 가는 과도한 운동 강도는 노년층에서 심근 손상을 촉진하고 부정맥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또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이 동반된 상태에서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극대화된다. 따라서 운동 처방 시 노인의 생리적 특성과 운동능력에 기반한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다. 고령자가 피해야 할 운동 유형 첫째, 고강도 유산소 운동인 과격한 조깅은 심장 박동수 급증 및 산소 요구량 증가로 인한 심혈관계 부담을 강화시킨다. 이러한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