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벤트가 될 태국 푸미폰 전국왕의 장례식에 사용될 황금 영구차 제작이 완성을 눈앞에 둔 모습이다. 10월25일부터 가동되고 26일에 시신이 화장될 예정이다.
▲ 신석기부터 삼국시대까지… ‘한강과 마을의 흔적’展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특별전 ‘한강과 마을의 흔적’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천 거례리 유적 출토 유물, 춘천 중도유적 돌칼, 정선 아우라지 출토 유물, 서울 암사동 유적 출토 유물 등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한강 유역의 마을 유적을 통해 선인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트럼프, "영원히 오늘을 기억할 것"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오른쪽) 여사 및 주요 보좌진과 함께 9·11사태 16주년을 기념해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테러 발발 장소인 국방부로 이동해 “암흑의 날 이후 전 세계가 달라졌다”며 “미국은 영원히 오늘을 기억할 것”이라고 연설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가 9일 경주시 신라왕경 유적지 일대에서 열렸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날 모인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직접 가위를 들고 임금님 머리카락(?)을 자르는 체험을 했다. 왕릉 상단에서는 전문관리인이 3인 1조로 잔디 깎는 기계로 동심원을 그리며 사과껍질 벗겨내듯 벌초를 해 나갔다.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이 오는 6일 오후3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서울에 있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원, 기관 중 10여 곳을 선정하여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송영길 의원이 일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웃는 모습으로 촬영한 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두 의원은 엄지까지 치켜세우고 사진을 촬영했다. 송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강점기의 만행에 분노하고 고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기리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고 적었다. 그는 “빈소를 찾은 시민들이 ‘8월 15일에는 나눔의 집에 함께 가자’고 먼저 제안했고, 빈소라는 점을 잠시 망각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7월 11일 부산영락공원, 부산역광장, 경주시외버스터머널 등지에서 건전하고 바람직한 장례문화 캠페인을 거행했다. ...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고향에 돌아왔지만 결국 엿새 만에 숨을 거둔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그의 모교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장은 미 오하이오 주(州) 신시내티시 외곽에 위치한 '와이오밍 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됐다. 그의 이름과 졸업연도가 새겨진 붉은 벽돌 위에는 조화가 놓였다. 식장 앞에는 "우리 시즌의 피날레다. 위대한 쇼는 끝났지만 수백개 새로운 후속편들이 바로 시작된다"는 문구가 내걸렸다. 지난 2013년 웜비어가 졸업생 대표로 연설한 축사의 일부다. 졸업생 대표에서 4년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웜비어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학창시절 친구들과 마을 주민 등의 추모행렬이 줄을 지었다. 현지 언론은 약 2천500명이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
<현충일에 부쳐> 비 목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깊은 계곡 양지녘에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이름모를 비목이여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달빛타고 흐르는 밤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울어지친 비목이여그 옛날 천진스런 추척은 애달퍼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문화재청은대한문화재연구원이전남해남군화산면안호리514-3번지일원에있는안호리·석호리유적에서발굴조사를진행해3세기후반부터4세기초반사이에만들어진고분50여기를찾아냈다고31일전했다. 해남에서나온마한고분군중최대규모급으로가야에서생산된납작한덩이쇠가함께출토돼가야와교류한해상세력의거점이있었던것으로추정된다. [문화재청제공=연합뉴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1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국립하늘숲추모원 야영장에서 추모원 이용가족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꼬마부시크레프트(bushcraft) 시범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문재인 대통령이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내 마음의 선생님 시상식에서 참석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기2561년부처님오신날봉축법요식이3일전국2만여사찰에서봉행됐다.올해봉축표어가‘차별없는세상,우리가주인공’인만큼조계사에서봉행된법요식에는세월호가족과성소수자,장기해고노동자,이주노동자등사회적약자들이초청돼부처님오신날의의의를더했다. 조계종(총무원장자승스님)은3일총본산인서울조계사에서불기2561년부처님오신날봉축법요식을봉행했다.법요식에는종정진제스님과원로의장직무대행세민스님등종단주요소임자스님,이기흥조계종중앙신도회장을비롯한사부대중1만여명이참석했다.대선을6일앞둔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후보도참석해눈길을끌었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캐나다 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전몰용사 추모식에 참석한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전몰장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가평전투 66주년을 맞아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 참전용사 40명과 가족 등 80여 명을 초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