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지도 출시 15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구글지도를 단순히 지도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소를 추천받고 예약하고 이동해 구매 활동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모두 한 곳에서 가능한 앱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읽힌다. 가장 먼저 구글지도 아이콘이 변경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콘 변경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아이콘에는 구글 로고에 들어가는 파랑, 빨강, 초록, 노랑 총 4가지 색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다음으로 앱을 실행하면 화면 아래 나타나는 탭 메뉴에 변화를 줬다. 탐색(Explore), 통근(Commute), 저장(Saved), 기여(Contribute), 업데이트(Updates)까지 5개 탭이 보이는데 이전 3개였던 것에서 늘어났다. 통근 탭은 자동차와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기능인데 이제 제공하는 정보가 더 많아진다.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알려주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자 온도까지 알려준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특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려주게 된다. 3월부터는 전 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장 탭은 즐겨찾기 했거나
70억 투입·화장로 3기 규모/ 5월 조례안 제출·주민 공모 진행/ 선정된 마을 혜택 지원 양평군은 2023년 준공 목표로 주민 공모를 통해 군립화장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공사비 70여억원을 투입해 화장로 3기 규모로 화장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관련 조례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고 주민 공모, 타당성 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2년 초 착공한다. 군은 공모로 선정된 마을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원, 주민숙원사업 등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 또 커피숍·장래용품판매점 등 화장장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화장장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군 관계자는 “이천시가 화장장 후보지를 공모해 6개 마을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천시가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는데 군 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인센티브 수준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민들은 원주, 성남, 춘천지역 화장장을 이용해 ‘원정장례’를 치르는 불편을 겪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중국, 폭증하는 환자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 그런 가운데 딸을 위해 자신을 버린 어느 가정의 슬픈 이야기를 동아일보가 전하고 있다. “우한(武漢)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은 천재(天災)라기보다는 인재(人災)입니다. 햇빛과 신선한 공기가 그립습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시 차오커우구에 사는 청(程)모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머니를 잃었다. 아버지도 감염됐지만 병실을 찾지 못해 호텔에 격리돼 있다. 그 역시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청 씨는 “닷새만 일찍 후베이성이 봉쇄됐다면 이런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좀 더 일찍 적극 대응에 나섰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다. 그는 “(당국은) 환자가 사망하면 코로나19가 아니라 폐렴 때문이라고 한다”며 정부의 발표에 강한 불신을 보였다. ○ “집에서 사망 12시간 뒤에야 시신 수습” 지난달 23일 오전 2시. 우한시 정부는 초유의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는 동안 후베이성 이외의 중국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반면 우한시는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상조업체의 줄이은 폐업 등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최근 아산상조에 가입한 소비자가 업체 측의 연락두절로 중도해지 등 어떤 진행도 할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확인결과 현재 아산상조는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그럼에도 아무런 안내 없이 월불입금 이체는 그대로 진행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 강동구의 배 모(여)씨는 지난달 6년 간 납입한 아산상조의 '하늘품390' 상품을 중도 해지하려 했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배 씨가 가입한 상품은 매달 3만 원씩 130회를 납입하면 총 390만 원이 적립되어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 씨는 지난달까지 매월 3만원 씩 70회를 납입해 총 210만 원을 적립한 상황이다. 중도 해지 환불을 신청하자 아산상조 측은 불입액의 80% 가량인 170만 원을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현행 표준해약환급금 절차에 따르면 70회 납입에 대한 환급률은 79.6%다. 하지만 환급 약속 이후 배 씨는 더 이상 아산상조 측과 접촉할 수 없었다. 대표전화는 물론 사무실을 통해서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배 씨는 "통화가 되지 않아 강남에 위치한 사무실도 방문했는데 아무도 없을뿐더러 사무도
㈔돌보미연대는 지난 14일 수원 경기도노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웰다잉 운동 및 무연고자 장례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원과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한 무연고자 장례지원과 웰다잉 운동을 자원봉사프로그램과 접목해 추진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노령인구 편입 가속화 시점에서 노인 고독사 예방과 빈곤 노령층의 고비용 장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구 44개 지회와 252개 분회별로 시행 중인 현장 '맞춤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웰다잉 운동과 장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종길 돌보미연대 이사장은 "여느 시·도 보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경기도는 노인층 저소득자와 무연고자 발생이 예상보다 높게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협약을 맺음으로 실제적인 현장 서비스가 이뤄지게 돼 다행"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한 경기도연합회 회장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의 주 업무임에도 그동안 지지부진한 웰다잉 실천사업을 이번 협약으로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많은 기대가 된다"며 "경기도 1만여개 경로당과 연계해 천국노트(유언)를 작성하는 웰다잉
그동안 주춤했던 철원군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이 올해부터 공공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철원군은 17일 군종합장사시설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4월 6일까지 5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다.입지후보지는 지역내 모든 행정구역(읍면,행정리)이 신청대상이며 주민들의 자발적 유치경쟁을 통해 공정한 부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장사시설은 민선7기인 이현종 군수의 공약으로 군은 그동안 6개 읍·면의 입지 타당성 등 검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건립 기반을 확보했고 분야별 민간인 14명으로 구성된 장사시설 설치추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 민간업체에서 철원읍 율이리 지역에 사업부지를 마련하는 등 의욕적으로 장사시설 사업을 추진하자 군은 민간 시설과 중복될 우려가 있어 사업추진을 미뤄왔다.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상업적인 사설 장묘시설의 설치를 반대하는 등 심한 갈등을 겪기도 했다. 군은 농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한 민간업체의 문제에 대해 법제처에 의뢰한 결과 문제가 있다는 답변이 나옴에 따라 민간시설의 중단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에 추진협의회에서 제출한 공고안을 바탕으로 공고에 들어간다.군에 공고안을 제출한 추진협의회는 그동안 장사시
을지대학교는 신설의대의 성공적인 모델인 을지의과대학교와 40년 전통의 보건계 명문 서울보건대학의 통합으로 2007년 재탄생한 국내 최고의 보건ㆍ의료 종합대학입니다. 1999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장례지도학과는 그동안 낙후 되었던 장례문화 및 서비스를 시대변화에 맞게 개선 발전시키며 바람직한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장례전문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고위관리자 과정 소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장례지도학과에서 운영하는 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은 급변하는 제4차 산업시대에 맞춰 올바른 식견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장례산업을 선도하고 이끌어갈 리더그룹을 강화하기 위해, 장례서비스 기업경영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장례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합니다. 본 과정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례산업을 리드하는 선구자로서 갖추어야할 전문성을 함양하고, 장례서비스 산업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장례경영 전략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교육과정목표 •장사시설 및 장례식장, 상조서비스 경영 전반의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 •장례분야 트렌드와 산업환경을 이해하며 경쟁력 있는 리더 그룹 양성 •장례분야의 경영·전문가 그룹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최근에 제 동생이 뇌종양 수술을 받았습니다. 4년 전에 백혈병(혈액암) 치료를 받은 후에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MRI와 CT의 영상 진단에 의한 예비 판정은 뇌종양 2기이고 이 병은 시한부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온 집안을 심하게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동생의 입원과 수술 그리고 조직검사가 나오기까지 저 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는 양성종양으로 Happy Ending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동생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고 염려하며 가족애와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런 시련이 없으면 이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 보았습니다. 소크라테스 등이 발전시킨 스토아주의 철학은 시련은 기회와 같이 오고 그를 통해 우리가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도전과 어려움은 우리에게 회복탄력성을 훈련시키고 트라우마는 인간을 성장하게 한다”는 교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금수저가 반드시 인생을 성공하거나 더 행복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주 어렵게 살 때 부모처럼 돌봐주신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가는 배우의 이야기를 본적이
사업은 당연히 발전해야 한다. 작금어려운 여건하에서 고전하고있는 장례업은 더욱 그렇다. 세계 장례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장례업계는 우리가 배울만한 점이 많다. 그중에 기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꼽고 싶다. 기사에나오는 '가나가와코스모스' 장례회사는 기자도 알고 있는 일본 군소장례사업체의 하나다. 또 이회사 컨설팅을 오래 담당해 온 '이토오 켄(伊藤健)' 컨설턴트는 현재 라이프앤디자인 그룹(ライフアンドデザイン・グループ(株))의 전무이사다. 그들이 서로 당기고 밀며 긴밀히 협력하면서 장례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어떤 감동마저 느낄 정도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할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상념에 잠겨 본다. 이 사이트(ライフアンドデザイン・グループBIZ)를 운영하는 '라이프 앤 디자인 그룹 유한 공사'는 자회사에서 장례 사업을 영위하는 것 외에 장례를 위한 경영 컨설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본 시리즈는 그룹이 지원하는 클라이언트의 인터뷰를 통해 당사의 컨설팅 서비스의 개념과 개선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주식회사 가나가와 코스모스(株式会社神奈川こすもす) ' 사장 '시미즈 히로아키(清水宏明)', 이 회사는 2010년부터 컨설팅을 받기 시작하여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한갓 미물 바이러스 때문에 지구촌 곳곳이 혼란스럽지만 정직한 자연은 위대한 운행을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본고장 우한에는 16일 흰눈이 풍성히 내렸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아름답고 평화롭기만 하다. 바다건너 미국에서는 중국의 전염병 방역 노력을 격려하는 미국 시민들의 모습에 모처럼 미소를 지어 본다. [출처: 신화망]
누가 무슨 말 더 할 수 있으랴 ? 이 풍진 세상을 모르는 세대들이 숨을 죽이다... .
마스크 자가 제조법 : 홍콩 과학자들은 구매공황과 가격상승으로 인해 보호장비를 구할 수없는 사람들을 위한 임시 해결책을 제시했다. 수 천명이 약국 밖에서 하룻밤을 기다렸다가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급등한 현실을 보다 못한 홍콩인들의 자구책이다. 이 마스크는 시티 대학교 (City University)의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일반 마스크의 기능을 80~90 % 달성한 사실을 알렸다. 출처 : SC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