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대형 유통업체 등 모든 경제주체 참여 모바일 쇼핑몰·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소비촉진 행사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 주재로 1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동행세일의 주요 추진방향과 내용을 논의, 12일 발표했다. 6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세일행사다. 중기부는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조업체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대규모 할인,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의 연계행사로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서울 등 6개 지역의 현장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스타트업이 놓치기 쉬운 지적재산권 문제 - 진출 준비단계부터 지재권 관련 전략 수립과 사례 연구 필요 스타트업은 특성상 빠르게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회사/서비스명에 대한 상표권 분쟁에 휘말리는 등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문제에 취약할 수 있다. 또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은 특허를 출원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권리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침해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일본 특허청에서는 이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재권 포털사이트 IP-BASE를 운영,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제공 및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일본에 초기 진출하는 스타트업이 알아두면 좋은 일본 정부의 지재권 관련 서비스와 일본 진출 한국기업의 주요 지재권 관련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 특허청(JPO)에서는 최근 2년간 실시한 스타트업 지재 전략 구축 지원 프로그램(IPAS)에 관한 사례집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기업 분들로부터 많이 듣는 애로사항에 유사한 테마 관련 내용은 1. 보유 기술을 권리화할 것인가 아니면 노하우로 간직할 것인가 2. 보유 기술의 라이선스 상대를 어떻게 고를 것인가 등 2가지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6월 10일(수) 오전 10시30분 KT광화문 사옥(서울 종로구)에서 대기업과 협력사간 영업비밀 보호체계 구축 및 상호기술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KT, ㈜하이테크, ㈜DKI 테크놀로지 등 KT협력사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특허청의 체계적인 지원과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영업비밀 보호문화를 정착시키는 첫 사례다. 구체적으로는 ‣KT는 협력사의 영업비밀·기술 보호에 앞장서고 협력사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KT 협력사는 자사 경영환경에 맞는 영업비밀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KT 등 협력업체의 영업비밀 유출을 방지하며 ‣특허청은 KT 중·소 협력사의 영업비밀 보호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허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 협력사간 영업비밀 보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른 대기업·중견기업 및 협력사와도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상호 영업비밀을 보호하고 비밀관리 체계를 잘 구축해, 기술이 유출돼도 법적 보호를 받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 클라우드와 수원대는 △수원대 클라우드 학과 신설 △클라우드 교육 센터 설립 △교육 분야 대외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가존 클라우드와 수원대는 향후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자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메가존 클라우드가 창립 이후 20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수원대의 교육 전문성이 만나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들을 집중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대 박철수 총장은 “앞으로도 수원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교육기관으로 학교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수원대 교내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원대 재학생들이 클라우드 보안은 물론, 실무
무인 배송차량에 이어 무공해 드론 배송까지 등장하며 유통업계의 물류혁신이 현실화되고 있다.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제주도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드론 배송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면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받아 드론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됐지만 기존 물류차량으로는 도서·산간지역까지 접근하기 어려웠덩 것이 사실이다. GS리테일의 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한 달에 두 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드론 배송 상용화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드론을 이용한 물류 서비스 사업 확대도 진행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대상 지역도 도서산간→도시외곽→도심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민간기업이 유통물류 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발생하는 규제 애로는 ‘규제샌드박스’제도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육성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 23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시·군·구의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업여건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연고 산업의 중장기적 성장 거점화와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중기부는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큰 전통·연고 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과제당 사업화 비용을 5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후에도 과제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비수도권 1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83개 과제를 신청해 경쟁률이 4:1에 이르렀다. 신청 과제는 지자체 주력사업과의 연관성, 지자체의 육성 의지, 고용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비수도권 시·도별로 우수과제 1~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의 유형은 기계·소재 9개(39%), 바이오·의료 7개(30%), 화학 4개(18%), 전기·전자 2개(9%), 에너지·자원 1개(4%) 순이었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문화 변화에 따라 중고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조사 결과 지난 3월 중고거래앱 월간순이용자수(MAU)가 약 49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약 298만명) 대비 65.7% 급성장했다. 동네 거래를 표방한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은 단연 시장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손꼽힌다. 지난 4월 당근마켓 일간순이용자수(DAU)는 약 156만명으로 쿠팡(397만명)에 이어 국내 쇼핑앱 중 2위를 기록하며 11번가(137만명)와 위메프(109만명)를 앞질렀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중고거래 시 사기 방지 및 맞춤형 상품제안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에 노력 중이다”며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개발자인 만큼 IT 환경 고도화에 집중해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개장터는 올해 1분기 거래액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번개장터의 1분기 거래액은 3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1020세대(Z세대) 사용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이다. 당근마켓이 17.8%, 중고나라가 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시업계 움직임이 전혀 없었던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전시업계 피해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취소된 국내 전시회는 50건이며 112건(2일 기준)이 연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 하노버 메세 등 굵직한 글로벌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전시업계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대출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 주력해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시장 운영자, 전시 주최자, 디자인 설치 사업자, 서비스 사업자 등 전시업계 대표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됐고 자금 조달, 고용 등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탓이다. 이들은 전시장 운영에 대한 적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세 한시 감면과 방역물품 등 방역관리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취소된 전시회에 대한 피해 지원과 전시회 참가 기업 유치 지원, 융자자금 확대도
체계적인 중국향 교육부터 수익화 채널 개설까지 원스톱 지원 중국 전문 MCN 아도바(대표이사 안준한, 이하 아도바)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신한류를 위해 손잡았다. SBA 소속 1인 미디어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 창작자의 중국 영상 플랫폼 진출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도바는 ‘크리에이티브포스’에 △중국향 크리에이터 육성(20팀) △중국향 크리에이터 교육 및 컨설팅 △중국 내 영상 플랫폼 채널 개설 및 콘텐츠 유통 △우수 크리에이터 아도바 계약 체결 등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아도바 안준한 대표는, “’크리에이티브포스’는 SBA의 지원으로 교육, 멘토링,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 제공, 중소기업 매칭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이미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중국 전문 MCN 아도바의 시스템과 정부 산하기관 SBA의 협력이 이뤄지면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신한류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크리에이티브포스’ 창작자 중 중국 영상 플랫폼 진출 희망자를 지원받고 있으며,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아도바 ‘중국 영상 플랫폼 진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국향 크리에
나에게 맞는 화장품, 써보고 구매하는 앱 출시 화장품 체험앱 ‘피부컨설팅 피팅’이 지난 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선택해 신청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중에 화장품 종류가 많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화장품을 고르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해 피부컨설팅 피팅은 사용자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멤버십 서비스이므로 이용 시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가입자 추천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면 사전 예약 기간인 30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해 추천코드를 받으면 된다. 화장품 샘플은 7회 분량으로 우편 발송되며 1주일간 앱에 출석하면 매주 지속적으로 화장품 샘플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샘플은 집이나 학교,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개발자인 이재석 컴짱 대표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화장품을 구입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점에 착안해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구매 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31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피트 발굴조사를 2차례 벌인 결과, 원북면 1곳, 남면 2곳 등 3곳에서 최대 25만톤 매장량(추정)의 존재를 파악했다. 피트 매장 지역과 매장량은 원북면 황촌리 4만 7000~5만 5000톤, 남면 몽산리 10만 3000~12만 2000톤, 남면 원청리 5만 8000~6만 9000톤 등이다. 피트는 이탄(泥炭), 무어(moor)로도 불리는 진흙 성분의 물질로 사람 피부에 흡수되기 쉬운 분자 구조를 갖추고 있어 피부 미용, 항노화는 물론 항염증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발견되는 대부분의 피트는 고대 빙하기 말부터 1만 2000년에 이르기까지 연간 평균 약 1㎜씩 축적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피트 매장을 밝혀낸 태안군은 정밀한 연구 용역을 통해 피트·머드 자원의 위치와 성분 함량을 기록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피트 자원의 안전성 분석, 해양치유자원 발굴과 활용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피트의 대량 매장량 확인을 계기로 태안군이 남면 달산포 일대에 추진 중인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같으면 전시장 현장에서 구경하고 만나고 상담하며 북적이던 각종 박람회가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현상이 점차 늘고 있다. 관람객의 다변화, 전시물 특성을 제대로 살릴 수있는점, 오히려 유리한 면도 있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란 인터넷의 특장점을 잘 표현할 만한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0’이 6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홈페이지(www.koreagraphics.org)에서 온라인으로 무료로 개최될 예정이다. 캐드앤그래픽스(CAD&Graphics)가 주최하고 코리아그래픽스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0은 올해 8회째를 맞아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제조업계와 그래픽 기반의 건축 시각화 분야를 비롯해 VR/AR/MR, AI(인공지능) 그리고 3D 프린팅 업계를 아우르는 최신 그래픽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도 모빌리티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 VR/AR,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오늘날 개인이나 기업에 있어 '퍼스널브랜드'가 중요하게 부각되어 있다. 특히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을 모두 알고 있다. 기획재정부를비롯해서 여러 미디어가 수시로 소개하고 있었는데 본지는 근착 '인터비즈뉴스레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기로 한다. 소리 뿐만 아니라 냄새도 상표로 등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내에는 늦게 도입 됐지만 미국은 70년 넘게 ‘소리 상표’를 보호해왔다고 합니다. 영화관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MGM사의 사자울음 소리, 펩시콜라사의 병 따는 소리 등은 모두 상표권을 인정받은 소리들입니다. 국내 1호 소리상표 상표는 '자사의 상품과 타사의 상품을 식별하기 위한 모든 표시'입니다. 상표권은 그 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죠. 소리 상표는 상품의 출처를 나타내기 위해 소리로 구성된 상표입니다. 음성, 음향 등 소리 자체로 일반 소비자에게 그 출처가 인식되거나 상품을 식별할 수 있는 경우 인정됩니다. 10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어 반영구적인 권리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2007년 타결된 한미 FTA 협정문(제 18.2조.1)에 따라 소리상표를 보호할 의무가 생
올해 CES, MWC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온라인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는 5월 22일 온라인 B2B 수출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에 전자제품 특별 홍보관 ‘K-테크 페어(K-Tech Fair) 2020’을 열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국내 IT 기업들의 수출기회 마련을 위해 조성됐다. K-테크 페어에서는 해외 유망 전자기기 박람회 CES, MWC, IFA 등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30개사의 주요 제품 70여 종이 소개된다. 무역협회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연기된 전시회를 위주로 매달 다른 주제의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수출품목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컴퓨터·전자·광학기기 품목은 수출입 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위기를 돌파할 유망 품목으로 떠올랐다. 이에 5월에는 IT·전자기기를 주력 품목으로 선보인다. 3월에는 위생방호용품, 4월에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의 취소에 따라 스포츠&레저품목으로 특별관을 구성한 바 있다. 6~8월에는 ▷지역별 우수상품관 ▷중기부 지
온라인쇼핑 큰 손들이 대규모 할인행사에 지난해 보다 더 과감히 지갑을 열고 있다. '나를 위한 선물'이 많아지는 추세다.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시작된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총 12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이번 행사를 통해 ‘얼마를 쓸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40%가 ‘30~50만 원 미만’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10~30만 원 미만이 28%로 뒤를 이었고 △50~100만 원 미만(12%) △10만 원 미만(11%) △100만 원 이상(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행사에는 얼마 지출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30만 원 미만’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10만 원 미만이 27% △30~50만 원 미만은 23% △50~100만 원 미만 10% △100만 원 이상 응답은 6%였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출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고, 최근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온라인 큰 손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누구를 위해 상품을 샀는가’라는 질문에는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