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죽음교육협회 창립 - 이사장에 라제건 이사장, 협회장에 이범수 교수 추대 한국죽음교육협회가 죽음교육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에 올바른 죽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창립되었다. 전국적으로 40여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와 개인회원들의 가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발기인 총회 - 일시: 3월 4일 오전11시./ - 장소: 프레스센터 19층 엠바고룸 참여단체를 대표하여 25명이 참가하였으며, 정관을 심의하고 아래와 같이 발기이사단체를 선임하였다. 창립발기 이사회 및 창립총회는 3월14일에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발기 이사단체(8개 단체 및 대표자) 각당복지재단(라제건), 동국대학교 생사문화산업연구소(이범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서이종),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양정연),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센터/한국싸나톨로지협회(임병식), 대한웰다잉협회(최영숙), 한국상장례문화학회(최정목),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홍양희) ▶ 창립발기이사회 및 창립총회 - 일시: 3월 13일 오후 1시,2시/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상백헌 각당복지재단을 포함해서 8개 단체 대표가 전원
2020년, 금년은 음력 4월이 두 번 겹치는 윤달의 해로서 양력으로 5월 23일(토)부터 6월20일(토)까지 약 한 달의 기간에 해당된다. 이 기간에는 주로 이사를 하거나 혼례를 올리고, 수의(壽衣)를 짓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단장하는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일은 조상묘를 이장, 개장하는 일이다. 사람은 분명 어느 누군가의 자손이며 그 어느 누군가는 현재 생존해 있지 않으면 또한 분명 일정한 안식처에 잠들어 있다. 윤달을 맞아 다양한 이유로 그 안식처를 재정리하는 차원에서 묘(墓)를 개수(改修)하거나 이미 쓴 묘를 딴 곳으로 옮겨쓰는 일, 그것이 이장(移葬)이다. 옛 글에 「죽은 이 섬기기를 산 사람 섬기는 것같이 하라」하였거니와 부모, 조상의 시신을 모신 무덤이 무너졌거나 장차 무너질 우려가 있을 때는 자손된 도리에 그대로 방치(放置)할수 없는 것이니 마치 살아 계신 부모가 거처하는 집이 비가 새고 담이 무너지면 편안치 못한 것 같이 부모, 조상의 무덤이 허물에 지거나 하면 어찌 시신을 편안히 모시는 도리라 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의전법인 상장풍의례원(喪葬風儀禮院, 대표 김진태), 충남 공주에 위치한 상,장례전문기업으로 32년 각고의 연구와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를 발표하며 코로나19가 소비자의 삶에 전방위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정보 민감도, 충실한 예방 수칙 준수로 이어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월 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후 3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닐슨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다는 응답이 95%,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크다는 응답이 67%를 기록하며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정보 민감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뉴스를 본다는 응답이 72%, 하루에 한 번 정도 뉴스를 본다는 응답이 19%를 기록하며 코로나19 관련 정보 민감도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관련 뉴스 업데이트를 위해 TV 뉴스를 시청한다는 응답이 77%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 포털 내 뉴스 및 검색(64%), 가족ᐧ친구ᐧ동료 등 지인(49%), 보건복지부 문자(45%), SNS(44%)를 참고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예방 관련 정부 지침 중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씻기’를 준수하고 있다는 응
공정위, 상조회사 부당한 ‘가입자 뺏기’에 규제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앞으로 경쟁 상조업체에 가입된 소비자에게 상조상품 할인을 미끼로 기존 계약을 해제하는 행위가 제재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회사의 고객 빼돌리기 유형을 상품 할인, 경쟁사 재무구조 깎아내리기 등으로 구체화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일부 개정안을 다음 달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불식 할부거래’는 소비자가 재화나 용역 등의 공급을 받기 전에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나눠 지급하는 계약으로, 선불식 상조회사가 판매하는 상조상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부당 고객유인행위 유형으로 ‘과대한 이익 제공’만 언급하고 있는 현행 지침을 개정해 ‘부당한 이익 제공’,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등을 추가했다. 부당한 이익 제공 유형은 기존 상조계약을 해제하고 신규계약을 체결할 경우 상조상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전체 상조계약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조업계에서 반복되는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의 다양한 유형을 명확히 제시해 상조회사의 법 위반행위를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효과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게 됩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의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나의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주고 소박하게 살게 됩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싸이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가족의 짐,
앞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가 환자 정보를 즉각 접속하고 IRB(임상연구윤리기구)의 승인 절차도 생략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안에 시급하게 대처해야 하는 연구 특성상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학계의 요구에 정부도 필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소한의 보루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논란도 예고하고 있다. 14일 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범 정부 기관들이 코로나 연구에 대한 한시적 규제 완화 정책을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정책의 주된 골자는 연구 규제 완화로 그동안 연구 진행에 허가가 필요했던 사안들에 한시적으로 예외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코로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조치인 셈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인정보보호 등을 이유로 접근이 제한됐던 심평원 환자 정보가 연구를 수행하는 의학자들에 한해 한시적으로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감염학회 관계자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등 코로나 연구에 한해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심평원 등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며 "연구의 시급성과 특수성을 감안
故 강x웅님(남. 91세)의 공영장례가 4월 13일 군자장례식장(안산 원곡도 소재)에서 치러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사단법인 돌보미연대 관계자와 코로나 19 감염 예방 지침에 따라 최소 자원봉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장례식을 마친 후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안산시립 봉안당 안산 하늘공원에 안치되 영면에 들게 됐다. 故 강x웅 님은 91세 고령자로 한도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병사하였으나 사정상 무연고자로 처리되어 사단법인 돌보미연대가 안산시 상록구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개정 신설된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서비스’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로써 단순 시신처리 수준을 넘어서 공영장례 지원서비스의 사례로 주목을 끌었다. 돌보미연대 이종길 이사장은 “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문 장례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을 진행하지 못해 일부 계획과 지원서비스에 차질이 생겨 아쉽다고 말하고 지속 가능한 장례지원서비스를 위해 협약기관과 웰다잉 운동 전개와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과 후원처 개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돌보미연대는 최근 급증하는 경기도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연합체인 ‘경기도
파산 절차에 들어간 장례업체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경우, 고인을 대면하기가 어려워 먼저 화장을 실시하는 것이 통상의 장례 흐름이 되고 있다. 유족, 조문객, 장례 관계자를 감염증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일부 화장만으로는 너무 아쉽다는 유족을 위해서 "고인의 석별 모임" 등을 후일에 마련하는 방법을 실시하는 장례 관계자, 호텔 관계자 등도 있다. 규모가 클 필요 없이, 각 가정 규모나 예산에 맞추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가뜩이나 쉽지 않았던 업계 상황에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하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장례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수도권에 있는 한 장례업체가 3월 30일자로 법원으로부터 파산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도쿄 상공(商工) 리서치에 의하면, 종전부터 장례의 간소화, 경쟁 격화 등에 의해 어려운 상황에 있었는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인해, 장례의 연기 신청이 증가하는 가운데 장례의 중단 등이 잇따르는 통에 수주가 급감하여 마침내 사업유지를 단념했다고 한다. 또, 모 음식제공업체에서도 조문객 접대회식을 자숙하는 분위기로인해 매출이 감소, 미래 전망이 불투명해 4월 3일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민간 영역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2020년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계획을 발표하였다. 첨부문서 ☞ 고령자친화기업 제도는 직원 다수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에 시작하여 2019년까지 208개소 설립되었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21∼’25년) 간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신청 유형에 따라 1∼3억 원의 사업비와 기업 경영 서비스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 선정된 기업은 유형에 따라 정부 지원금의 일정 비율에 맞춰 투자(대응투자)해야 하며, 기업에서 스스로 제시한 고령 근로자 고용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노인을 다수 고용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법인, 협동조합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서울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경기인천, 호남, 중부, 제주)에 방문 및 우편으로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내용 및 계획, 수행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www.greentrip.kr)’의 셀럽릴레이 24호에 영화감독 박재훈씨가 지난 10일에 참여했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10일, 양평군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90년대를 수놓았던 하이틴스타 박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박재훈 감독은 독립영화로 2019 김대중 국제평화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는 등 영화감독으로서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쌓고있으며, 직접 디렉팅한 영화 ‘식스데몬스’에서 함께한 지대한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4호 주자로 제안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4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4호 희망메세지로 "저와 같
코로나바이러스 뒤늦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일본, 장례업계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니시다 장례주식회사'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의 감염 염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례식은 감염의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 Web회의용 툴 "Zoom"를 사용한 "NET 원격 참배 시스템"을 개시했다. 산업계 전반에 자제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례식은 자제할 수 없는 것 중 하나. 밀폐 공간, 많은 사람이 밀집, 근거리 밀접한 대화 등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감염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대책이 불가결하다. 회사의 새로운 서비스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고인과의 마지막 작별을 고할 수 있다. 일본어 '요배(遥拝)'란 용어는 일본에 옛부터 있는 말로 사찰 불상이나 조상 의 상을 향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절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 자리에 참서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한 강한 신앙심과 염원을 동반한 행위로 오래 전부터 행해진 이 행위가 오늘날 미증유의 시대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NET'이라고 하는 현대 기술과 요배라고 하는 옛 관념을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Web회의용 툴을 유효하게 활용하여 밤샘이나 장례식에 어디
중국 굴지의 엔지니어링 및 농업 장비 제조업체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and Technology Co.(01157.HK)가 코로나19와 싸우는 43개 국가와 지역에 약 700,000개에 달하는 개인용 보호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를 포함한 의료용품의 3회차 기부를 진행했다. Zoomlion이 기부한 의료용품은 3월 말 중국에서 출발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 및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5개 대륙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호주 및 미국을 포함하는 43개 국가와 지역에서 Zoomlion의 해외 고객, 파트너 및 대리점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PPE 물품을 공급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Zoomlion은 응급 대응책을 마련했다. Zoomlion 국제 사업관리부 부장 Li Bin은 "이번에는 일회용 마스크, N95 의료용 마스크 및 체온계와 같은 의료용품을 기부했다"라며 "자사의 자원을 최선으로 할당하고자 국제 지점, 자회사 및 대리점을 통해 수요 정보를 수집했다. 파트너들과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