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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민·관 합동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개최/ 인재양성,  ‘규제개혁마당’ 설치·운영 등

 

정부는 4월 4일(목)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2024년 추진계획 및 2025년 중점 지원전략,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방안 이행점검,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상시안건), 바이오헬스혁신위 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첨부문서 참조] ▼

 

상시안건으로 다루고 있는 규제장벽 철폐방안에서는 1차 회의 이후 혁신위 위원 등을 통해 발굴된 20개 과제 중, 현장의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논의하였고, 규제개혁마당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이 주재했다.

 

김영태 부위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보건안보 전략자산인 만큼 민관 합동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해 해묵은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부처 간 칸막이 없이 총력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라며,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현장을 챙기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8개 과제에 대한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연구촉진을 위한 병원 데이터 활용 확대(복지부)
➋ 개인생성 건강 데이터 활용 활성화 (복지부)
➌ 재생의료 임상연구·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 심사 연계 (식약처, 복지부)
➍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변경허가 관리 일원화 (식약처)
➎ 유전자검사의 숙련도 평가 부담 완화 (복지부)
➏ DTC 유전자검사 2차 서비스(상품판매, 건강관리 등) 안내 기준 개선 (복지부)
➐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가명 정보 국외 이전 제약 해소 (개인정보위)
➑ 분산형 임상시험*(DCT) 도입 기반 마련 (복지부,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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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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