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보험상품 ‘올인’ 전략 탈피, 줄기세포 보관 및 상조서비스 판매▶보험영업조직 변화대비 수익원확보 ▶독립법인대리점(GA)들이 금융상품 판매의 틀을 벗어나 줄기세포보관 업체 및 상조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시장 불안과 교차판매 및 새로운 판매채널의 등장으로 인해 보험가입 등 금융상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역 일부 GA들이 한국줄기세포은행과 제휴를 맺고 줄기세포 보관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한국줄기세포은행은 ‘혈액줄기세포’를 실용화하고 줄기세포 보관업(셀 뱅킹)서비스를 판매중인 회사다. ‘혈액줄기세포 보관서비스’는 179만원의 비용을 통해 50년간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것으로 보험상품과 비슷하게 미래에 있을 건강에 대한 위험을 대비하는 상품이다. GA들이 줄기세포 보관서비스 판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보험상품과 비슷하게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는 목적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설계사들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여기에 GA 고객의 대다수가 고액자산가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신 의료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도 또 다른 이유다. 이뿐만
▶공제조합 외의 선택폭 넓히고 보험계약, 채무지급 보증계약 대신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과 예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완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예고한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밝혀졌다. 이번 개정안은 △다단계판매에 대한 정의 명확화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한 계약의 유형으로 예치계약 추가 △효율적 법집행을 위한 관리부처 공정위로 일원화 △민간 자율정화 기능 유도·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에 대한 정의를 3단계 이상의 판매조직을 통해 재화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규정하는 한편 당해 판매업자가 공급하는 재화 등을 판매하는 것과 당해 특정인의 하위 판매원을 모집하여 그 하위 판매원으로 하여금 당해 특정인의 활동과 같은 활동을 하게 할 것에 해당되면 다단계 판매 범주에 포함시켰다.즉 판매원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추천해 3단계 이상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는 방식도 다단계 판매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기존 방문판매의 영업방식도 다단계 판매의 범주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방문판매와 다단계의 구분 기준은 판매원이 소비자인지 여부였다. 다단계 판매원은 판매원이자 소비자가 되지만 방문판매원은 전문
▶치매척도 3점 넘어야 지급… 초기증세론 불가 ▶뇌졸중·심장수술도 비슷… 의학적으로 사기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 그간 일반보험에 가입하기 힘들었던 50~70대에서 노년기 의료비를 보장한다는 실버보험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의학전문가가 아니면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까다로운 약관 때문에 해당 질병이 생겨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보험회사들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년 전부터 신(新)상품 형태로 내놓은 실버보험의 계약 건수는 2006년 3월 66만3000여 건. 올해는 126만2000여 건으로 3년 새 약 2배 늘었다. 연간 보험료 합계 규모는 7000억 원에 달한다. 치매·뇌졸중·심장병 등 주로 노년기에 잘 걸리는 질병에 걸렸을 때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자녀들이 부모들을 위해 대신 가입하고 선물하는 경우가 많아 효(孝)보험으로도 불린다. 현재 시중에는 이런 실버보험이 10여 종 판매되고 있다.그러나 해당 질병에 걸리면 보험금을 받는 줄 알고 무심코 가입했다가는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최모(여·71)씨의 경우 치매에 걸리고도 치매 간병비 1000만원을 보장해주는 실버보험 혜택을 받을 수
▶공정위 특수거래과 안병훈 과장 : 원래는 16개 조항 정도였는데 50개 조항으로 늘어 거의 전면 개정에 가깝다. 소비자와 사업자가 입장이 서로 틀리지만 합리적인 건의는 적극 수용하여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반영하겠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 최우성 사무국장 : 1. 자본금은 의원입법의 경우 5억원인데 개정안은 3억으로 왼회되어 있고 상조업을 수행하는데 충분한 전문인력과 전산설비 등 물적 시설을 구비하였는지에 대한 부분은 언급이 없어 삭제되거나 시행령, 시행규칙에서 규정할 것인지 모호하다. 2. 공제조합이 사실상 예금자보호에 준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3. 공제조합이라는 시스템만으로 경제적인 위기 등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의 관리가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와 실제 운영 감독등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4. 상조업의 특징을 보아 이행보증시스템의 채택 여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여신금융협회 이강세 상무이사 : 1. 신용제공자가 할부계약에 관한 내용 안내를 위해서는 서면의 범위에 청구서 포함아 필요. 2. 할부판매업자가 청약철회등의 행사를 방해한 경우에는 그 방해행위가 종료한 날로부터 7일이내에 쳥약철회 가능 조항은 삭제하거나 방해행위에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상조업체가 제도권으로 편입되며 소비자 피해 구제 우려가 감소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27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개정안을 28일 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상조업을 선불식 할부거래의 형태로 규정하며 제도권으로 유도키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선불식 할부계약은 할부판매업자가 재화등을 공급하기에 앞서 소비자로부터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누어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령하기로 하는 계약을 의미한다.선불식 할부업이 법률상 규정되면서 선불식 할부판매업의 등록 및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제도 역시 새로 도입된다. 앞으로 선불식 할부판매업으로 등록하려면 자본금 3억원 이상,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등 체결 의무화, 등록결격사유 등을 명시해야 한다.또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돈의 일정비율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채무지급보증계약, 공제보증계약 등의 체결을 의무화했다. 공정위는 현재 사각지대에 있는 상조업을 할부거래법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조업에서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상조업체의 부도나 폐업 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총리 주
▶펀드·변액보험 투자위험도 반드시 알려야 ▶내년부터 금융회사들이 펀드와 변액보험 같은 금융 상품을 팔 경우 투자 위험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식품 판매업체들도 농·축·수산물을 인터넷으로 광고 할 때도 원산지를 표기해야 하며 어린이 기호식품 등이 안전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녹색표시제도도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할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위험을 ‘원금 손실 가능성 없음’, ‘원금 손실 가능성 있음’, ‘투자 원금 이외에 추가 손실 발생할 수 있음’ 등으로 분류 상품 설명서 등을 통해 고객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또 식품의 특정 성분을 비롯한 중고차의 품질,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법률 서비스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한 고지 의무도 강화된다. 인터넷으로 농·축·수산물 광고를 할 경우 일반 매장이나 홈쇼핑 등에서 처럼 원산지를 알려야 한다. 이 같은 조치는 수입 식품이 많아지고 인터넷 광고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이를 다른 식품의 인터넷 광고로 확대할지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과자나 사탕, 아이스크림
현대종합상조(주)가 국내 최초로 상조서비스 브랜드 ‘프리드’(Preed)를 런칭하였다.선진국형 장례시스템 프리드는 이미 미국, 유럽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개념인 ‘프리니드’(Pre-need)에서 착안하였다. 죽음을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하는 제반 행위나 제도를 총칭하는 개념인 ‘프리니드’(Pre-need)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화되고 보편화된 상품이다. 미국, 유럽의 경우 대부분 장례식장이나 장묘회사(Funeral business company)는 고객과의 접점으로 프리니드 상품을 이용한다. 즉, 프리니드가 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 수단이다.이러한 프리드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런칭광고를 3편 제작했는데 모두 대한민국에서는 현대종합상조의 프리드가 최초로 선진장례브랜드 시대의 막을 열었고 프리드는 선진형 장례시스템이라 홍보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조는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화 ISO 9001인증 획득, ERP(전사적 자원관리) 및 Mobile 시스템구축, 장의리무진 전차량 GPS부착으로 선진장례시스템의 발판을 만들어 놓았다.프리드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상조시장에서 선도자로 우위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현대종합상조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본격화 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보험-상조 방송광고에서 중요 정보 누락, 은폐 등 소비자 오인성 여부에 대해 집중 심의를 실시한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6월 헌법재판소의 방송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 이후, 보험-상조 방송광고가 소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11일 지적했다. 방통심의위는 현행 방송광고 사후심의 업무체제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비자 피해가 유발되지 않도록 중점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광고가 개선의 여지없이 소비자 정보 오인을 유발하고 정보미고지 등 소비자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을 광고할 경우, 이를 방송한 방송사업자와 해당 광고주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 엄격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방통심의위는 덧붙였다. 보험-상조 방송광고의 공통 지적사항은 ▲ 상품 및 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정보 누락, ▲ 중요 정보 고지시, 인식률을 떨어뜨리는 짧은 노출시간과 작은 자막 글자 또는 글자와 유사한 배경색 사용 ▲ 월납입금액 혹은 가입 상품 종류에 따라 보장(서비스) 내용이 상이함에도 이를 혼재해 소개, 오인을 유발 등이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간 교차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전략 상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들 전략 상품은 대체로 여러 보험 상품을 합친 ´통합형보험´ 또는 각종 보장 내역(담보)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통합보험´으로, 교차판매 설계사들에게 더욱 친숙한 상품을 판매토록 함으로써 불완전 판매를 줄이면서 여러 상품을 한 번에 판 것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교차판매용 전략 상품으로 통합보험인 ´한아름 플러스 보험´을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 번 가입하면 입원비와 의료비, 간병 자금, 암, 운전자 비용, 장례 서비스 등을 두루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교차판매 설계사들이 판매하기 쉽도록 몇 개 유형별 플랜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며, 손해보험사 상품으로는 드물게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LIG손해보험은 교차판매용 전략상품인 ´LIG 생활보장 보험´을 출시했다. 생명보험 상품과 보장 내역이 겹치지 않도록 구성됐으며, 모든 가입 담보를 3가지 유형별로 단순화해 맞춤형 플랜이 가능토록 했다. LIG손보 관계자는 상품을 유형화하
피보험자가 고의로 사망위험성이 높은 행동을 해 숨진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 사실상 자살행위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가능하게 된다.정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현행법은 생명보험 피보험자가 고의로 자신의 사망을 일으킨 경우에는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면책사유를 규정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고의 사망사고 시 보험사 면책사유를 자살로만 엄격히 한정했다.이에 따라 흉기를 이용해 싸우다가 숨진 경우 등 사실상 자살행위에 대해서도 보험사는 가족 등 수익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보험회사가 약관 설명의무를 위반한 경우 보험가입자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보험증권을 받은 때로부터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렸다.또한, 보험계약자가 다른 생명보험 계약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고, 일부 정신장애인의 생명보험 가입 허용과 일정 범위의 생명보험금 압류 금지 조항 등도 신설됐다.이와 함께 사기로 체결된 보험계약은 원천무효화하는 보험사기 규정을 신설하고 보험 관련 청구권 소멸시한을 늘려 보험금과 보험료 또는 적립금 반환
한국의 상조업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7월 23일(수), 러시아 대사관 및 외교통상부의 협조 요청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시 고려인묘지 정비사업 추진 한국시찰단이 현대종합상조(주)(대표이사 박헌준)를 방문했다. 주한 외국대사관 뿐만아니라 한국의 행정기관이 한국의 상조회사를 추천하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 상조업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아 상당한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것이다.동 시찰단은 김 에두아르도 모스크바 고려인협회장, 손킨 세르빈스키묘지 관리소장, 마르켈로프 세르빈스키묘지 담당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고려인협회는 2002년 12월 러시아 정부가 제공한 “세르빈스키”내 구역에 고려인묘지(약 3천평)을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동 묘지에는 현재 약 150기가 안장되어 있다. 이들 시찰단은 고려인묘지 정비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7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국립현충원도 방문했으며 특히, 고려인묘지 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가족묘,상석,비석,추모시설,한국장례 현황 등에 대하여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대표이사와 최명호 상무이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석물 전문업체, 가족묘가 조성된 공원묘지,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한나라당 소속 권경석의원이 상조업법을 대표발의했다. 작년부터 상조업법 의원발의를 주도했던 권경석 의원이 금년 총선에서 재선된 이후, 가을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발의한 상조업법 대표발의에 관한 보도자료를 권의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여 게재한다 --------------------------------------------------------------------------------- 권경석 의원(창원 갑)은 상조업의 공정거래 확립과 소비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2008년 7월23일「상조업법」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미래에 닥쳐올 관혼상제에 대비해 결혼 및 장례와 관련한 용역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상조업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가입회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저소득 서민계층이며, 이들 소비자피해의 가장 주요한 유형으로는 계약해지에 따른 과다 위약금 요구, 계약해지 거절, 소비자 동의 없는 부당한 계약체결, 사업자의 도산 등으로 서비스 미 이행하는 경우인데, 이러한 상황의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상조업법” 제정은 이러한
근래 장례업계의 트랜드는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차별화라고 할 수 있다 수년전까지 특정한 장소에서 동일하게 치러지는 장례식만으로는 진정한 추모정신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최근 의례문화를 크게 발전시킨 원동력인 상조회사의 성장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 상조회사가 치른 행사는 주목의 대상이 될 만하다.(주)국민상조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24일 “늘 당신곁에”(Always your side)라는 주제로KBS 88체육관에서 추모행사 겸 문화행사를 거행했다. ●고인에게 쓴 편지, 우주로 날린다 ●5월 가정의 달에 고인을 기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새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 24일(토) 서울 KBS 88체육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민상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모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 첫 해인 올해의 주제는 Always your side! 늘 당신 곁에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상조는 설립 이후 약 8,000건의 상례행사를 진행하면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건전한 상례문화의 정착과 요즈음 사회적 물의를 빚고
●나 죽으면 장례 치러주나 상조업체에 문의 부쩍●자식에 짐 되기 싫어… 20억 재산 할머니도, 쪽방 할아버지도 독거●#1. 서울 A경찰서 B경위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불안하다. 지난해 7~8월의 아픈 기억 때문이다. B경위에 따르면 휴가철에는 부모와 연락이 끊겨도 자녀들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인지, 지난해 여름에만 노인 고독사(孤獨死)를 3건이나 처리했다. A경사는 평생 힘들게 살다가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분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올해에는 그런 분들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 최근 남편과 사별한 C할머니는 우리가 모시겠다는 3자녀의 요구를 뿌리치고 혼자 살고 있다. 보유 재산이 20억원이 넘어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C할머니는 며느리가 잘못하는 건 아니지만, 서로 불편하게 함께 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같이 살지 않는 만큼, 생전에 재산을 분배해 줄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고독의 끝자락에 저소득층 독거 노인의 죽음이 서있다. 죽음의 절벽에 선 그들에게 가족이라는 끈은 끊어진 지 이미 오래. 강병만 한국 노인의 전화 사무국장은 최근 3~4년간 1960년대와 70년대 한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1930년대 출생자의 사
보험금으로 현금 대신 장례 및 간병 서비스 등 현물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 유재훈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물급부형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업법 상 약정한 급여를 제공하는 것에 현물도 가능한지 검토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보험 상품을 가입해 특정 상황 발생 때 받는 보험급여 방식을 보험금 뿐 아니라 현물이나 서비스 등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쉽게 말해 보험금 대신 상조 지원을 받거나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는 식의 상품이 조만간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사회적 수요가 다양화되면서 보험금 지급 방식도 구체화될 필요성이 있다며 보험업법 개정안에 반영해 다음달까지 입법예고하고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또 금융회사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유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쇼핑몰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분야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침해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달 안에 금융회사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다음달에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