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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비용만큼 가성비에 빛나는 해외장례문화견학연수

2개 상장 그룹 견학 & 강소 장례기업이 견학단 전원 만찬에 초대

 

2024요코하마장례박람회에 출품하는 업체 중에 '주식회사저팬토와(株式会社ジャパン唐和)'란 장례업체가 있다. 

 

오사카에 소재한 특이한 기업으로 장례용품 전반, 제단 및 의례용품을  주문 제작 및 판매하고 있는데  '타니구치 히데카즈(谷口秀和)' 대표이사 일행이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하여 본 기자와도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양국의 장례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은 바 있다. 

 

 

시장 창출에 전념하며 장례업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야할 길을 가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업계에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교류를 계속하고 싶어한다. 

 

 

이 회사가 금번 우리 견학단 일행을 위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5월 29일 장례박람회 첫날 해당 부스에서 우호교류를 가진 후 당일 저녁 요코하마 호텔에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한국 사업자들로서는 외국의 기업이 귀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뜻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견학행사 외에도 한일 양국의 장례기업들이 B2B 무역 교류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크다. 

 

또 금번 일본견학연수 행사에서 의미를 두고 싶은 사실은 일본 증권 상장 2개 그룹이 우리 일행을 위해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가마쿠라신서(株式会社 鎌倉新書)'는  장례와 묘지, 해양장, 추모사업, 자산상속, 요양사업 등 실버 및 장례산업 전반에 걸쳐 IT시스템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톱 그룹이다.  

 

대표회장  '시미즈 유타카(清水 祐孝)'  CEO가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우리 일행을 접견하고 권면의 메세지도 들려 줄 예정이다.

 

또 견학기간  중요 스케줄에 포함된 장례서비스 현장과 반려동물 겸용 묘지 탐방 대상은 역시 상장 장례그룹인 '주식회사 니치료쿠'인데 감사하게도 주요 임원이 우리를 현장에 안내하고 사업 내용을 브리핑해 줄 예정이다. 

 

 

일본 장례산업의 현황을 상세하게 보여 줄 FBF 박람회는 주요 제품군이 속속 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명실공히 일본, 나아가 세계의 대표적인 장례콘텐츠들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본지가 주관, 진행하고 있는 '2024일본장례문화견학연수'는 참가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례식장 임직원, 상조회사, 제단장식 전문가 등은 물론 장례식장 개설을 준비중인 모 지역 농협 조합장, 장례지도사들을 배출하며 반려동물장례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 웰다잉 보급과 저술에 임하고 있는 작가도 있다. 

 

 문의: 02-6414-3651

 

이렇게 다양한 인재들이 4일 동안 함께 숙식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한국 장례문화도 그만큼 발전해 갈 것으로 믿는다.

 

곧 마감될 신청접수에 궁금한 점이나 상담 등을 원할 경우 즉시 연결이 가능하다. 

 문의: 02-6414-3651

 

#일본장례문화견학 #일본장례산업 #일본장례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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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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