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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현진,'K-웰니스' 5000조시장선점 위해 산업육성법 통과 주장

정책토론회,'여행, 힐링이 되다: K-웰니스, 국가전략산업으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K-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범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는 제정 법안을 발의하며 제도 마련에 나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배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여행, 힐링이 되다: K-웰니스, 국가전략산업으로'라는 제목의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난 3월 대표발의한 제정법 'K-웰니스 산업 육성법'(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소개했다.

 

웰니스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치유와 치료를 목저으로 한 체험이나 활동들을 일컫는다. 자연 속에서 명상을 즐기는 웰니스 리조트, 웰니스 관광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의료, 건강 관련 상품들도 포함해 통칭되고 있다.

 

          [출처: 배현진 의원 블로그  (https://blog.naver.com/trustbhj/223098470840)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K-웰니스 산업 육성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5년마다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고 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산림청 등 관련 부처들과 협력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또 웰니스 산업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배 의원이 발의한 K-웰니스법을 잘 통과시켜 새로운 국가 브랜드 산업으로 키워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며 "당 대표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세계 웰니스 시장은 이미 5000조원을 돌파했는데 우리 산업은 기초적인 법도 없이 방치돼왔다"며 "K-웰니스 산업 육성법을 통해 산업의 골자가 세워지고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관은 "법안을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웰니스 사업들이 범부처 협의체계 하에서 효율적 추진,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최희정 차의과대 교수(웰니스&스파연구원장),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등 웰니스 관광 산업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K-웰니스 #배현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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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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