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 화장예약 시스템 운영 일시 혼돈 3년만에 찾아온 윤달 이장을 위한 화장예약 기간을 15일전에서 한달 전’으로 연장하였으나 이마저 특정일(5월 30일, 31일) 예약의 경우, 전국에서 한꺼번에 몰린 예약신청으로 일시 셧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만을 위한 화장예약은 불과 10여 건에 불과한데 비해 5월30일(통), 31일(일) 주말을 이용한 화장예약 신청이 몰려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복지부 'e-장사정보'에서는 재신청 바란다는 짧은 공지문만 올리고 있다. 한편, 화장예약 시스템도 4월 28일부터 대폭 개선되어 이용하기가 수월해 졌다. 묘지의 개장이장을 풍습에 따라 윤달에 하려는 사람들의 심리와 개장용 화장 시설 배정이 여의치 않은 결과다. 윤달 개장 풍습에 대한 인식개선과 당국의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 벌초달인, 장례명장 상장풍의례원 묘지이장개장 신청 접수
[연분홍 치마자락 허리에 감은 봄맞이 처녀와 명절옷 차림 총각 시간 흐름을 잊었네. / 사진 김룡남 [출처 : 길림신문] .
지난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밴드가 발 드 헤브론 대학 병원 옥상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마놀로’라는 밴드가 바르셀로나 발 드 헤브론(Vall d’ Hebron) 대학 병원에서 공연을 통해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안전 거리 유지를 위해 밴드 구성원들은 병원 옥상에서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신화망(新華網] .
역학조사 및 의심자 관리 AI 활용 효과 ‘감염자 확인 및 진단’ 분야에서도 활용 비대면 진료 ‘원격의료’ 문제 본격 부상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로 대변되는 비대면, 비접촉 생활의 일상화는 산업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이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는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두드러져 앞으로 AI 활용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 코로나19를 만나다: 코로나19로 되짚어보는 AI의 현재와 미래’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코로나19라는 긴급재난 상황 속에서 AI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보건 의료 분야에서는 이미 상당 수준의 AI 기술을 코로나19 과정에서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첨부문서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 분야의 주요 AI 활용 사례로는 ‘역학조사 및 의심자 관리’를 위해 중국 상하이시는 AI음성비서로 코로나19 의심자를 파악, 분류했고, 중국 메그비사는 AI기반 안면인식 및 체온감지 시스템을 베이징과 상하이역에 설치 운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성남시가 네이버 클로버 AI음성봇으로 코로나 감염
지난 1분기 신규 등록 상조사는 없고 폐업한 상조사는 드림라이프·농촌사랑 등 2개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2020년 1분기 선불식 할부 거래업자(상조사)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공개한 결과 지난 1분기에는 드림라이프·농촌사랑을 포함해 11개 상조사가 총 14건의 등록 사항 변경 내역을 신고했다. 이가운데 드림라이프는 자본금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해 예장원라이프·우리상조·피엘투어를 흡수 합병했다. 그러나 경영난에 빠져 선수금 예치, 해약 환급금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 농촌사랑도 지난해 브이아이피상조·한성종합상조·코리아라이프·대한상조개발을 흡수 합병했으나 선수금 보전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지난 1분기 중 상조사로 신규 등록한 업체는 없었다. 이로 인해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 상조사 수는 폐업한 드림라이프·농촌사랑을 제외한 84개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조사의 부도·폐업·등록 취소·말소 등 관련 변경 사항을 분기별로 집계해 안내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산170-1일원에 ‘황청리 공설묘지’를 재정비하여 자연친화형 장사시설인 “해누리공원”으로 조성하는 도시관리계획 〔도시계획시설: 장사시설(자연장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해누리공원”은 6만5872㎡ 부지에 보훈대상자를 위한 4860기를 포함한 약 1만여 기를 안장할 수 있는 잔디장과 수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사를 착공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창 시설계획과장은“기존의 황청리 공설묘지 재정비를 통하여 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봉분 묘나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한 자연 친화형 장지 조성으로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남과 완도, 진도 등 3개군 협력사업으로 건립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건립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원정장례'의 불편을 해소한 것은 물론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하며 명품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여㎡ 부지에 자리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과 완도, 진도 등 3개군 협력사업으로 지난 26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이곳에는 3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 매화당 등 봉안당 2동에 안치기수는 1만7천400기에 이른다. 또 안치기수 1만900기의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도 갖추고 있다. 개원 1년 동안 총 2천16건의 화장으로 봉안당 접수 462건, 자연장지 접수 227건, 유택동산 58건의 이용율을 보였다. 또 광역 화장장 이용률은 해남 82%, 완도 8%, 진도 4%, 관외 6%이며 시설 화장 후 시설 안치율은 31%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개원초 1일 평균 5건이던 화장 건수가 올들어 6건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회차를 증설해 1일 가능 화장건수도 늘리고 있다. 남도
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고, 출생아 수는 갈수록 줄어 격차가 벌어지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인구감소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2천854명으로 1년 전보다 2천919명(11.3%) 줄었다. 이는 2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소치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 51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개월 연속으로 매달 전년 동월 대비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생은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 2월 사망자 수는 2만5천419명으로 1년 전보다 2천492명(10.9%)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월 기준 1983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였다. 이에 따라 2월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2천565명으로 1983년 통계 집계가 시작한 이후 2월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자연증가분은 작년 11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역시 1983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로 늘고, 출산은 역대
적지 않은 나이를 먹으며 살아오는 동안 어찌 무수한 좌절과 절망이 없었겠는가. 그리하여 매번 허물어져 다시 새롭게 다짐하는 인생이어도 어찌 나름의 지혜가 형성되지 않았겠는가. 그 중 두 가지를 꼽으라면 장자莊子의 <목계木鷄> 우화와 사르트르의 <인간 실존 실패론>이다. 목계木鷄란 장자莊子 달생편達生篇에 나오는 우화다. 중국 주周나라 선왕宣王은 닭싸움 보는 것을 좋아하여 싸움닭 조련사인 기성자紀渻子에게 닭 한 마리를 조련시켜 최고의 싸움닭을 만들어내라고 명령했다. 열흘 후, 왕은 기성자를 불렀다. “그 닭이 이제 싸울 만하냐?” “강하긴 하나 아직 교만하여 스스로 최고인 줄 압니다.” 다시 열흘 후, 왕이 기성자를 또 불렀다. “이제 내보낼 만하겠지?” “교만은 버렸지만 상대의 그림자와 울음소리에도 쉽게 반응합니다. 태산 같은 진중함이 없습니다.” 또 열흘이 지났지만 기성자는 여전히 왕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이제 조급함은 버렸지만 아직도 성을 내고 눈매가 너무 공격적입니다.” 마침내 네 번째 열흘이 지나자 기성자는 왕을 찾아갔다. “이제 됐습니다. 상대가 홰를 치거나 울어도 반응하지 않고 늠름하게 버틸 뿐입니다. 마치 나무로 조각한 목
정부가 국내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검사·확진 → 역학·추적 →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표준안은 세계 각 국 전문가들의 논의 후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제안할 국제표준은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도보 이동형(Walk Thru) 선별진료소 검사운영절차, 생활치료센터 운영모형 등이다. 이중 코로나19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반 진단기법(RT-PCR)은 지난 2월 국제표준안(DIS :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투표를 통과해 오는 11월 국제표준 제정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표준안은 지난 7일 ISO에 신규표준안을 이미 제출해놨다.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 부처와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도보 이동형(Walk Thru) 선별진료소 등을 제안한
코로나의 직접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세계최대의 중국수출입박람회가 온라인 개최를 결정하여 전시회의 온라인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6월15~24일에 열리는 제127회 중국수출입박람회(CANTON FAIR)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박람회 형태로 개최하는 가운데, 400,000명이 넘는 국제 바이어를 초청하기로 했다. 캔톤 페어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방 경제에서 사업 재개와 온라인 무역 연계를 더 촉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야기한 문제를 고려하면서, 캔톤 페어는 온라인 박람회에 대상 바이어들을 초청하고자 국제 파트너, 핵심 국제 사업 연합 및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단골 바이어를 비롯해 시간과 비용적 제약으로 인해 기존 캔톤 페어에 참석하지 못한 바이어도 초청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캔톤 페어는 국내 소비를 장려하고, 그와 함께 수출을 증진하고자 더 많은 중국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캔톤 페어는 기업이 각자의 목표 시장에 최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식 제품 시범과 자원 통합을 지원하고자 B2B 초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국민의 복지 체감도와 지방자치단체 복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구축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12년 만에‘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23일(목)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2013년 범부처 복지사업을 통합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포용적 사회보장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19년 정보화마스터플랜수립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부터 3년 동안 구축비만 총 1,90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스템 분석·설계, 개발을 거쳐 대국민 서비스인 (가칭)복지 멤버십 등을 우선 개통(’21.9월 예정)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시스템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정보시스템이 제공하게 될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❶ (가칭)복지멤버십 제도 도입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서 맞춤형으로 안내 계획. - ‘복지 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