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향군상조 매각관련 시사저널 보도에 대한 향군의 입장 향군은 시서저널이 27일 향군상조회 매각과 관련하여 “라임로비 의혹” 향군, 노조에 5억원 주며 “상조회매각, 문제삼지 말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과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추측성 보도"라며 잘못된 기사 내용에 대해 향군의 입장을 밝혔다. 향군은 입장문에서 "향군상조회 매각과정에서 향군이 절차를 무시한 채 매각을 강행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향군은 이사회 및 복지사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매각하였으므로 향군은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군은 "시사저널의 보도는 향군을 지속적으로 음해하며 이미 역할이 소멸된 자칭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 '향군열사'라고 주장하는 이상기의 궤변을 일방적으로 대변한 것"이라며 "이는 사실 보도가 생명인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로, 출판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므로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 시서저널은 3월 27일 향군상조회 매각관련 “라임로비 의혹” 향군, 노조에 5억원 주며 “상조회매각, 문제삼지 말라.”라는 제목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소재 로펌 '에글렛아담스(Eglet Adams)'가 네바다주를 포함한 미국 소재 "소기업들"을 대리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결과로서 지속되는 금전 및 관련 피해를 이유로 중화인민공화국과 기타 중국 정부 기관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존재를 처음 알고 난 후 동 질병의 은폐에 관여했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전세계에 확산시키는 원인을 제공함에 따라 네바다주를 포함 미국 전역에 있는 소기업들에게 수천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다. 전세계를 상대로 한 기자회견이 3월 24일 화요일 EST 기준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본 기자회견은 사우스 7번가 400에 소재한 에글렛아담스 법률사무소 4층에서 하이파이브 동영상 컨퍼런스 형식으로 열린다. 귀하의 컴퓨터 혹은 모바일 기기로 이 회합에 참여하고 싶을 경우 https://egletlaw.highfive.com/rte-press-conference-re-corona-virus-litigation-kh를 또는 전화를 이용하여 참여하고 싶다면 +1 628-444-4348, 8449158026#를 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이외의 나라를 위한 전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국가간 원격의료 회사인 모어헬스(MORE Health)는 2020년 3월 24일 covid19.morehealth.com에서 여섯 개 언어로 된 COVID-19 무료 자가 점검 툴을 최초로 공개한다. 모어 COVID-19 자가 점검 툴은 스탠포드의대 교수이자 전 스탠포드병원 감염병 책임자 게리 스쿨닉 박사, 페킹대학 제일병원 감염병과 부과장 왕 얀 교수가 포함된 미국 및 국제 감염병 전문가 팀이 공동 개발했다. 스쿨닉 박사는 미국과 전세계 감염병의 연구와 치료에 오랜 동안 몰두해왔다. 또한 그는 현재 미국에서 COVID-19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왕 얀 교수는 20년 넘게 감염병의 임상 치료 전문의로 일해왔으며 COVID-19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고 COVID-19 감염병이 크게 발생한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의료진들을 원격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이 자가 점검 툴은 사용자로 하여금 집에서 요양할 지 혹은 지정 검사소에 갈 지에 대한 결정을 안내해줄 수 있으며, 사용자가 911에 전화를 걸 지 혹은 일차 의료진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할 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모어헬스 툴은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
문흥출 북부이탈리아한인회장 “교민들 불안과 공포심 속에 하루하루 보내” “교민들에 마스크 반출 허용해주길”··· 이 와중에 ‘대구돕기 성금 모으기’도 진행 중 “밀라노 두오모성당 앞 광장과 명품거리 갈레리아는 평소 같으면 사람으로 넘치는 곳인데 지금은 텅 비어 있어요.” 문흥출 이탈리아 북부이탈리아한인회장이 사진과 함께 현지 소식을 본지에 알려왔다. 밀라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유럽에서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곳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3월19일 오후 6시(현지시각)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3천405명으로 집계돼 이날까지 3천245명으로 보고된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우한 코로나로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4천440명)를 뺀 실질 확진자 수도 3만3천190명에 이른다. 의료진 감염자 수도 2천6백명을 넘었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이탈리아 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인 전국 이동제한 및 휴교령 기한을 연장하고 외부 조깅 등 야외 스포츠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추가 대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롬바르디아주다
상조회사는 규모의 대소가 도산, 폐업의 원인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상조소비자들은 가입한 상조회사가 아무리 크고 든든해 보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이 심각하다. 이로 인한 장례행사의신뢰성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상조,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이하 표면적으로는 피해자가된 향군상조의 입장발표문과 함께 저간의 사정을 관련 기사를 종합하여 정리해 본다. ‘재향군인상조회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향군 상조회를 320억원에 인수했으나, 계약 조건을 위반하고 380억원에 보람상조에 재매각하면서 인수와 매각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컨소시엄의 핵심 인력이 라임사태와 관련된 인물이어서 선납금을 낸 회원들의 우려는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 이하 향군)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매각했다며 지난 17일 컨소시엄 측을 상대로 계약을 위반한 책임을 물어 배임 및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향군은 회원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10여년 전 상조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업체간 치열한 경쟁과 영업환경 악화로 최근 3년간 적자가 지속돼 누적적자가 330억원에 이르게 됐다. 이에 향군 회원들에게 혜택
프랑스인이 1900년을 전후해 '조선왕조의궤'(朝鮮王朝儀軌) 2종을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이 발견됐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 도서관에서 진행한 자료 조사를 통해 프랑스인 앙리 슈발리에가 베껴 적은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와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는 10책,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는 6책으로 각각 구성됐다. 책 크기는 가로 21.5㎝, 세로 31.4㎝다. 두 의궤는 1849년 승하한 조선 제24대 임금 헌종과 1843년 세상을 떠난 헌종비 효현왕후 국장 의식을 기록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그림과 글로 남긴 기록물이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국립고궁박물관 등지에 있는 의궤가 보물로 지정됐다. 재단은 슈발리에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한 외규장각 의궤를 참고로 필사본을 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외규장각 의궤는 영구 대여 형식으로 돌아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의궤 필사본은 동양에서 장정할 때 사용하는 방식인 사침안장(四針眼裝)으로 제작했다. 책등 옆에 구멍 4개를 뚫고 실로 엮었다
후베이에 긴급 파견됐던 의료진들이 순차적으로 귀로에 오르기 시작했다. 우한 여러건물 외벽에는 야경을 조성하여 '백의의 갑옷' '역행출정' 등 표어를 띄워 의료 종사자들에대한 우한 시민의 감사와 축복을 전하고 있다. [출처 : 신화망] . . .
세계 6개 대륙 중 가장 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중남미 각국 정부가 한국의 대응법 공유를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아르헨티나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한국과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법을 공유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엔 우리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아르헨티나 대통령실과 보건부, 혁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장명수 아르헨티나 대사는 "아르헨티나 측은 우리 자가진단 앱과 자가격리 앱에 관심을 보였다"며 "아르헨티나는 아직 확산 초기 단계라 우리 경험을 경청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텔람통신은 화상회의 내용을 보도하며 "한국은 코로나19 발병의 영향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에서도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법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할리스코 주 연방 하원의원인 토나티우 브라보 의원은 전날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이 놀랍다"며 할리스코 주 정부에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브라보 의원은 보건정책 전문가 파견과 진단키트 수입 등도 희망했다
31년 전 6세 딸을 놀이터에서 잃어버린 어머니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딸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2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에 사는 A(60)씨는 지난달 12일 인천 삼산경찰서를 찾아 실종된 딸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31년 전인 1989년 놀이터에 다녀오겠다며 나간 6세 딸이 실종된 뒤 경찰에 신고하고 딸을 찾아 헤맸으나 31년째 만나지 못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우연히 '유전자로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긴 실종아동 찾기 포스터를 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의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조회에서 A씨의 딸이 서울에 있는 한 아동복지기관에 입소했던 기록이 확인되면서 희망이 찾아왔다. 담당 경찰관은 해당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A씨의 딸이 초등학교 졸업 후 부산에 있는 한 보육시설로 옮겨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보육시설을 통해 A씨 딸이 고등학교 졸업 후 2003년 취업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장 연락처를 확보했으나 전화번호나 주소는 이미 바뀐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포기하지 않았다. A씨 딸이 머물렀던 기관에서 다행히 딸 주민등록번호를 확보한 경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경기 화성시 집으로 직접
코로나19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이탈리아에서 사실상 전국민 가택연금 상태라 망자의 장례마저 제대로 치르지 못해 관이 쌓여 가는 등 또 다른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50년을 함께 산 아내 프란카 스테파넬리(70)는 8순 남편 장례도 제대로 못 치르고 있다. 테스타의 시신은 숨진 지 일주일이 넘도록 여전히 관 속에 있다. 그의 관은 굳게 닫힌 교회 공동묘지 문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수십개 중 하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밀라노 동쪽, 인구 110만명의 부유한 도시 베르가모는 이 나라에서 코로나19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만 16일 기준 확진환자가 344명 늘어 총 3760명이 됐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넴브로라는 한 마을에서만 최근 12일간 70명이 숨졌다. 병원은 한계에 도달했고 타 지역 군의관들까지 파견을 왔다. 주민들은 베르가모를 밤길에 구급차와 운구차만 다니는 유령도시로 묘사한다. 망자를 누인 관은 베르가모 지역 병원 두 곳의 영안실을 가득 채웠다. 관의 행렬은 공동묘지 시신 안치소마저 꽉 채우고, 교회 묘지 앞에 긴 줄을 만들며 늘어서 있다. 이 지역 신문 ‘에코 디 베르가모’는 평소 많아야 3개 면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과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 등 보람직원들과 재향군인회상조회 내부직원이 무단침입 및 자료유출로 형사고발 당했다. 18일 재향군인회상조회인수컨소시엄은 지난 3월5일 코로나사태로 재택근무 조치된 상조회 사무실에 보람상조 측이 실사 일정을 이유로 무단침입과 자료유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주거침입) 위반의 혐의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무단침입 혐의로 고소된 이는 최철홍 회장, 오준오 대표, 김연준 감사, 재향군인회상조회 직원 박모씨다. 보람상조는 "무단 침입이 아니라 법인 등기를 4일 완료한 후 5일에 재향군인회상조회 경영권을 받은 경영진의 자격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 측은 "4일 계약금 250억원을 지급했지만 5일에 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당일 코로나 의심환자로 인해 재택근무를 진행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무실 폐쇄 안내문을 붙여놨음에도 보람상조가 향군상조회 사무실을 방문해 내부직원 박모씨를 설득해 문을 열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모씨는 사측에 확인없이 보람상조 측의 계약서만 보고 회사문을 개방했다"며 "보람상조는 경영진 없는 사무실에 불법
유사시를 대비하여 믿고 불입한 적립금이 쌓인 A상조회사가 소비자와 전혀 관련없는 이유로 매각 대상이 되고, 이를 의도적으로 인수한 기업 사냥꾼들의 펀드에 의해 거액의 웃돈이 붙었고 이를 또 다른 B상조회사가 이 역시 상조소비자 적립금이 분명한 거금을 주고 인수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인수된 A상조회사에서 230억의 거금이 매각전에 현금으로 인출되어 버렸다. 결국 상조소비자의 소중한 재산인 상조적립금에서 토탈 290억원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날아가 버렸다. 소비자들의 소중한 장례대비비가 이렇게 사기성이 농후한 투자놀음의 만만한 밥이 된 상황이다. 상조회사 운명은 규모의 대소를 막론하고 앞날을 믿기 어렵다는 본지의 결론은 늘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B상조가 최종적으로 인수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조선일보가 밝혀주고 있다. 도피중인 '라임' 2人은 전형적인 기업사냥꾼 "6兆 펀드 자금으로 코스닥에 도박판 벌인 셈" 이종필 前부사장·錢主 김회장, 고객 돈으로 기업 사고팔아 이득 그 과정서 권력 개입된 의혹도… 윤석열 총장, 수사상황 직보받아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송삼현 서울남부지검장으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